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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방송가 On Air - CJB 생방송 투데이

우리네 이웃 삶과 희망 풀어낸 생생일지

  • 웹출고시간2010.07.11 20:01: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매주 화~금요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생방송 투데이' 제작 현장. 김성관, 오예슬씨를 진행자로 50여분간 진행된다.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소식을 정겹고 소박하게 엮어내는 '생방송 투데이'.

매주 화~금요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CJB 대표 프로그램이다.

창사이후 10여 년 동안 '행복한 아침'이라는 타이틀로 아침시간대에 방송되다 최근 저녁시간대로 옮겨 퇴근길 동네 어귀에서 만나거나 마주치길 기대하는 친근한 이웃들의 얼굴을 생방송으로 담아내고 있다.

방송시간은 50여분으로 김성관, 오예슬씨가 진행을 맡았다.

먼저 충북지방경찰청 교통상황실을 연결해 청주시내와 외곽지역의 퇴근시간대 교통상황정보를 듣는 것으로 시작된다. 청내 교통과와 직접 전화로 연결해 현장성과 신뢰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보도국 정미소 아나운서와 연결해 하루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각종 사건사고를 최신 뉴스형태로 전달한다. 방송에 시사기능을 가미해 CJB메인 뉴스의 축소판 형식으로 매거진 프로그램의 성격을 띠고 있다.

요일별 주제를 특성화 한 ENG제작물 코너에서는 월·수요일 프리아이템 형식으로 시민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목요일은 '시청자 칼럼~ 세상의 빛'을 통해 도내 자치단체와 정부산하기관 공무원의 솔선수범 사례를 시청자 제보를 통해 전달한다. 금요일은 '내고향 둘레길을 찾아'라는 타이틀로 도내에 알려지지 않은 트레킹 코스를 찾아가 주변의 명소와 문화유적, 아름다운 풍광을 곁들여 소개한다.

코너 마지막 순서로 지역의 명사나 화제의 인물을 초청하는 '초대석' 코너에서는 사회적 이슈가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따듯하고 훈훈한 미담을 들어보는 시간이다.

이중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건강문제와 관련해 한방과 양방으로 특성화한 의학정보를 제공하는데 수요일은 류정만 한의사가 출연해 '내 몸을 살리는 다이어트', 금요일에는 김진호 치과원장이 출연해 '투데이 건강클릭'을 통해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인터뷰

임해운 CJB편성제작국 제작부장

"'생방송 투데이'는 CJB대표 문화교양 프로그램으로 일상과 이웃의 가치를 일깨우는 장수 프로그램입니다. 퇴근길 동네 골목 어귀에서 만나거나, 혹 오늘 반찬거리를 걱정하며 장을 보다가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이웃들의 얼굴이 담겨 있습니다. 최근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금요일대에 '내 고향 둘레길을 찾아'라는 코너를 신설, 도내에 알려지지 않은 트레킹 산행코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문가를 모셔 산행요령과 상식을 곁들이고 해당지역 주민이나 대학생을 동행 리포터로 출연시켜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볼거리와 정보로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습니다."


◇기획의도=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과 사람들의 정겹고 소박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창사이후 10여 년 동안 아침시간대에 편성, 송출돼다 오후 시간대로 옮겨 생방송으로 제작되고 있는 CJB 대표 프로그램.

◇방송일시=매주 화~금요일 오후 6시30분

◇제작진=진행 : 김성관, 오예슬, 기획 : 오영근, 담당PD : 이주홍·이상대, 작가 : 김소진·황치영·한아름·김원일, 리포터 : 이정욱·이민경·송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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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