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민우회 총회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1년도 정기총회가 오는 17일 오후 6시30분 청주 상당도서관(주성중 맞은 편)에서 열린다.이번 총회에서는 2010년 사업평가 및 결산안과 정관, 임원선출, 201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가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을 통한 전문역량강화, 여성과 남성이 함께하는 평등사회 기반조성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1년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오는 2월부터 실시되는 교육과정은 모두 32과정으로 여성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전문강사·상담원 양성과 관련한 10과정을 비롯해 시·군 여성회관 실무자·시설종사자·상담원 등의 전문역량강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11과정, 성인지력 향상, 다문화이해, 문화강좌 등 도민의식 향상 제고를 위한 11과정이 운영된다.특히 올해에는 도내 외곽지역 도민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권역별(북부·남부) 교육을 2과정으로 운영한다.또 결혼 이주여성이 우리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결혼이주여성배우자과정을 운영한다.더불어 노인 및 이주여성들의 잠재능력개발과 사회참여를 위한 상담원 2과정을 신설하고 학교, 관공서, 군부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성인지력 향상, 다문화 이해, 아동 성폭력·성매매·성희롱 예방과 관련한 맞춤형 교육 등을 연중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박종복 소장은 "앞으로도 인적자원의 효율적인 양성과 활용, 수요자 중심의 교
제천지역의 14개 여성단체를 이끌어갈 제10대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 유미자(60)씨가 선출돼 취임했다.앞으로 2년 동안 제천시 여성단체의 수장을 맡게 된 유 회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각종 봉사활동 참여 등 성공경제 제천호의 가속화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유회장은 청주여고와 대원대학교를 졸업하고 전 한국부인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7일 여성문화센터 강당에서 여성단체대표 및 회원 등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제천지역의 14개 여성단체는 7천90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어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 신장에 앞장서고 있다.한편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이날 취임식 행사에 화환 대신 받은 쌀(10kg) 62포(시가 124만원)를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제천시푸드마켓에 기증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정책의 성인지적 시행 기반이 될 '4차 충북여성발전 3개년 계획'이 수립됐다.올해부터 2013년까지 시행되는 4차 충북여성발전 3개년 계획은 여성의 경제활동욕구 증가와 저출산·고령화, 다문화가족 증가 등 여성과 가족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는 데에 따른 것으로, 정책환경 변화에 대한 반영은 물론 상위계획과의 연계 및 공청회를 통해 각층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쳤다. 이는 여성가족부의 '제3차 여성정책기본계획'과 1~3차 충북도 여성발전계획·도지사 공약사항을 고려해 '성평등추진정책 강화', '여성의 경제활동 강화', '건강과 복지지원', '권익증진,' '예술문화활동 지원'의 5개 정책영역으로 도출됐다. 또 이를 기반으로 충북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중요 정책과제와 세부사업과제도 발굴해 냈다. 영역별 중점 계획으로는 1영역 '성평등추진정책 강화'에서 여성정치세력화를 위한 역량강화 네트워킹과 성별영향평가센터 구축 및 연구역량강화 등의 세부사업이 강조됐고, 2영역 '여성의 경제활동 강화' 부문에서는 여성능력 개발을 통한 일자리 확대, 여성취업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제시하고 있다.3영역 '건강과 복지지원'은 현실성을 반영한 여성의 다양한 입장과 욕구에 부응하는 포괄
"여성이라 안된다는 사회적 편견을 버리고 오히려 여성이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프랜차이즈 회사 (주)다시만난 사람들의 김경아(50·사진)대표는 누구를 만나든 입버릇처럼 이렇게 충고한다. 김대표는 지난 2002년 처음 사업을 시작할 당시 최소한의 자본금만 마련해 청주 율량동 허허벌판에 컨테이너 박스 하나로 출발했다.아직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을 두고 있던 시절, 주부이자 사업가로서 삶이 만만치는 않았다.새벽부터 저녁까지 집안일을 챙기고 밤 9시가 되면 집을 나섰다. 함께 할 파트너를 구하기 위해서다.그렇게 상담을 여러군데 마치고 귀가한 시간은 12시. 구두굽이 다 닳을 정도로 고생스런 날들이었다.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자녀들은 대견하게도 엄마의 일을 이해해줬다.남편의 외조도 컸다. 누구나 사업을 한다면 반대하기 마련인데, 남편은 묵묵히 아내의 일을 응원해 줬다.가족들의 힘이 빛을 발하며 (주)다시만난사람들은 차츰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사업을 시작한 지 3년만인 지난 2005년 상표 등록을 마친 '경아 두마리치킨'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매장마다 매출 상승이 눈에 띄었다. 상승효과는 매장수를 자연스럽
20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에 선출된 전혜정(여·58·사진) 대한주부클럽충북지회장이 13일 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전 신임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북도내 시·군 30개 여성단체, 18만명의 회원이 각 단체의 고유성을 살릴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선임 회장단이 다듬어온 역할에 누가되지 않도록 협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청주가 고향인 전 신임회장은 청주여고를 나와 청주교대부설초 어머니회장과 청주 사직초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임기는 오는 2012년까지며 가족으로는 유기영 전 청주시의장(64)과 1남 2녀가 있다./ 김수미기자
