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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급식 우수학교 2곳 선정

청주 오송고·보은 속리산중 뽑혀

  • 웹출고시간2021.12.26 13:34:03
  • 최종수정2021.12.26 13:34:03
[충북일보] 청주 오송고등학교와 보은 속리산중학교가 충북도교육청의 올해 급식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충북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안전한 학교급식과 급식만족도 높인 오송고와 속리산중 등 2곳을 급식 우수학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송고는 '몸은 거리두기, 마음은 곁에두기'를 주제로 식단&음악 제안 소통창구를 운영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와 음악을 제공하고 급식실 내 한지등을 설치,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속에 소통이 단절된 교내 분위기를 개선하는 등의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교급식 자체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급식수요자 만족도가 상승했다.

속리산중은 '식사예절 모범학생 표창' 칭찬프로그램 운영과 조리사, 조리실무사가 참여하는 '내가 생각하는 즐거운 식생활관' 토의를 통해 구성원 간 화합을 다지며 급식을 운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교육청은 오송고와 속리산중의 우수사례를 급식관계자 연수에서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급식 우수학교를 발굴·확산하겠다고"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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