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구 산림청장이 14일 진천군 덕산면 화상리 펠릿보일러 제조업체인 한강에너지산업(대표 한인기)과 펠릿보일러 설치한 김병민 농가를 방문했다.이날 유영훈 진천군수와 충북도청 관계자, 펠릿보일러 관련업체, 대학교수 등이 참석해 펠릿보일러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 청장은 한인기 한강에너지산업 대표로부터 펠릿보일러 생산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한 대표에게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산업용 펠릿보일러를 생산할 것을 주문했다.이에 농가를 방문해 펠릿보일러 사용 후 난방비 사용량에 대한 절감효과에 대해 질문했다.김병민씨는 "심야보일러보다 2배정도 난방비가 절감되고 있다"고 답변한 후 "정부에서 펠릿 원료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 청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펠릿보일러 보조금 사업에 대해 현지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펠릿보일러 같은 정부시책이 활성화 돼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정부에서는 펠릿보일러를 설치할 경우 보일러 보조금 70%를 지원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화재예방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지역의 파수꾼으로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14일 제10대 진천군 초평면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한 최재모(51) 대장은 "대원들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 열과성의를 다해 지역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초평면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 대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묵묵히 도움을 준 제2의 의용소방대원인 대원 가족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안전하고 밝은 사회가 유지되도록 소방인들이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최 대장은 지난 86년부터 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안전을 위한 사회봉사와 화재진압 활동에 솔선수범하여 대원화합에 기여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가족으로는 부인 권남순(52)와 자녀 1남2녀를 두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촌 자원 복합 지원화사업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한 진천군 백곡지 참숯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참숯체험센터가 처음으로 백곡면 사송리 백곡중학교 앞에 위용을 드러냈다. 농어촌 백곡지 참숯 테마공원 조성사업 총사업비 50억원 중 참숯체험센터는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홍보관(참숯생산과정, 참숯의 효능 등)과 체험관(숯부작 체험, 콜라정수체험 등), 전시관(참숯작품 전시) 등 연면적 551.69㎡에 지상 층으로 들어설 계획이다.참숯체험센터는 백곡 참숯의 우수성과 효능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건강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참숯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오는 2013년까지 추진되며 참숯체험센터와 생태체험쉼터, 농촌체험쉼터, 백곡지전망쉼터 등이 조성된다.백곡면은 전국 참숯(흑탄) 생산량의 70%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백곡 참숯의 홍보를 통한 명품화를 이루면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침체된 백곡면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백곡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총사업비 66억원 중, 잣나무골 공원이 참숯체험센터 옆에 건립되면서 지역의 인적자원인 김준권 화백의 도움으로 목판화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한상선)에서는 14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농업인과 농업관련 기관·단체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무사고, 무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렸다.이번 기원제는 농업인과 농업관련 기관·단체에서 한마음으로 생거진천의 농업발전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대외개방 등으로 어려운 농업분야를 협력하여 극복할 수 있도록 친목도모와 화합을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농업인과 관련기관·단체들은 윷놀이, 족구 등 화합행사를 열었으며 기원제를 통해 우리지역 농업인의 건강과 농업발전을 다짐했다.한상선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농자천하지대본의 농업 고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주민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올해 무사고, 무재해 풍년농사의 한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저소득층의 문화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한 문화바우처 사업기간을 1개월 연장한다. 이에 따라 문화카드 발급신청기간은 3월14일까지, 이용기한은 3월말까지로 연장됐다. 문화바우처사업은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힘든 저소득층에게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료 및 음반,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카드를 발급해 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문화카드는 연간 1가구당 1카드(5만원)가 지원되며 카드발급은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에서 개인인증(인증서, 휴대폰인증)을 통한 직접신청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본인 또는 대리신청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문화바우처사업은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문화적 접근가능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이 주는 기쁨을 누리고, 문화를 통해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사업으로, 미사용금액은 자동 소멸되며 다음연도로 이월되거나 현금으로 교환될 수 없으므로 반드시 3월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들의 사회참여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노후소득 보장과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 6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현재 기준 65세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15.4%인 9천771명으로 빠르게 초고령 사회 진입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군은 올해 총 5억6천여만원을 투입, 410여명의 노인일자리를 새로 만들 계획이다.노인일자리 사업은 사회공헌형(공익형, 교육형, 복지형)과 시장진입형(인력파견형, 시장형)으로 이루어져 3월부터 7개월 동안 진행되는 사업으로 1일 3∼4시간 근무를 실시하고 월 20만원을 지원하는 노인의 소득보충을 위한 실질적 일자리 창출이다. 사업유형도 세분화하여 꿈돌이 도우미 등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익형 5개사업, 배움나누리 등 노인의 경륜과 지식을 활용하는 교육형 4개 사업, 새롬이 주거개선사업 등 사회·문화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복지형 4개 사업, 할머니 손맛 등 소규모 창업 및 전문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해 창출되는 시장형 5개 사업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현재 노인일자리 사업수행기관은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진천군노인
