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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26 17:59: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6일 청주시민회관에서 열린 '15회 충북여성대회'에서 오수희 충북여협회장을 비롯한 1천800여 회원들이 행복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함께하는 충북여성, 행복한 평등충북'을 슬로건으로 한 충북여성대회가 26일 청주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가 주관한 이번 여성대회는 올해가 열다섯 번째로 지역 여성단체의 활성화와 권익 신장, 행복한 평등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도내 30여 여성회원단체 1천800여명이 참여해 서로의 화합을 도모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이옥규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 청주흥덕지부장(자원봉사부문)과 이진영 한국여성유권자 충북연맹회장(여성발전부문), 이영자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자원봉사부문)이 충북여성상을, 청주 출입국관리사무소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박계화(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모임 충북지부장), 김남주(대한영양사협회 충북영양사회장), 백승옥(청원군여성단체협의회장), 박찬정(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고문), 장태봉(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계담당이사)씨가 각각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2부에서는 '성(性)평등 실현을 위한 여성'을 주제로 엄태석 서원대 교수의 주제 강연이 펼쳐졌고, 3부에서는 '여성단체 화합 한마당' 행사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충북여성단체협의회 18만 회원은 결의문을 통해 △여성의 삶의 질 향상, 권익증진, 평등사회건설 △일과 가정의 양립 등 실질적 성 평등 실현 △아동·여성 사회안전망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 촉구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로 당당한 선진 충북건설에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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