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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14 11:40: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들의 사회참여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노후소득 보장과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 6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현재 기준 65세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15.4%인 9천771명으로 빠르게 초고령 사회 진입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군은 올해 총 5억6천여만원을 투입, 410여명의 노인일자리를 새로 만들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사회공헌형(공익형, 교육형, 복지형)과 시장진입형(인력파견형, 시장형)으로 이루어져 3월부터 7개월 동안 진행되는 사업으로 1일 3∼4시간 근무를 실시하고 월 20만원을 지원하는 노인의 소득보충을 위한 실질적 일자리 창출이다.

사업유형도 세분화하여 꿈돌이 도우미 등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익형 5개사업, 배움나누리 등 노인의 경륜과 지식을 활용하는 교육형 4개 사업, 새롬이 주거개선사업 등 사회·문화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복지형 4개 사업, 할머니 손맛 등 소규모 창업 및 전문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해 창출되는 시장형 5개 사업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현재 노인일자리 사업수행기관은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진천군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 3개 기관으로 13~17일까지 일자리 참여자 신청 접수를 받아 발대식후 참여자별로 수요처와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진천군에서는 지역 노인들의 생산적인 사회 참여는 물론 노인 인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일자리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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