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 운동부가 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충주시 체육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29일 칠금중에 따르면 충주시체육회 주관으로 최근 열린 '2021년 충주시 체육상' 시상식에서 우수단체, 우수선수, 우수지도자상을 모두 수상하며 지역 체육 교육의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을 알리는데 기여한 이 학교 복싱·조정부는 우수단체상을, 복싱부 김재효 코치와 조정부 엄미선 코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재효 코치는 올해 열린 제74회 전국복싱선수권대회 종합우승,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중등부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지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복싱부 임종한(3년) 선수는 제74회 전국복싱선수권대회 금메달, 2021전국종별선수권대회 금메달, 제51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메달 등 다수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며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조정부는 올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학년 장가흔, 지예진 선수가 더블스컬 종목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성용 교장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충북일보] 충북공업고등학교가 환경부 주관 '남은 음식물감량 경진대회'에서 단체와 개인부문 대상으로 뽑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남은 음식물을 줄이기 위해 음식물 다량배출사업장인 군부대, 학교, 국립병원, 교도소, 공공기관 등 전국 공공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충북공고는 환경부의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통과한 전국 공공집단급식소 12곳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학교는 급식실 구성원들과 학생들이 제출한 아이디어에 따라 활동수업을 진행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전교생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어 학생들의 의견을 급식에 반영, 선호도와 만족도를 끌어올려 남은 음식물 배출량을 줄이는데 노력했다. 또한 자율배식대를 운영해 음식의 양을 조절하고, 조리양도 예정 식사인원의 80%, 10%, 5%씩 순차적으로 조정했다. 이와 함께 남는 음식물을 줄이기 위한 이벤트도 열어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식생활관내에 지도교사를 배치해 현장지도에 나섰다. 그 결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연평균 50t에 이르던 음식물쓰레기 배출양을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21t으로 대폭 줄이는데 성공했다.…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지난 28일 제24회 '화의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화의한마당'은 1년간의 교육적 성과는 물론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제천중학교의 축제로 올해는 비대면으로 체험마당, 전시마당, e-스포츠, 보이는 라디오, 공연마당으로 구성됐다. 체험마당에서는 스크래치와 양모 니들팰트 등을 준비해 학년별 수준에 알맞은 체험키트를 선택해 진행했으며 전시마당에서는 1년 간 학생들이 제작하고 꾸민 작품과 함께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 학부모의 작품이 함께 전시됐다. 또 e-스포츠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롤)와 발로란트 종목이 채택됐고 쟁쟁한 예선전을 거친 결승팀들의 게임 플레이 영상이 2명의 학생 캐스터들과 함께 이뤄지며 그 인기와 열기가 대단했다. 특히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학생들이 1년간 학교생활을 하며 생긴 고민과 사연을 받아 교사와 학생 DJ들이 사연을 읽고 해결해주며 알맞은 노래를 선곡했고 처음 도입된 축제 활동인 만큼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마지막 공연마당에서는 충북 한마음예술제에서 입상을 한 제천중학교 밴드부 SBJR의 '가호-시작'으로 공연마당이 열려 제천중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개성을 펼쳤다. 코로나 19속 축제를 개
[충북일보] 충주북여자중학교 학생들(기가막히조팀)이 최근 취약계층에 써 달라며 성금을 기부했다. 기가막히조팀은 올해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 참가해 시상금 30만 원을 받았다. 해당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고 있다. 또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있다. 이 학교 2학년 장아영, 박서진, 서채희, 석채윤, 양태경 학생으로 구성된 '기가막히조팀'은 충북 중등부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충북을 대표해 본선 대회에 출전해 중등부 우수상(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이로써 북여중은 2년 연속 전국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조용복 교장은 "학생들이 인지적 영역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자발적으로 돕는 고운 심성까지 두루 갖춘 모습이 참으로 기특하다"며 "코로나 여파로 더 많은 지원이 절실한 상황으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29일 2021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최종시험에서 일반행정 2명, 세무 1명 등 총 3명의 학생들이 합격하는 영광을 누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결과는 충북 특성화고 중에서 가장 많은 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역인재 국가직 9급 공채는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고교 학과 성적이 우수한 졸업예정자나 졸업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최종 