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택견의 전승 보급과 택견공연을 통한 충주시 홍보 활동을 하게 될 충주시립택견단 상임단원 3명을 공개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택견 한 동(단) 이상 취득자로 20세부터 35세까지(남자의 경우 군필자 혹은 면제된 자)다. 지방공무원법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한 자로 학력, 거주지 제한은 없으며 택견단 공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건장한 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자는 각종 대내외 행사 시 택견시범공연을 통해 택견과 충주시를 홍보하고 지역 내 시민, 학교, 기관 등에 택견 전승 보급, 택견체조와 택견무 등을 개발하고 훈련하는 업무를 한다. 보수는 지방공무원 9급 상당 봉급으로 추가 근무 시 수당이 추가되며, 연 1회 호봉이 승급된다. 근무 기간은 채용일로부터 2년 이내로 결격사유가 없는 한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공고문 붙임문서) △자기소개서 △이력서 △주민등록초본(병역사항 포함) △최종학력증명서 △기술 및 자격증 등으로 모든 증빙자료는 공고일 이후 발급한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12월 5~9일까지다.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의 여가 활동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천 반다비 체육센터가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사천 반다비 체육센터는 기존 장애인스포츠센터 내 유휴부지에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돼 부지 2만㎡에 연면적 995㎡,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체력인증센터, 프로그램실, 다목적실을 갖췄다. 지난 2019년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 설계공모를 통해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오는 12월 준공 후 내부 정비를 완료한 후 내년 3월 개관 예정이다. 시는 사천 반다비 체육센터가 준공되면 기존 장애인스포츠센터의 부족한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이 확충돼 장애인 생활체육활동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빈틈없는 마무리 공사로 차질 없이 준공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 율량중 레슬링부가 지난달 28~30일 충북대 CBNU스포츠센터에서 열린 50회 교육감기차지 겸 28회 곽동현배 충북레슬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3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율량중 선수들은 이번 대회 전 체급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율량중은 50회 교육감기차지 레슬링대회에서 전국대회 최우수 선수인 김도훈·김현수(2년)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자유형에서 금메달 9개, 그레코로만형에서 금메달 5개를 거머쥐었다. 28회 곽동윤배 충북레슬링대회에서도 자유형 금메달 4개, 그레코로만형 금메달 6개를 추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21회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가 31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5일간 상당구 월오동 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아시아스쿼시연맹(회장 데이비드 무이)이 주최하고 대한스쿼시연맹·충북스쿼시연맹·청주스쿼시연맹이 주관한다. 또 청주시·충청북도가 후원하는 아시아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스쿼시대회다. 2020년 12월 9일 16개국이 참석한 '아시아스쿼시연맹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한국 유치가 확정됐다. 지난해 2월 4일 인천, 울산과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대한스쿼시연맹 정기총회에서 청주시로 개최지가 최종 결정됐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스쿼시연맹 회원국가 12개국 250여 명이 참여한다. 국가별로 남자팀·여자팀 각각 4명으로 구성돼 국가대항으로 치러진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해외 선수들을 환영한다"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멋진 플레이를 선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018년 '19회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이 체육분야 최고상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했다. 청주시는 이범석 시장이 3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체육분야 최고의 상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에게 전수했다고 밝혔다. 체육훈장 청룡상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된다. 김우진은 2009년부터 양궁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연속으로 획득하며 국위를 선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세계 최강이 겨루는 2022 현대양궁월드컵 4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대회 기간 중 득남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지난 15일~16일 멕시코 틀락스칼라에서 열린 현대양궁월드컵 파이널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총 6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범석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기 자신과 싸우며 묵묵히 훈련해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준 것에 감사하다"며 "마지막 대회까지 최선을 다해 준 선수단 여러분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날 남자양궁부 전체 선수단은 체육훈장의
