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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26 13:22:37
  • 최종수정2021.12.26 13:22:37

충주 중앙탑초교 학생들이 동물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 학생들이 24일 추운 겨울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동물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 학교 2학년 학생들은 우선 겨울철 혹독한 추위에 힘들어하는 길고양이를 위해 겨울집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길고양이 겨울집을 조립하고 예쁜 그림도 그려 붙였다.

이 겨울집은 충주시에 있는 길고양이 단체로 전부 기부하기로 했다.

또 생명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동물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한 동물보호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아이들은 동물보호 포스터 만들기, 동물보호 배지 만들기 활동을 하고 난 뒤 겨울철 동물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미한 교장은 "어린학생들이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런 훌륭한 활동을 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 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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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