20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에 선출된 전혜정(여·58·사진) 대한주부클럽충북지회장이 13일 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전 신임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북도내 시·군 30개 여성단체, 18만명의 회원이 각 단체의 고유성을 살릴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선임 회장단이 다듬어온 역할에 누가되지 않도록 협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청주가 고향인 전 신임회장은 청주여고를 나와 청주교대부설초 어머니회장과 청주 사직초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임기는 오는 2012년까지며 가족으로는 유기영 전 청주시의장(64)과 1남 2녀가 있다./ 김수미기자
"서울 본선무대에 오른 미스충북 입상자들을 볼 때면 만감이 교차할 정도로 가슴이 벅차옵니다. 40여년 이상을 미용관련 서비스업에 종사하면서 이 길을 걷는 제 자신이 가장 만족스러울 때가 충북의 인재(미인)를 발굴해 냈을 때입니다"미인대회가 생소하던 1970년대 지역 최초로 미인발굴에 나서 수많은 미스코리아를 배출해 낸 하청자 '김하영 뷰티센터(청주 서문동 6-7)' 원장. 지난 7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54회 201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미 한국일보에 선발된 안다혜(미스코리아 충북대회 선) 역시 하 원장이 발굴해 낸 인재 중 한명이다.그녀가 지금까지 40여년 이상 이 일에 종사하며 발굴해 낸 인물도 상당수다.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권민중(1996년 미스코리아 한국일보)과 최근 브라운관을 누비며 다재다능한 끼를 선보이는 방송인 장윤서(2006년 미스코리아 선)를 꼽을 수 있다.모두 하 원장의 예리한 눈에 들은 인물들로 당시 몇 달간의 준비 작업을 거쳐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에서 당당하게 '진'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열린 서울 본선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현재까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하 원장이 인재를 발굴하는 데는 나름의 원칙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가 지역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는 '2010 평화의 팥죽 나눔' 행사를 갖는다.22일 낮 12시 청주 용암동 한마음웨딩타운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청주 상당·흥덕구 방범순찰대원(전·의경) 70여명과 여성단체 회원, 각계각층 인사 130여명 등 모두 200여명이 초청된다.행사를 주관한 오수희 회장은 "북한과의 불안한 대치 속에서 올 한해를 마감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젊음을 바치는 우리 아들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나아가 국가의 평화와 안녕, 지역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는데 많은 이들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지속적인 모욕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저지른 살인일지라도 정당화될 순 없다' 대전고법 청주원외재판부 형사1부(재판장 권택수 부장판사)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홧김에 부인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A(5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살인죄를 적용, 원심과 같은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자로부터 경제적 무능력 등을 이유로 핀잔을 들어오던 피고인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다시 피해자로부터 무시하는 말과 욕설을 듣게 되자 순간적으로 격분해 피해자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항변하지만 어떠한 이유로도 살인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같이 판시했다.A씨는 지난 6월7일 밤 10시20분께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부인 B(56)씨가 핀잔을 줬다는 이유로 홧김에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국민참여재판을 신청, 1심에서 징역 7년이 선고되자 항소했다./최대만기자
"커플이 성사될 때마다 느끼는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행복이자 기쁨이에요. 이 일을 천직으로 여길 만큼 보람을 주신 그분들께 오히려 제가 감사할 따름 입니다"충북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결혼정보회사 '혼담(청주 남문로 2가)'을 운영하고 있는 박혜숙(여·50) 대표.청주 본사를 기점으로 서울과 대전, 천안 등 4개 지사를 네트워크(www.hondamnara.com)로 연결, 하나의 전국망을 구축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결혼정보회사 '혼담'은 초혼, 재혼, 노블레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박 대표가 직접 회원들의 매칭 스케줄을 관리하며 고객이 원하는 1:1 맞춤서비스로 커플들의 완벽한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혼담'은 배우자를 만나고 싶다고 해 모두 가입할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상담자와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인간성을 꼼꼼히 체크하고 결혼관이 올바르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많은 회비를 낸다고 해도 회원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박 대표의 경영 노하우다.