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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20 14:21: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경찰서 노인 명예교통 홍보경찰 대원들이 발대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경찰서(서장 김경원)는 20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진천군노인회(회장 노태근) 회원과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명예교통 홍보경찰'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노인들을 명예교통 홍보경찰로 위촉해 노인들을 교통사고 예방 홍보·교육의 객체에서 주체로 전환해 노인의 특성(순발력, 시각, 청각의 기능 저하 등)을 이해할 수 없는 신세대 경찰관들의 교육 미비점을 보완하고 노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여 눈높이에 맞는 교육효과를 높임으로써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대한노인회 진천지회 소속 경로당 말벗 봉사단(단장 박수화) 20명을 노인 명예교통 홍보경찰로 위촉하고 조끼와 모자, 뺏지 등 교통안전 홍보 장구류를 지급했다.

진천지역의 전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지난 2009년 22명, 지난해 12명, 올 현재 9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나 노인 교통사망자 수는 현재 3명으로 지난해 전체 사망사고의 33%를 유지하는 등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노인 명예교통 홍보경찰들은 지구대, 파출소를 수시 방문해 교통사고 사례에 관한 교통정보 등을 공유하고 마을별 노인을 대상으로 각종 홍보물 배부와 각종 행사시 자율적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노인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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