[충북일보] 대한스쿼시연맹은 청주에서 21회 아시아 스쿼시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회는 청주 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이날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인도, 말레이시아, 홍콩 등 아시아 12개국이 참가했다. 남자부에서는 △사우라프 고살(인도, 남자 세계 랭킹 18위) △에인-요우 엔지(말레이시아, 남자 세계 랭킹 22위)가 출전하며, 여자부에서는 △아이파 빈티 아즈만(말레이시아, 여자 세계 랭킹 24위)과 △제록호(홍콩, 여자 세계 랭킹 35위)가 출전한다. 류공선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여자 대표팀(양연수, 엄화영, 최유라, 허민경)과 강호석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나주영, 이민우, 유재진, 이세현)도 대회에 출전해 남녀 동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한다. 연맹 관계자는 "국내 최고 시설로 손꼽히는 청주 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해 준 충북도와 청주시 등 후원사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스쿼시연맹 유튜브 채널 '대한스쿼시연맹TV'를 통해 모든 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며, 청주시민과 스쿼시 팬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충북일보] 만추의 계절 11월을 맞아 단양군에서는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연이어 열려 전국 스포츠인의 발길이 한데 모인다. 군에 따르면 이달 5천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도 단위의 배구와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탁구 등 다채로운 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 우선 오는 5∼6일 국민체육센터, 매포체육관 등에서는 제1회 단양도담삼봉배 전국 남·여 9인제 배구대회가 열린다.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66팀 선수와 임원 등 1천300여 명이 참가한다. 또 오는 7일 공설운동장에서는 단양지역 6개 읍·면 7팀 200여 명이 참가하는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 주관 제8회 군 의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린다. 이어 오는 10일에는 제23회 삼도화합 게이트볼대회가 대강면 체육공원에서 예정돼 있다. 충북과 경북, 강원 3도 주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대회에는 총 20개 팀에서 180여 명이 참가한다. 여기에 전국에서 배드민턴 동호인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제7회 단양팔경 오픈 배드민턴대회는 오는 12∼13일 이틀간 국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단양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에서 매년 1천여 명의 동호
[충북일보] 천태종 제40회 전국청년회 배구대회에서 배구 경기 우승팀인 홍천 강룡사가 종합 우승을, 부산 삼광사가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농구 경기는 영춘 태광사, 어린이 단체 줄넘기는 강릉 삼개사, 장애물 계주는 분당 대광사가 1위를 차지했다. 천태종은 지난 29일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어린이·청소년과 함께하는 제40회 상월원각대조사기 전국청년회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8시 40분 열린 개회식에는 도용 종정예하, 원로원장 정산 스님, 총무원장 무원 스님,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 등 종단 대덕스님,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천태종 교무부장 덕재 스님의 대회 선언으로 시작된 배구대회는 개회식 후 배구·농구(자유투)·어린이 단체 줄넘기·장애물 릴레이 등 네 종목 경기와 명랑운동회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홍천 강룡사가 배구 경기 1위, 농구(자유투) 경기 3위를 차지,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배구·농구 경기 2위를 차지한 부산 삼광사가 차지했다. 이어진 폐회식에서 무원 스님은 훈사를 통해 "모두가 부처요, 모두가 보살이다. 교무부장 덕재 스님 이하 교무부 스님과 직원,
[충북일보] 제천시 남천초등학교 배구부가 옥천군에서 열린 '제55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이뤄냈다. 전국 46개팀(남자 29팀, 여자 17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남천초 여자 배구부는 탄탄한 조직력과 강한 서브, 큰 키를 활용한 공격으로 예선전에서 부산 사하초, 서울 추계초, 경남 월포초를 만나 모두 승리하며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이어진 8강전에서 강원 남산초와 2대0의 승리를 거둔 남천초는 준결승에서 경북 율곡초를 만나 2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예선전에서 이미 만났던 부산 사하초를 만났으며 세트스코어 2대0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남천초 배구부는 2019년 홍미선 코치 부임 후 4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홍 코치는 "지난 1년간의 육아휴직으로 긴 공백이 있었지만 우승을 달성해서 기쁘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최우수 선수상을 거머쥔 주장 김미경 선수는 "결승전에 임하며 많이 떨렸지만 많은 연습으로 다져진 탄탄한 조직력으로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