박기수(52) 통합진보당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당원협의회 위원장은13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4·11 19대 총선 중부4군 출마을 선언했다.이날 박 위원장은 "1% 소수 기득권층이 아니라 99% 다수 농민, 노동자, 서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보랏빛 선거 축제 를 위해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박 위원장은 "이어 농민의 마음과 아픔을 잘 아는 농사꾼으로서 농민과 서민, 노동자를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라며 "충북의 '강기갑'이 돼 착한 사람의 희망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그는 "농업기반을 지키기 위해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도'를 전면 시행하고 '국민기초식량 보장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 입법 청원운동과 함께 망국적 한미 FTA를 폐기하고 한중 FTA를 막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농업기반을 지키기 위해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도'를 실시해 농민에게 생산비 보장과 도시민에게는 가격안정, 나라는 식량자급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입법청원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앞서 지난 10일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진천 출신으로 건국대 경제학과 4년을 휴학한 김 위원장은 전국농민회 충북도연맹 부의
진천군은 정보화 마을 운영 활성화로 농촌지역의 정보격차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마을정보센터 노후시설물의 교체 지원과 전자상거래용 포장박스 지원, 홍보물 제작, 특산품 판매와 체험상품을 통한 소득증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화 지도자 대회와 프로그램 관리자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사랑의 그린 PC'를 활용한 다문화가족의 화상서비스 활성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마을정보센터의 다목적 활용을 통해 대민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활성화로 마을 주민들의 애향심과 주민 간 결속력을 높이고 소득 증대에 따른 새로운 농촌상 구현으로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군은 현재 이월면 삼용리 '꽃이 피는 마을'과, 백곡면 명암리 '명심체험마을' 2개소에 정보화마을이 조성돼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2억9천만원, 체험 관광을 통해 8천800만원의 농가소득을 얻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올해 산불방지 대책의 목표를 '철저한 사전준비 및 신속한 대응태세로 산불피해 최소화 달성'으로 세우고 산불방지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군은 오는 5월15일까지 본격적인 건조기를 맞아 입산통제구역 집중감시체제를 구축하고 감시인력과 장비의 총동원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 취약시간대 특별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지난해 산불발생 원인의 40%가 논·밭두렁 소각과 농업부산물 소각이었던 점에 중점을 두어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홍보 활동 및 소각날짜 지정 공동소각을 실시하는 등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한다.농촌거주 노인의 실화방지를 위해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방문과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실화에 따른 산불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홍보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소방서, 군부대, 산림청항공관리소 진천지소 등 유관 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 활동을 펼쳐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 뿐만 아니라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산불이 관내에서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의 수박 산학연협력단은 14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수박재배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충북 수박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GAP인증 교육을 실시한다. GAP(우수농산물관리제 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재배단계부터 농업인이 지켜야 하는 위해요소 차단 영농기술과 영농규범을 의미하는 것으로 국내를 비롯해 농업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동부 친환경 인증 센터 이종관 심사원으로부터 친환경 GAP인증 절차, 인증 신청자 구비사항, 농약안전사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또 GAP인증을 원하는 농업인은 GAP인증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한다. 수박산학연협력단 신동화 단장은 "앞으로 품질, 가격뿐 아니라 얼마나 안전한 농산물인지가 소비자의 선택기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친환경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모범이 된 이월면 신월리 (주)동연 등 개인과 법인 1천317명을 선정, 신용평가 보고서에 금융 등재와 상거래 등에서 실질적으로 우대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납세자는 지난해 군세 납부액이 100만원 이상 납기내 납부해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로 개인 667명, 법인 650개 등이다. 이들 성실납세자는 국내 최대의 개인 및 기업 신용정보사인 NICE신용평가정보 기관을 통해 성실납세자로 선정되었음을 확인함으로서 대출금리와 대출한도 결정시 금융혜택과 공공기관 입찰시 가중치 부여로 실직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군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제46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오는 3월 월례회의시 군세 최고액 납세자 1명을 선정 납세탑을 수여하고 기업하기 좋은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군세 1억원 이상 납부 업체 2곳을 선정 성실납세기업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자동차세를 1월에 연납으로 신고 납부한 납세자와 정기분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한 납세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고질체납자에게는 강력
