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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초 금강환경대상 특별상 수상

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 모범
학교구성원 전체 참여 "뿌듯해요"

  • 웹출고시간2021.12.28 16:38:30
  • 최종수정2021.12.28 16:38:30

옥산초 2학년 학생들이 학교 인근 우주공원에서 학교 숲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 옥산초
[충북일보] 청주 옥산초등학교가 금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한 18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금강환경대상은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거나 환경행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된다.

옥산초는 모범적인 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플라스틱 줄이기 등 환경보호캠페인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옥산초는 2017년부터 생태환경형 모델학교 운영, 2019년 친환경 학교시설 구축, 2018년부터 2021학년도 초록학교(환경교육 시범학교)를 운영 중이다.

옥산초 생태교육은 3월부터 1실 1초록공간 꾸미기를 시작으로 학교 텃밭화분에 모종심기, 플로깅, 생태체험학습, 에코커튼 가꾸기,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새 활용 교육 등 생활연계 생태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청주에코컴플렉스 등 지역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생태환경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한 교직원들도 환경교육 관련 전문학습공동체를 통해 환경교육가로서 전문성을 키웠다. 가정과 연계한 환경의 날 기념 환경사랑 인증샷 이벤트, 초록학교 공동실천 캠페인·UCC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교육 3주체가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서왔다.

옥산초 구성원들은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공동실천 캠페인에 참여해 인증 샷을 남기고 소통한 활동들이 모여 금강환경대상 특별상까지 수상했다"며 뿌듯해 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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