[충북일보] 충북휠체어럭비선수단이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충북휠체어럭비선수단은 준결승에서 충남에 50:31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고 서울과의 결승전에서 초반부터 밀어붙여 56:34로 여유있게 승리해 금메달을 따냈다. 2연패를 거둔 선수단의 업적은 실업팀 종목이 아닌 비실업팀 종목으로서 기록한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 충북장애인럭비협회는 2년 연속 우승 비결을 문대호 지도자의 훈련시스템으로 꼽았다. 지난 2020년 문대호 지도자가 부임한 이후 신규선수 발굴과 훈련환경 조성, 체계적인 훈련시스템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착실하게 훈련에 임해 왔다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 최강자 자리를 지켜낸 선수단의 최종목표는 충북에 국내 최초 '휠체어럭비 실업팀'이 창단되는 것이다. 김재준 협회장은 "지금과 같은 좋은 결과를 유지하기 위해선 실업팀이 절실하다"며 "꾸준히 선수 생활을 하고 싶지만 생계문제 등으로 인해 선수들이 실업팀이 있는 종목으로 변경, 스카우트돼 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휠체어럭비선수단은 전국휠체어럭비
[충북일보]충주 삼원초등학교 안유리(4년) 학생이 최근 막을 내린 2022 MBC배 전국수영대회 등 올해 개최한 전국 수영 5개 대회에서 평영 10관왕에 올랐다. 안유리는 전국 5개 수영대회(18회 꿈나무 전국 수영대회,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022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41회 대통령배 전국 수영대회, 2022 MBC배 전국 수영대회) 배영 50m, 1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제51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제44회 회장배 학생 수영대회, 제11회 교육장기 수영대회에서도 배영 50m, 1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 학생은 "경기를 할 때마다 기록이 조금씩 단축돼 너무 기분이 좋았다"면서 "올 겨울 열심히 훈련해서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캠퍼스 내 실외 골프실습장에서 '2회 중원대 총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골프대회는 11월 4, 5일 이틀간 약 120여 명을 대상으로 예선전을 진행한 뒤 3일 차인 6일 결선을 치른다. 각 조 1등 4명, 2등 4명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진다. 결선 참가자 중 최고령자와 최연소자 시상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중원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괴산성모병원, ㈜하담푸드가 후원한다. 황윤원 총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골프동호인들이 평소에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4회 보은 속리산 단풍 마라톤대회'가 오는 29일 속리산 정이품송 공원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마라톤대회에 전국의 마라토너 1천여 명이 참가해 4.2km, 10km, 하프 코스(21.0975km)를 뛴다. 대회는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에서 주관한다. 보은마라톤협회(회장 엄학진)는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도록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할 예정이다. 4.2km 참가자 가운데 당일 현장 접수(참가비 5천 원)한 군민 200명에게 육상화를 나눠준다. 시상 폭을 대폭 확대해 10km와 하프 코스에서 남자 100위, 여자 20위까지 트로피를 줄 계획이다. 이미정 군 전지훈련팀장은 "전국의 많은 마라토너가 이번 대회에 참가해 건강도 챙기고, 절정의 속리산 가을 단풍도 감상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열린 '2022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에 참가해 금 1개, 동 2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해머던지기 이윤철은 남자부 우승, 같은 종목 김휘수와 원반던지기 정채윤은 여자부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이들 선수는 지난 7일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 메달리스트들로, 또다시 목포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음성'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음성군청 육상팀은 올해 11개 대회에 출전해 금 13, 은 6, 동 8개를 따내며 스포츠 강군의 위엄을 보여줬다. 김상경 감독은 "앞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성여자중학교 수영부 김보경, 김예원 선수가 2022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등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대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보경 선수는 대회 첫날 여중 평영200m 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둘째날에는 여중평영 50m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팀 동료인 김예원 선수는 여중 자유형 200m에서 종료시에 터치실수가 아쉬운 장면이 나오기도 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얻었다. 