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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방송가 ON-Air - CJB청주방송 '시사매거진人'

사회 부조리 고발…바람직한 사회 만들기
도내서 일어나는 각종 이슈 심층취재
시사·다큐 소재 모두 반영 시청자 공감

  • 웹출고시간2010.09.26 17:47: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짚어보는 '시사매거진人'.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 CJB청주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올해 4월 프로그램 개편과 더불어 새롭게 신설된 이 프로그램은 CJB청주방송의 대표 시사프로그램으로 20여년 경력의 김해훈 기자가 진행을 맡아 50여분 간 진행된다.

충북도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이슈를 사건, 인터뷰, 사람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내는 종합 매거진 형식의 시사프로그램으로 시사적인 면과 휴먼다큐멘터리의 두 가지 특성을 모두 반영했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으로는 각종 지역현안에 대한 심층취재를 목적으로 비리현장이나 의혹을 파헤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문제점의 개선방향을 시청자들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시사적인 면을 강조했는가 하면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와 애환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감성을 일깨우는 휴먼다큐멘터리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제작진은 사회의 부조리와 비리에 대한 고발, 시사 현안에 대한 탐사보도를 위주로 하되 현 사회를 특징짓는 세태와 인물에 대한 진지하고 깊이 있는 접근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인간의 체취가 묻어나는 소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또한 사회 각 분야의 문제점과 불합리한 부분을 파헤치고 소외계층을 비롯해 우리 사회의 명암을 현상 그대로 취재 및 방영함으로써 바람직한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일조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기획의도 : 충북도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이슈를 사건, 인터뷰, 사람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다양한 시각으로 현상을 바라봄으로써 향기가 묻어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기획한 종합 매거진 형식의 시사프로그램이다.

◇ 방송시간 :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7시20분

◇ 진 행 : 임해훈

◇ 연 출 : 임해훈, 김한기, 박태명

◇ 작 가 : 최해신, 김소진

/ 김수미기자

"다양한 목소리에 귀 귀울이는 탐사보도 지향"

임해훈 기자

"올해 4월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신설된 시사매거진人은 시사와 휴먼다큐의 형식을 모두 갖춘 시사프로그램입니다.

각종 비리현장에 대한 고발을 목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기획목표라 할 수 있습니다.

비리현장을 고발한다고 해 딱딱하고 지루한 것만은 아닙니다.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아 휴먼다큐멘터리의 잔잔함을 도입한 것도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라 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2~3분 안에 모든 것을 전달해야 하는 방송뉴스의 한계를 넘어 심층취재를 통해 다양한 현안을 시청자들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겠죠.

앞으로도 살아가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소재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바람직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좀 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탐사보도를 지향해 나가겠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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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