여기에 결혼연구원(원장 구미영)을 따로 두어 커플들을 위한 상담이나 사주, 궁합 등을 서비스해 고품격 결혼정보회사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그녀가 10여 년 째 커플매니저를 자청하면서 가장 신경 쓰는 부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남편수기공모 '워킹맘! 당신을 응원합니다' 시상식이 9일 오후 6시30분 청주 서운동 여성인력개발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남편수기공모전은 맞벌이 가정에서의 가사와 육아분담의 중요성을 아내와 남편이 함께 인식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26일부터 10월23일까지 모두 27편의 작품을 접수받아 이중 오창근씨의 '전어 회 가시가 목에 걸린 날'과 박재수씨의 '여보, 어떻게 해?'를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이와 함께 은상은 임호성(당신의 미소가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정창권(생각의 차이)씨, 동상은 박은교(나 당신한테 할 말 있어)·박정수(내 아내 김유세)·백득흠(우리 부부는 이렇게 살아요)·오임택(주부가 아닌 주부, 반주부)·이범혁(행복을 만드는 가족)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이외에도 가작에는 권 휘, 김용희, 신희준, 박찬규, 이영재, 홍기백씨 등 15명이 수상자로 뽑혔다.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는 수상작품을 책으로 엮어 이날 시상식에서 상금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이제 막 수능을 끝내고 자신의 인생을 처음 설계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고 말하고 싶어요. 이 일을 찾는다는 게 가장 힘든 일이겠지만 인생의 첫 단추를 잘 꿰어야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테니까요." 25년 경력의 미용기능장으로 현재 대학 강단에서 후배양성에 누구보다 열성인 이옥규(여·45·주성대학 뷰티스타일리스트과 겸임교수) 대한미용사회 청주시 흥덕구 지부장.지난해 '미용실 서비스 품질이 재 구매 의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에서 '고객 유치를 위한 고객 최선의 서비스' 등 실무경험을 토대로 한 다양한 미용정보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그녀가 후학 양성에 열성인 이유는 교육사업의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미용은 그저 어깨너머로 배우는 기술이 아니에요.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을 통해 미용 자격증을 따야하는 전문성을 요하는 만큼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실무의 3박자가 맞아떨어져야 해요. 그렇기 때문에 미용인 선배들의 노하우와 실무경험의 전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서원대 경영학과와 동대학 산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그녀는 현재 충북대 패션디자인 정보학과에서 박
충북도내 시·군 여성회관 상생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2010년 시·군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운영자 연찬회'가 26일 오후 1시 충북도여성발전센터 본관 2층에서 열린다.이날 연찬회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타기관 우수 교육프로그램 벤치마킹을 통해 상호 정보교류와 여성사회교육기관으로서 운영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1부는 '여성사회교육기관의 역할 및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특강과 여성회관 실무자 간담회가 열리고 2부는 타 기관 우수 교육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이날 우수발표자인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에게는 각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수미기자
여성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위해 마련된 '2회 충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0일 증평군 종합스포츠센터 등 보조구장에서 12개 시·군 84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이날 대회는 탁구,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우먼파워를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이날 오전 10시 증평군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시종 지사, 정범구 국회의원, 오장세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여성생활체육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주었다.대회장인 오장세 회장은 "이번 대회는 여성들의 생활체육 참여와 실천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동호인들의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충북의 여성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군 과열경쟁을 해소하기위해 시군종합시상이 아닌 종목별시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탁구 30~40대부와 50~60대부에서 청주시가 제천시와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으며, 배드민턴 30대, 40대부에서는 제천시가 진천군과 영동군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50대와 60대부는 진천군과 충주시가 우승했다.정