합격자는 6개월간의 수습 근무를 거친 후 심사를 거쳐 일반직 9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돼 각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에 합격한 학생은 박형규, 이수민, 이지영 학생이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상위 교과 성적을 유지하면서 공무원 공부하는 것이 힘든 과정이었지만 선생님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교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학생들이 뚜렷한 목표를 갖고 꾸준히 준비할 수 있도록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충주상고는 도내에서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충북일보] 청주 옥산초등학교가 금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한 18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금강환경대상은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거나 환경행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된다. 옥산초는 모범적인 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플라스틱 줄이기 등 환경보호캠페인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옥산초는 2017년부터 생태환경형 모델학교 운영, 2019년 친환경 학교시설 구축, 2018년부터 2021학년도 초록학교(환경교육 시범학교)를 운영 중이다. 옥산초 생태교육은 3월부터 1실 1초록공간 꾸미기를 시작으로 학교 텃밭화분에 모종심기, 플로깅, 생태체험학습, 에코커튼 가꾸기,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새 활용 교육 등 생활연계 생태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청주에코컴플렉스 등 지역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생태환경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한 교직원들도 환경교육 관련 전문학습공동체를 통해 환경교육가로서 전문성을 키웠다. 가정과 연계한 환경의 날 기념 환경사랑 인증샷 이벤트, 초록학교 공동실천 캠페인·UCC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교육 3주체가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서왔다. 옥산초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와 대안학교인 괴산목도전환학교를 비롯한 단재고등학교의 모집계획이 공개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체육특기자가 아닌 일반학생도 2024년부터 충북체육고에 입학할 수 있게 된다. 충북체육고는 2024년 3월부터 체육특기자가 아닌 일반학생을 신입생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규모는 1학급 25명이다. 충북체육고는 그동안 체육특기자 학생만 신입생을 받아왔다. 체육특기자 신입생 3학급은 그대로 유지된다. 학생선수 감소와 일반고 입학 후 체육고 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고려한 조치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육 분야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진로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도교육청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내년부터 일반학생 신입생 선발을 위한 충북체육고 기숙사 증축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충북체육중학교 개교에 맞춰 일반학생 대상 과정이 정상적으로 신설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미래형 스포츠학교 모델의 발판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과 진로교육 등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또 성찰형 대안학교인 가칭 괴산목도전환학교를 20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양강초등학교 56회 졸업생 일동은 지역의 결손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28일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양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30여명의 졸업생으로 구성된 이 모임은 평소 고향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봉사와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지역복지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일들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 중에 지역의 결손가정에 희망을 주기 위해 사랑의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종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정의 아이들이에게 사랑의 온기가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강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난방쿠폰을 구입해 면내 가정위탁가정 5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충북과학고를 AI 영재고등학교로 전환하려던 계획을 바꿔 별도의 AI영재고 설립을 추진한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AI 분야 최고 석학인 서울대 교수들과 충북과학고 AI 영재학교 전환 타당성을 비롯한 체계적인 AI 영재학교 운영모델에 대한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충북과학고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영재학교 8곳과 과학고 20곳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진행한 AI 핵심인재양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AI 인재양성을 위해 준비해왔다. 그러나 충북교육청은 과학고를 AI 영재학교로 전환할 경우 과학·수학을 전공하고 싶어 하는 충북도내 학생들의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과학고를 그대로 두고 AI 영재고를 별도 설립키로 계획을 수정했다. 도교육청이 이같이 계획을 변경한데는 정부의 AI 영재고 신설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작용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지난해 6월 청와대 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AI 영재고등학교 설립을 건의했지만 교육부는 "장기적으로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AI 교육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AI 영재학교 신설은 사교육유발과학교서열화를 우려하는 정부 정책방향과 맞지 않다고 봤기 때문이다. 자사고
