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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09 11:40: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경찰서(서장 김창수)는 9일 개학을 맞아 학원 밀집지역 어린이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9일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등 운영자·운전자에 대한 교육 의무화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내용이 시행함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어린이 통학용 자동차를 운영하는 시설 운영자·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종전 도로교통법은 신고된 어린이 통학버스만 어린이 또는 유아를 보호할 수 있는 보호자(보조교사)가 탑승하도록 의무화 하였으나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어린이를 교육 대상으로 하는 시설에서 어린이 통학 등에 이용되는 자동차 중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되지 않은 차량(어린이 통학용 자동차)의 운전자는 어린이 승·하차시 직접 하차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장소에 도착한 것을 확인하도록 의무화(단 어린이 승·하차를 도와주는 성인이 동승한 경우는 제외)했다.

또한 어린이 통학버스와 어린이 통학용 자동차, 운영자와 운전자는 반드시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교육을 3년마다 3시간씩 받아야 한다

이에 진천서는 개정 법령 초기임을 감안하여 2월말까지 어린이 교육시설을 방문해 홍보 리플릿,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3월부터는 어린이 통학용 자동차 운전자의 의무위반 차량에 대해 범칙금 7만원을 부과하는 등의 집중 단속을 실 할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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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