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원장 임종호)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충북대 개신문화관 대강당에서 도내 학부모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아이 미래형 인재로 키우기'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여성가족부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부모교육 특강은 교육평론가 이범 선생의 강연으로 진행된다.이 선생은 메카스터디 창립 이사로서 강남 학원가에서 5년간 수능 과학탐구영역 전국 최다 수강생을 기록했다. 현재는 은퇴 후 방송 출연과 신문 기고 등을 통해 활발한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이 선생은 △한국 학생들의 삶의 위기와 그에 따른 응급처방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인재 △입학사정관제와 대비전략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가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름다운 D-line 예비엄마 축제'를 마련한다.8일 오전 10시30분 청주 용암동 한마음웨딩타운에서 열리는 이날 축제는 '새 생명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공모' 시상식을 비롯해 수상자가족과 여성단체 회원들이 함께 하는 축하무대, 수상작 및 저출산 극복관련 사진, 포스터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새 생명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공모'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새 생명의 탄생을 기리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모두 62편이 응모됐으며 이 중 가족의 소중함과 새 생명에 대한 기쁨을 표현한 21개의 편지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김수미기자
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가 각종 편의시설 보완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또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열린방·아름방·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설치도내 여성들의 휴식과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열린방'과 '아름방'이 운영된다.이번 기회에 개설되는 '열린방'은 평소 여성들이 소모임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 없다는 점에 착안, 삼삼오오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고 그룹토의와 동아리 소모임 등을 가능하게 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아름방'은 여성관련 각종 연구자료(도서), 기록물 등을 비치해 도내 여성정책에 대한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교양서적을 통한 다양한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장애인용 교육편의 시설도 새롭게 마련된다.올해 2회 추경에 장애인 교육편의시설 보강비를 확보해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일부 노후 된 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원탁형 테이블과 의자, 도서관용 가구 등의 공간개설에 필요한 집기도 구입해 시민 모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공사가 완료되는 12월부터는 열린방을 이용할 경우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아름방
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가 여성과 관련된 각종 연구자료와 기록물, 서적 등을 대대적으로 수집한다.이는 센터 내에 개설되는 아름방(도서관)에 비치될 자료들로 가정과 여성단체, 기관 등에서 기탁의사를 표할 경우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접수된 자료는 현지 출강을 통해 수집 대상 여부를 결정하고 소유권 이전 등이 필요한 자료를 제외하고는 관련 자료를 인수할 계획이다.기탁된 자료는 기탁자의 인적사항을 앞면 표지에 부착하고 전산화 작업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향후 각종 여성정책연구 및 학술자료로 폭넓게 도내 여성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043-220-6451, 팩스 043-220-6459)/ 김수미기자
함께하는 충북여성, 행복한 평등충북'을 슬로건으로 한 충북여성대회가 26일 청주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가 주관한 이번 여성대회는 올해가 열다섯 번째로 지역 여성단체의 활성화와 권익 신장, 행복한 평등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날 대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도내 30여 여성회원단체 1천800여명이 참여해 서로의 화합을 도모했다.1부 기념식에서는 이옥규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 청주흥덕지부장(자원봉사부문)과 이진영 한국여성유권자 충북연맹회장(여성발전부문), 이영자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자원봉사부문)이 충북여성상을, 청주 출입국관리사무소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박계화(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모임 충북지부장), 김남주(대한영양사협회 충북영양사회장), 백승옥(청원군여성단체협의회장), 박찬정(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고문), 장태봉(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계담당이사)씨가 각각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이어 2부에서는 '성(性)평등 실현을 위한 여성'을 주제로 엄태석 서원대 교수의 주제 강연이 펼쳐졌고, 3부에서는 '여성단체 화합 한마당' 행사로 분위기를 더했다.이날 충북여성단체협의회 18만 회원은 결의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가 주관하는 '15회 충북여성대회'가 26일 오후 2시 청주시민회관에서 펼쳐진다.'함께하는 충북여성, 행복한 평등충북'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여성대회에는 충북도내 36개 여성단체 지도자와 회원들이 대거 참여한다.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이옥규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 청주흥덕지부장(자원봉사부문), 이진영 한국여성유권자 충북연맹회장(여성발전부문)과 이영자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자원봉사부문)이 각각 여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북여성상을 수상한다. 