[충북일보] 진천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연호)가 교육부가 주최하는 소프트웨어(SW.AI)교육 활성화 분야에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는 AI·SW 교육을 위한 7년간의 연구(선도)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놀이와 체험 중심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네트워크 강화 등 미래대비 정보교육을 위해 노력하여 AI 및 SW 교육을 대표하는 학교로 성장했다. SW교육 연구학교 4년 운영(2015~2018), SW교육 선도학교 3년 운영(2018~2020), AI교육 선도학교 지정(2021), AI교육 연구학교 지정(2021~2022)으로 7년째 지속해서 AI 및 SW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AI 교육실 구축, 컴퓨터실 현대화, 총 11대의 알파 미니 확보 등, AI 및 SW 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충분히 구축하여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AI 및 SW 교육을 위한 수업 중심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AI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을 위해 학년별로 운영했고 교과 시간을 활용해 모든 학급에서 AI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했고, 학년별 특색있는 AI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주도로 주제 설정과 준비, 발표 방법까지 기획하고 준비하고 실행하여 학생주도
[충북일보] 음성 평곡초등학교 학생 2명이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14회 충북도 학생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창의력 계발과 발명의식 고취에 도움을 주고자 열렸다. 평곡초는 학생 5명이 응모, 엄재민 군이 '딸깍 집어넣는 가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민우군은 '비상대피로 안내바닥 등'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 정수중학교는 영동관내 초등학교 4, 5, 6학년 및 정수중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리틀정수스타 '정수사랑 도전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정수사랑 도전 골든벨'은 그동안 방과후에 진행해온 본교의 전인적 교육 과정을 미리 체험해 보는 릴레이 리틀정수스타 프로그램을 연말 결산하는 의미에서 기획되었으며 1학기 릴레이 리틀정수스타 참여자들에게 우선적으로 기회를 주었고 나머지 학생들을 선착순(30명)으로 접수 받아 선정했다. 이번 참여는 관내 영동초, 이수초, 부용초, 양강초, 학산초, 양산초 학생들의 고르게 참여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정수사랑 도전골든벨 1부 도전골든벨 팀전 및 장기자랑, 2부 도전골든벨 개인전 및 시상식 순으로 이루어졌다. 1부 도전골든벨은 팀을 나누어 서로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팀전으로 진행됐으며, 패자부활전도 이루어졌다. 최후 1인이 된 학산초 강민지(6학년) 학생은 "정수사랑 도전골든벨 행사에서 최후 1인이 되어 믿기지 않았고 정말 기뻤으며 스트레스가 많이 풀려서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상윤 교장은 "이번 이 코로나로 인해 많은 학생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으나 안전
[충북일보] 청주 세광중학교가 과학기술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1년 청소년 과학탐구동아리'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전국 단위 과학탐구동아리 대회에서 모든 분야에 걸쳐 우수동아리와 우수동아리 지도교사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세광중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상 2개, 은상 2개 동상 1개를 수상했다. 이 학교 2학년 야스오팀(이정원·정윤준·류지웅·오민근)이 실험활동형 금상, 세광딩거의 고양이팀(서지혁·권우진·김단)은 프로젝트형 금상을 받았다. 또한 2학년으로 출전한 세광합성팀(김동건·이윤성·우지환·한승주·한세민)이 실험활동형 은상, P3팀(윤재준·어현규·임재환)은 프로젝트형 은상을 수상했다. 1학년으로 출전한 삼반슈타인팀(곽준용·김지환·인제이·지예찬)은 프로젝트형 동상을 받았다. 양혜영 지도교사는 프로젝트형 우수상, 신주형 지도교사는 프로젝트형과 실험활동형 우수 지도교사상, 최우수 지도교사상 등 2개를 동시 수상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 내수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들이 연말 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자녀 등 소외계층 학생들을 격려하는 장학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배동숙(북청주새마을금고 이사장) 내수중학교운영위원장은 내수중 21회 동문으로 최근 500만 원의 장학금을 모교에 전달했다. 배 위원장은 지난해에도 모교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내수중 학교운영위원 5명도 최근 열린 임시회에 참석해 배 위원장과 뜻을 같이하며 학교발전기금 100만 원을 현장에서 예종희 내수중학교장에게 전달했다. 배동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과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면서 훌륭한 인재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초·중·고등학교의 겨울방학이 내년 1월초에 본격 시작된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259곳 가운데 청주 대성초가 지난 22일 겨울방학에 들어간데 이어 23일 진천 백곡초, 단양 상진초로 이어졌다. 