팀 막내 왕예서 선수는 주종목 여중 배영 200m에서 선전하여 종합 4위 라는 개인 최고 성적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을 남겼다. 정승호 대성여중 교장은 "여러 국내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한 우리 학교 선수들의 경기력을 칭찬하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는 수영의 불모지가 아닌, 수영의 명문교로 거듭날수 있도록 저변확대와 선수발굴에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라 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26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도민체전 유공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하고, 도민체전 준비 과정부터 폐회식까지 전 과정을 살펴봤다. 또 이번 대회를 개최하면서 얻은 성과를 분석했다. 군은 이번 대회를 개최하면서 휠체어 이용객, 임산부,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특별관람석을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선수들의 입장로를 높여 대회 주인공인 선수단을 우선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부분도 돋보였다. 민·관 자원봉사자 1천200여 명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옥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등은 교통통제·주차관리를 도왔다. 공무원과 관련 기관, 기업도 안내소 등에서 대회 진행에 힘을 보탰다. 이번 충북 도민체전은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주 경기장인 옥천공설운동장을 비롯해 공공시설 17곳, 학교시설 11곳, 민간시설 4곳 등 32곳의 경기장에서 열렸다. 황규철 군수는 "군민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 덕분에 충북이 하나 되는 행사로 이번 도민체전을 치를 수 있었다"며
[충북일보] 옥천군청 김재민이 '2022 조선일보 춘천국제마라톤 겸 손기정 세계제패 기념 제76회 전국마라톤선수권대회'에서 국내 남자 엘리트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김재민은 지난 23일 강원 춘천시에서 열린 이 대회서 그의 주 종목(5천m)이 아닌 풀코스(42,195km)에 도전해 준우승의 쾌거를 일궜다. 김재민은 30km 지점에서 다리에 경련이 일어났지만, 끝까지 완주해 2시간 19분 55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재민은 "동계 훈련을 잘 소화해 2023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단기스포츠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체육회는 이날부터 다음달 17일까지 4주간 청주지역 내 장애인 53명을 선발해 강좌를 운영할 방침이다. 강좌는 스쿼시와 아쿠아로빅, 체조, 댄스스포츠 등으로 구성됐다. 하재은 체육회 사무국장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활동 기회제공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진행을 계기로 내년부터 다양한 종목이 정례화 될 수 있도록 시와 적극 협의 하겠다"고 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했던 진천군 선수단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진천군 출전 선수단은 게이트볼(1명), 볼링(1명), 육상필드(1명), 축구(1명), 배드민턴(1명), 역도(1명), 태권도(1명), 축구시각(1명), 농구(2명), 배구(4명), 장애인체육회(2명) 등 총 16명 등이다. 역도에 출전한 홍순이 선수는 84kg 여자 데드리프트, 스쿼트, 파월리프트(종합) 분야 우승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볼링에 출전한 이근혜 선수는 볼링 여자2인조 분야에서 우승, 개인전 3위를 거머쥐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한 전영환 선수는 남자 단식과 복식에서 은메달, 동계스포츠 스노보드 장애인 국가대표선수인 이충민 선수는 주 종목이 아닌 태권도에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하며 주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 외에도 사격 단체전, 수영 남자 평형·자유형 각각 5위를 차지하는 등 모든 종목에서 선전해 충북도가 12만4천790점으로 종합 4위를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전국장애인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2022 제5회 아프리카 무예회의(이하 '아프리카 회의')를 25일부터 28일까지 충주에 위치한 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참가국은 케냐·가나·짐바브웨·시에라리온·우간다·수단·세네갈·카메룬·르완다 등 총 15개국 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아프리카 회의는 유네스코의 사업 우선순위인 아프리카 국가의 무예 활성화와 청소년·여성의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케냐, 가나 현지 회의 개최와 코로나 기간 두 차례에 걸쳐 화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5차 회의는 그동안의 회의내용을 종합해 아프리카 지역의 무예 협력이 체계적으로 추진되도록 공동사업 발굴, 센터의 역할 정립, 국가별 무예 거점화 지정 등을 논의해 충주 선언을 채택할 계획이다. 박창현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가 실질적인 아프리카 무예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예를 통한 양성평등, 리더십 증대 방안, 아프리카 청소년과 여성의 발달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장애인선수단이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선수단은 역도, 배드민턴, 수영, 휠체어럭비 종목에서 금 4개, 은 4개, 동 5개를 획득하며 충북도가 종합 4위를 달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역도에서도 국가대표인 황유선 (-79㎏급)이 금 3개로 3관왕 달성과 함께 웨이트리프팅과 벤치프레스 종합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또 최숙자(-61㎏급)는 금 1개, 은 1개, 김명희(-73㎏급)는 은 3개, 이성애(-46㎏급)는 동 3개를 각각 획득했다. 