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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드림스타트 사업 '상호협력'

군, 정신보건센터·초평나눔의 집과 협약

  • 웹출고시간2012.02.09 13:26: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충서 진천군 부민복지과장과 홍성민 진천군정신보건센터장, 이성대 성공회 초평나눔의 집 대표가 진천군 드림스타트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는 9일 드림스타트센터 회의실에서 진천군 진천읍 진천군정신보건센터(센터장 홍성민), 초평면 용정리 성공회 초평나눔의 집(대표 이성대)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신보건센터에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들에게 가족치료, 사회성 증진. 분노조절, 아동 미술놀이치료, 스트레스 관리실을 운영하며 성공회 초평나눔의 집에서는 드림키즈 봉사단을 2월부터 실시한다.

이곳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정신건강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가들로부터 지도를 받고 집단 활동들을 통해 집단 규칙과 관계형성 과정들을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부분 실시했던 프로그램들 중 효과성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들로 드림스타트 대상자들의 요구에 의해 올해에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드림스타트 12가구 30여명은 가족들간의 상호 이해와 올바른 대화방법들을 익힐 수 있도록 가족치료와 미술놀이치료 프로그램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는 집단규칙과 좋은 놀이 친구되기, 예의바르게 자기 주장하기 고학년들에게는 분노조절하기, 드림키즈봉사단 등 역할극과 집단활동들로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스트레스 관리실은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과 가족들이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벗어나기 위한 정신건강상담실로써 명상과 요가 요법을 통한 불안과 우울감 등의 심리적 문제를 개선하고 심층사정평가를 통해 정신보건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지속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지역사회 정신보건과 봉사단 네트워크를 구성해 드림스타트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드림스타트사업을 상호 협력하여 공동 추진함으로써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들이 상호 관계형성 방법들을 이해하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가족과 사회생활을 영위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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