지난 24일에는 청주 양청초 등 6곳이 겨울방학을 시작했다. 27일에는 청주 원평초와 제천 한송초, 28일 흥덕초 등 7곳이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30일에는 보은 회남초 등 도내 16곳이 겨울방학을 시작하는 등 이달 말까지 초등학교 44곳이 방학을 맞이한다. 도내 초등학교의 본격적인 겨울방학은 내년 1월초에 시작된다. 내년 1월 3일 청주 죽리초 등 9곳을 비롯해 4일 35곳, 5일 30곳, 6일 17곳, 7일 42곳 등 11일까지 총 181곳이 방학을 시작한다. 중·고등학교도 지난 17일 대성여중에 이어 20일 진천중이 겨울방학에 들어가는 등 이달 말까지 중학교 12곳, 고등학교 4곳이 방학을 시작한다. 중학교의 본격적인 방학은 내년 1월 3일부터 12일 사이에 이뤄진다. 이 기간 중학교 87곳이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고등학교는 1월 5일 제천상고 등 4곳과 7일 청주농고 등 10곳, 10일 보은정보고 등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충북체육고 수영장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체육고 수영장은 50m 10레인, 수심 2m 규모로 내년 설계공모를 거쳐 2024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충북체육고는 전국 체육고 중 유일하게 수영장이 없다. 이 때문에 학생 수영선수들은 훈련이 가능한 수영시설을 찾아다니며 이동해야하는 불편을 겪었고 훈련시간도 부족할 수밖에 없었다. 충북도교육청은 충북체육고 수영장을 2024년에 개교하는 충북체육중학교 학생과 충북체육고 학생들의 전문교과 수업과 수영, 근대 5종 선수, 도내 수영선수,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체육교육의 숙원이자 염원인 충북체고 수영장 건립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 선수들의 훈련장이 확보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캠프, 초등학교 생존수영 등 충북체육교육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 오송고등학교와 보은 속리산중학교가 충북도교육청의 올해 급식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충북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안전한 학교급식과 급식만족도 높인 오송고와 속리산중 등 2곳을 급식 우수학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송고는 '몸은 거리두기, 마음은 곁에두기'를 주제로 식단&음악 제안 소통창구를 운영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와 음악을 제공하고 급식실 내 한지등을 설치,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속에 소통이 단절된 교내 분위기를 개선하는 등의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교급식 자체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급식수요자 만족도가 상승했다. 속리산중은 '식사예절 모범학생 표창' 칭찬프로그램 운영과 조리사, 조리실무사가 참여하는 '내가 생각하는 즐거운 식생활관' 토의를 통해 구성원 간 화합을 다지며 급식을 운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교육청은 오송고와 속리산중의 우수사례를 급식관계자 연수에서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급식 우수학교를 발굴·확산하겠다고"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지난 24일 누리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맞이 전교 친교의 날 행사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다채로운 산타 행사로 꾸며져 학생들의 행복감을 높임과 동시에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나아가 학생들과 선생님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우선 1부 행사로 열린 장기자랑 마당에서는 플루트와 사물놀이 연주,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충분히 만끽했으며 마지막 3부 행사에서는 학생 자치회 임원들이 직접 산타클로스와 루돌프로 분장해 학생들에게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어 주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친구들, 교사와 함께 하는 즐거운 다과회와 소통의 시간으로 산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었다. 이 학교 5학년 김준서 학생은 "가평초로 전학 와서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 행사라 더욱 즐겁고 뜻깊었던 것 같았다"며 "특히 제가 원하는 선물을 모두 받을 수 있다니 정말 날아갈…
[충북일보] 제천 수산중학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거워진 학교 분위기를 살리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팝송대회와 장기자랑 행사를 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열린 행사는 팝송대회 총 세 팀, 장기자랑 다섯 팀, 교직원 기타 동아리가 참가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또한 교내 동아리 '나도 유튜버'에서 제작한 작품과 국어 시간에 제작한 환경보호 뮤직비디오를 공연 중간에 상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들은 영어특화프로그램 방과 후 수업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수산 팝송대회를 통해 뽐냈으며 'Counting Stars', 'Love is an Open Door' 등 다양한 장르의 팝송을 부르며 각자의 개성을 살린 무대로 친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교직원으로 구성된 기타 동아리 '수산SONG'은 캐럴 메들리를 연주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역할을 담당했다. 