배드민턴에서는 지상훈이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체계적인 연습과 꾸준한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선수단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득점 1만 5천649점을 기록, 금메달 1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땄다. 심재훈 선수는 펜싱 남자 에페, 플뢰레, 사브르 개인전 3/4등급에서 모두 승리해 개인전 3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4관왕 달성의 기염을 토했다. 유도 종목에 출전한 정숙화(52㎏), 정종욱(73㎏), 황현(81㎏)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이클 종목에 출전한 신의현 선수는 남자 개인도로 독주 H5 18.6㎞, 74.4㎞에서 모두 금메달을 땄다. 역도 종목에서는 천민기 선수가 남자 49㎏급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벤치프레스 종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최현희 선수는 여자 67㎏급에 출전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보치아 종목에서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창립 이후 사상 첫 금메달이 나왔다. 지난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동메달에 그쳤던 안종민 선수가 이번에 남자 개인전 BC1
[충북일보]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종합 순위 4위를 달성했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에서 진행된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83개, 은메달 62개, 동메달 82개를 획득하며 종합득점 12만4천790점으로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종합 순위 5위를 기록한 부산보다 4천점이나 많은 점수다. 대회 마지막날 충북 휠체어럭비 쿼드는 서울과의 결승전에서 초반부터 밀어붙여 56:34로 여유있게 승리해 금메달을 따냈다. 보치아 종목에서도 금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서울에 6:2로 승리한 충북 보치아팀은 전북과의 결승전에서 8:0으로 이기는 파란을 일으키며 충북 보치아사상 첫 전국체전 개인전 및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남자자유형 400m 박상민선수는 5분22초72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하고, 배드민턴 여자단식 SU5 최희정선수는 임문자(대전) 선수에 0:2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충북선수단이 대회 중반으로 들어서며 육상, 수영 등 기초종목의 부진과 전국최강을 자랑하던 지적축구와 청각축구, 농구 등 배점높은 단체종목의 예선 탈락해 충북상황실을 긴장시켰지만 탁구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이번 42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충북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최종 종합순위 4위를 달성하며 14회 연속 한자릿 수 기록을 이어갔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1990년부터 2005년까지 최고기록 3위에서 최저기록 8위를 오가며 한자릿 수를 유지하다 2006년 11위를 기록, 15년 연속 한자릿 수 기록에서 멈춰섰다. 심기일전한 충북선수단은 다시 2007년 대회부터 6위를 기록하며 올해까지 꾸준히 한 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다. 내년에도 한 자릿 수를 달성하면 과거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특히 당초 충북선수단이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목표로 삼았던 종합순위 4위를 이뤘다는 점에서 이번 종합순위는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을 돌아보면 충북선수단은 첫날부터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볼링에서 이근혜, 정미영 선수가 첫 메달을 딴 뒤 역도에서 백수민 선수가 파워리프트, 웨이트리프트, 합계종목에서 3관왕을 이뤘고 장동만 선수도 스쿼트, 데드리프트, 합계종목에서 3관왕에 올랐다. 역도의 금메달 행진은 다음날까지 이어졌다. 대회 이틀차에 황상훈, 김승지, 신윤기, 최희
[충북일보]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 은메달 4,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박진호, 이장호 선수가 함께 출전한 R1 10m공기소총 입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박진호 선수가 R3 10m공기소총 복사에서, 김정남 선수가 P5 10m스탠다드권총에서, 이장호 선수는 R7 50m 소총3자세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R3 10m공기소총복사 단체전에서는 박진호, 이장호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P3 25m권총과 P4 50m권총에서 김정남 선수가 은메달 2개를, R6 50m소총복사에서 이장호 선수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총 4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단체전, 개인전에서 5개의 동메달을 더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