○…오는 4월 총선을 불과 2개월을 앞둔 중부4군(괴산.증평.진천.음성) 출마 예비후보들의 치열한 세대결 내지는 기 싸움이 본격화되면서 일찌감치 후끈 달아오르고 있어 주목.여기에는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의 공천을 향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총선 분위기를 더 한층 올리고 있으며 민주통합당 현직 정범구 국회의원이 여론 조사에서 가장 앞서고 있으나 통합민노당에 김기수씨가 출사표를 던져 무주공산 이였던 진천지역 표 향방이 관심.현재 예비후보들은 지나칠 정도로 유권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위해 각종 행사장 방문에 분주.어쨌든 중부4군 지역은 유력후보군과 군소후보군으로 나누어져 대혼전 양상이 예상.새누리당은 공천이 일차관문이 될 것으로 전망돼 공천이 복잡해 그 결과는 일단 예측불허. 지역정가에서는 "새누리당 공천과 야당 후보들의 발걸음에 따라 이번 총선의 향배가 가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언.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생거진천 꿀수박의 명품화 촉진 일환으로 품질 확인 QR(Quick Response)코드를 도입한다.군은 수박재배 지역의 확산으로 인해 주요 주산지 간의 경쟁 심화로 우수 농산물(GAP)인증을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 수단이 필요해 QR코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오는 4월말까지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과 대표 QR코드 디자인을 개발하고 150여개의 개별 농가 QR코드 디자인도 함께 개발하게 된다. QR코드는 신속대응시스템으로 제품의 제조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또 웹사이트 링크나 연락처 정보 등을 담아 제공하는 것으로 온라인상의 정보를 얻기 위한 시간이 줄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QR코드 보급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한 생산이력정보 서비스 조회를 통해 앞으로는 더욱 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명한 생산이력정보제공 및 모바일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전략으로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천군에는 400여 농가가 420ha의 면적에 생거진천 꿀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연 350억원의 농가소득을 얻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
진천군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진천군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최근 들어 심각한 수준에 이른 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교폭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신설되는 지역협의회는 김정선 진천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경찰서, 진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진천군주민자치센터협의회, 진천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법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자유총연맹여성회 등으로 구성된다.지역협의회는 관내 19개 유관기관과 시민단체가 참여해 서로 힘을 모아 지역 친화적 학교폭력 대책을 수립하고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취약지역 계도활동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의 수립과 추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진천군평생학습센터와 읍면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역할에 대한 교육과 학생인성교육 등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여 군차원의 학교폭력 예방사업의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또한 진천군자원봉사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각 학교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청소년 멘토 프로그램의 운영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진천도서관(관장 이현숙)에서는 올해 상반기 평생교육강좌를 운영할 계획으로 13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수강신청은 진천도서관 홈페이지와 방문, 전화접수로 가능하며 선착순 무료이다.성인을 대상으로 한문, 심리상담, 스토리텔링 등 3개 강좌와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놀이터, 순회 동화구연, 전래동화 표현놀이 등 3개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성인대상 강좌는 교양과 자녀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되며 평소 접하지 못한 전문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학생들을 위한 강좌로 토요강좌 운영과 찾아가는 독서교육을 통해 학습에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도서관(☎534-4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 건강교실 회원들이 주축이 된 건강 체조 팀들이 9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유영훈 진천군수와 이규창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주관으로 '제7회 신바람 어르신 건강교실 체조 발표회'를 열었다.어르신 건강교실 체조는 노인들의 운동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건전한 노인 건강문화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보건소와 각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연중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표회에는 총 13개 팀의 어르신 건강교실 회원들이 참가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건강 체조, 기체조, 건강댄스 등의 솜씨를 발휘했다. 이번 발표회는 순위위주의 딱딱한 행사를 지양하고 각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체조 공연도 감상하고 각 지역의 참가팀 응원도 하며 중간 중간 레크레이션을 통해 즐겁고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노인들 스스로 즐겁고 편하게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해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바람 어르신 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건강체조 뿐만 아니라 건강검진, 영양교육, 웃음치료 교육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연중으로
