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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고 50m·10레인 수영장 건립

2024년 8월 개장 목표
초등학생 생존수영장으로도 활용

  • 웹출고시간2021.12.26 14:17:24
  • 최종수정2021.12.26 14:17:24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충북체육고 수영장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체육고 수영장은 50m 10레인, 수심 2m 규모로 내년 설계공모를 거쳐 2024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충북체육고는 전국 체육고 중 유일하게 수영장이 없다. 이 때문에 학생 수영선수들은 훈련이 가능한 수영시설을 찾아다니며 이동해야하는 불편을 겪었고 훈련시간도 부족할 수밖에 없었다.

충북도교육청은 충북체육고 수영장을 2024년에 개교하는 충북체육중학교 학생과 충북체육고 학생들의 전문교과 수업과 수영, 근대 5종 선수, 도내 수영선수,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체육교육의 숙원이자 염원인 충북체고 수영장 건립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 선수들의 훈련장이 확보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캠프, 초등학교 생존수영 등 충북체육교육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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