또 감사패에는 청주 출입국관리사무소, 충북도지사 표창에는 각각 박계화(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모임 충북지부장), 김남주(대한영양사협회 충북영양사회장), 백승옥(청원군여성단체협의회장), 박찬정(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고문), 장태봉(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계담당이사)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이어 2부에서는 '성평등 실현을 위한 여성'을 주제로 한 엄태석 서원대 교수의 주제 강연, 3부 '여성단체 화합 한마당'에서는 타악퍼포먼스 '아작'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소비자 정보전시회(부대행사)로 여성단체간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충북여성단체협의회(이하 충북여협) 사랑봉사단은 28일 청주 참사랑병원과 무료급식소 빈첸시오의 집을 찾아가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이옥규 사랑봉사단 부단장을 비롯해 미용봉사회원 10여명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환자(참사랑병원) 120여명과 빈센치오의 집에 온 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벌였다. 이옥규 부단장은 "사랑봉사단 회원들은 각자가 지닌 재능을 발휘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활동목표를 두고 있다"며 "이번 봉사에 참여한 미용봉사회원들은 이외에도 각자의 재능을 살려 매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정기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청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연하 부장판사)는 납골당 투자 명목으로 자신의 절에 찾아온 신도들을 대상으로 수십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56·여)에 대해 사기죄를 적용,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절을 운영하던 피고인이 자신을 믿고 따르던 신도들을 상대로 납골당에 투자하면 원금보장과 동시에 많은 수익을 얻게 해 주겠다고 기망해 11억 원이 넘는 거액을 편취하고, 피해자들도 다수인 점에서 그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다"며 이같이 판시했다.재판부는 이어 "특히 피고인은 이미 동종의 사기범행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아 그 형의 집행 중 신병치료를 위해 형집행정지로 석방된 뒤 도주해 다시 같은 종류의 사기 범행을 범하였고, 피해회복을 위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 점, 피해자들이 엄한 처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을 엄중히 처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A씨는 지난해 1월께 자신의 사무실에서 "납골당에 투자하면 매월 8%의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속여 B씨로부터 800만원을 송금받는 등 4명으로부터 같은 방법으로 150여차례에 걸쳐 11억여 원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이하 충북여협)가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 생명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를 공모한다.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출산을 앞두고 있는 도민가정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내용은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아기에게 보내는 희망과 사랑의 편지로 오는 10월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발표하게 된다.최우수 수상작인 사랑상(1편)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이외 행복상 2편, 기쁨상 7편 등을 각각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입상작은 새 생명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글 모음 책자에 실리는 특전이 주어진다.접수방법은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 이메일(cbkiip@hanmail.net) 또는 우편(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 16-4 2층)으로 하면 된다. (문의 043-255-7221)/ 김수미기자
여성지도자의 사회 참여를 통한 양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고 여성에 대한 의식전환을 통한 국민통합의 장이 될 바르게살기운동 전국여성지도자 대회가 8일 보은 속리산 잔디운동장에서 개최됐다.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회장 김승제)가 주최하고 충청북도협의회(회장 이광희)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충청북도, 보은군이 공동 후원하는 2010 바르게살기운동 전국여성지도자대회는 전국의 여성지도자 회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성권 청와대시민사회비서관, 정상혁 보은군수 등 2천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은 전국의 여성지도자를 발굴하고 사회참여의 분위기를 조성해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고 가정사랑, 이웃사랑 운동 확산을 다짐했다.특히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이를 국격 향상의 계기로 삼기위해 바른 사회윤리와 법질서 확립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행동강령 낭독과 결의문도 채택했다.한편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대형 비빔밥 그릇에 2천명분의 산채와 밥을 넣은 비빔밥을 내외 귀빈과 시도 여성회장들이 참여해 국민 화합을 위해 비빔밥 만들기 특별 행사가 열렸다.이어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법주사 경내 1.5㎞ 구간을 법질서 확립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