김정선 진천부군수가 9일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예스(대표 김상수)를 방문해 현장여론을 수렴했다. 김 부군수는 이날 기계장비조립용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을 하고 있는 ㈜예스를 방문, 생산품목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업운영에 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갖고 회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 부군수의 이날 방문은 지역 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해 기업하기 좋은 생거진천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됐다.한편 ㈜예스는 지난해 12월부터 공장을 가동해 정수기 플라스틱 사출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35명(남25, 여10)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품질 무결점화를 통해 고객만족 100%를 목표로 근무에 임하고 있다. 또한 인간화합과 기술개발, 품질혁신을 경영방침으로 정해 최고의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는 9일 드림스타트센터 회의실에서 진천군 진천읍 진천군정신보건센터(센터장 홍성민), 초평면 용정리 성공회 초평나눔의 집(대표 이성대)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신보건센터에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들에게 가족치료, 사회성 증진. 분노조절, 아동 미술놀이치료, 스트레스 관리실을 운영하며 성공회 초평나눔의 집에서는 드림키즈 봉사단을 2월부터 실시한다.이곳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정신건강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가들로부터 지도를 받고 집단 활동들을 통해 집단 규칙과 관계형성 과정들을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이에 따라 지난해 대부분 실시했던 프로그램들 중 효과성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들로 드림스타트 대상자들의 요구에 의해 올해에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드림스타트 12가구 30여명은 가족들간의 상호 이해와 올바른 대화방법들을 익힐 수 있도록 가족치료와 미술놀이치료 프로그램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는 집단규칙과 좋은 놀이 친구되기, 예의바르게 자기 주장하기 고학년들에게는 분노조절하기, 드림키즈봉사단 등 역할극과 집단활동들로 사회성 증진 프로
진천군의 주민자치를 이끌어가고 발전시키기 위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이 9일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청소년수련원에서 15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위크숍은 주민자치 관련 전문가를 초빙, 주민자치의 이해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국내외 성공·실패 사례와 종합토론을 통해 지역에 맞는 주민자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영훈 진천군수 "주민자치센터의 실질적인 운영 주체인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과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 협력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민간차원의 진정한 지도자로 거듭나줄 것"을 당부했다. 박찬영 진천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취미교실 수준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소극적인 주민자치를 벗어나 보다 발전되고 활기찬 주민자치를 실현하여 전국에서 주민자치를 가장 잘하는 군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경찰서(서장 김창수)는 9일 개학을 맞아 학원 밀집지역 어린이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9일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등 운영자·운전자에 대한 교육 의무화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내용이 시행함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어린이 통학용 자동차를 운영하는 시설 운영자·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종전 도로교통법은 신고된 어린이 통학버스만 어린이 또는 유아를 보호할 수 있는 보호자(보조교사)가 탑승하도록 의무화 하였으나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어린이를 교육 대상으로 하는 시설에서 어린이 통학 등에 이용되는 자동차 중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되지 않은 차량(어린이 통학용 자동차)의 운전자는 어린이 승·하차시 직접 하차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장소에 도착한 것을 확인하도록 의무화(단 어린이 승·하차를 도와주는 성인이 동승한 경우는 제외)했다.또한 어린이 통학버스와 어린이 통학용 자동차, 운영자와 운전자는 반드시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교육을 3년마다 3시간씩 받아야 한다이에 진천서는 개정 법령 초기임을 감안하여 2월말까지 어린이 교육시설을 방문해 홍보 리플릿,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이어 3월부터는 어린이
진천군은 8일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들의 교육과 여가선용 공간 활용을 위해 진천군 노인복지관 증축 준공식을 열었다.이번에 증축된 노인복지관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사업비 6억3천여만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405㎡를 증축(지상3층)하여 휴게실, 사무실, 소회의실, 다목적실 등을 신설했다.이날 준공식은 감사패 수여, 기념식 및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복지관은 지난 1999년 개관 후 노인대학, 들국화교실, 경로당 활성화사업 등 노인여가 프로그램 운영과 노인일자리사업, 노인돌봄서비스사업,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운영 등 노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해 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고령사회를 맞아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노인시책 개발을 통해 더욱 살기 좋고 누구나 와서 살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고장으로 발전시켜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관 증축을 위해 노인대학 기수별 동창회 회원들이 20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전달했으며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백악관장례식장
유영훈 진천군수는 올해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각 읍면을 방문,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지난달 30일 문백면을 시작으로 8일 초평면까지 각 읍·면별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마쳤다.이번 방문에서는 각 읍면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와 건의를 통한 일선행정을 점검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에서 지도층 인사까지 폭넓은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유 군수는 시간에 제한없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성실한 답변을 함으로써 7개 읍면 모두 예정된 시간을 넘겨 진지한 대화가 이루어지는 등 지역주민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지난해에는 구제역 방역과 사후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읍면방문을 운영하지 못해 2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올해는 더욱 많은 주민이 참여해 150여건의 의견이 건의됐다.건의사항은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조속한 공사추진, 도로 확포장, 소하천정비, 생활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이 건의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우수한 시책이나 건의사항 등은 군정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이 만족하는 신뢰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라며 "이번 읍면 방문 주민과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