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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방송가 ON-Air - 청주KBS '지금 충북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5시 40부터 방송
'화제&인물' 코너 등 시청자 사랑 받아

  • 웹출고시간2010.07.25 20:14: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그 가운데 과연 지금 충북에선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KBS 청주방송이 시청자들을 주인공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충북의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따끈따끈한 생방송으로 엮어 간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 5시40분 KBS1TV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이해수, 최인희 진행의 '지금 충북은'.

20년 베테랑의 최국만 PD가 연출을 맡고 이선이 외 3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지난 1998년 시사프로그램으로 출발해 10년이 넘은 최장수 종합매거진 프로그램이다.

월~목요일 고정으로 방송되는 '해피통신'을 비롯해 요일별 주제를 달리한 '화제&인물(월요일)', '시사포커스(화요일)', '신 귀농일기(수요일)', '오셔유 즐겨유(목요일)' 등으로 코너의 특색을 더했다.

올해 개편과 함께 신설된 '해피통신'은 시청자가 직접 통신원이 돼 이웃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3~4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시청자가 주인공이 돼 주변의 행복한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방송 아마추어라 할 수 있는 시청자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이웃들의 배꼽 잡는 이야기와 감동 주는 사연을 소개해 시청자들이 함께 울고 웃는다.

이와 함께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화제&인물'코너.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화제현장과 인물들을 발 빠르게 담아냄으로서 생동감을 더한다.

소외된 소수의 목소리도 빼놓지 않는다. 시사포커스는 사회환경 감시, 탐사 보도를 지향하는 코너로 도내에 일어나는 사회 환경 전반에 대한 비판과 고발 현장을 담아내고 있다.

'지금 충북은'에서는 성공적인 귀농으로 충북의 농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주인공도 만날 수 있다. '新귀농일기'라는 코너인데 그동안의 겪어온 시행착오와 삶을 심도 있게 담아냈다.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기획된 '오셔유! 즐겨유!' 코너에서는 충북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주민은 물론 충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고급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획의도

우리가 살아가는 충북지역의 흥미롭고도 다양한 이야기들을 발 빠르게 취재해 따끈따끈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종합매거진 프로그램. 울고 웃는 우리 이웃들의 가슴 훈훈한 소식부터 사건과 화제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시시각각 일어나는 화제의 현장 그리고 눈길 발길 머무는 곳 등 지역 구석구석 숨겨진 보석 같은 이야기와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방송시간

매주 월~목요일 오후 5시40분 KBS 1TV

△만드는 사람들

* 진행 : 이해수, 최인희

* 연출 : 최국만, 최용찬

* 구성 : 이선이, 김선미, 송미림, 김윤희

/김수미기자

"시청자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개발 노력"

최국만 PD

"지난 1998년부터 맥을 이어온 '지금 충북은'은 충북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이 주인공이에요. 도내 곳곳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현장과 함께 했고 시청자들의 시선에서 보다 깊은 이야기들을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올해 봄 개편과 함께 신설된 '해피통신'은 그런 의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웃들의 배꼽 잡는 이야기와 감동 주는 사연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숱한 방송들이 하루아침에 생겨나고 사라지는 중에서도 10년이 넘는 세월을 지켜온 만큼 시청자와 희노애락을 함께 하기 위한 새로운 코너 개발에 노력하겠습니다.

또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시사문제에 있어서도 발 빠르게 나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지금 충북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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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