조봉주 교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함께 참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의 용기와 재능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수산중은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내년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 학생들이 24일 추운 겨울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동물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 학교 2학년 학생들은 우선 겨울철 혹독한 추위에 힘들어하는 길고양이를 위해 겨울집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길고양이 겨울집을 조립하고 예쁜 그림도 그려 붙였다. 이 겨울집은 충주시에 있는 길고양이 단체로 전부 기부하기로 했다. 또 생명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동물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한 동물보호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아이들은 동물보호 포스터 만들기, 동물보호 배지 만들기 활동을 하고 난 뒤 겨울철 동물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미한 교장은 "어린학생들이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런 훌륭한 활동을 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 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계절에 맞는 여가활동을 체험하기 위한 '겨울 계절학교'를 최근 실시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다양한 겨울 관련 스포츠와 겨울 장식품 만들기를 하고 단양 사계절 썰매장을 찾아 겨울 여가활동을 체험했다. 가곡초는 이번 겨울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패딩과 방한장갑을 지원했으며 따뜻한 방한용품을 입고 학생들은 즐겁게 겨울 계절학교에 참여 할 수 있었다. 신지호 학생은 "단양 사계절 썰매장과 트램펄린 체험이 재밌었다"며 "학교에서 패딩과 방한장갑을 지원해줘서 너무 좋았다"고 고마워했다. 최병일 교장은 "단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공동체적 생활 태도를 배우고 특히 이번 단양 사계절 썰매장 체험으로 인해 학생들의 애향심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에 학교에서 지원한 방한용품으로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학생 공용 공간인 홈베이스에서 22~24일까지 자유학년제 산출물 전시회를 열었다.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학년 동안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고, 토론·실습 위주의 참여형 수업, 진로 탐색 교육,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는 제도다. 미덕중은 2014년부터 자유학년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전국 자유학기 수업명장 콘서트'에 우수 사례로 소개 및 자유학기제 유공 기관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미석 교장은 "우리 학교의 교육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는 내실 있는 알찬 교육임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자유학년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여자중학교는 23~24일 양일간 '제6회 재능기부를 위한 그림가게 전시회'를 개최한다. 2017년 5월 문을 연 이 학교 목련미술관은 이번 그림가게 재능기부 행사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목련미술관에서는 미술 동아리 학생들과 미술 교사(서경선)의 작품(선생님들의 인물캐리커처)으로 그림가게를 열어 기금을 모은다. 서 교사는 "재능기부를 위한 그림가게 전시회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학생들이 훗날 사회에 진출했을 때 연말연시 일회성으로 끝나는 기부보다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까지 전하는 기부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홍은지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가족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은 예쁜 책갈피 그림과 다양한 작품을 선물하며 동시에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중학교 학생자치회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학교 곳곳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놓고 23~24일 양일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년별 홈베이스에 꾸며놓은 포토존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포토존 사진전', '지난 1년 친구의 선행 칭찬하기', '산타와 함께하는 선물펑펑 퀴즈쇼' 등을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학생들과 행복한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교사들과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산타옷을 입고 '선물펑펑 퀴즈쇼' 등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크리스마스 뿐만 아니라 행사를 통해 지난 1년을 되돌아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시은 학생자치회장은 "학생자치회에서 진행하는 마지막 행사다보니 성황리에 진행됐음에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내년에는 감염병 걱정 없이 더 큰 규모로 행사가 열리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 학생들이 받은 장학금과 알뜰시장에서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학교 측은 이 학교 6학년 조윤희, 박선미 학생이 충주시 대표로 융합과학 대회에 참가해 받은 장학금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22일 3학년 3반 26명의 학생들이 알뜰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학교 인근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 23일 중앙탑면 이정학 면장은 이 학교를 방문해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며 학생들을 칭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