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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11월 4일까지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

12개국 250여명 참여

  • 웹출고시간2022.10.31 16:55:51
  • 최종수정2022.10.31 16:55:51

'21회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가 31일 청주시 국민체육센터(스쿼시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21회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가 31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5일간 상당구 월오동 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아시아스쿼시연맹(회장 데이비드 무이)이 주최하고 대한스쿼시연맹·충북스쿼시연맹·청주스쿼시연맹이 주관한다. 또 청주시·충청북도가 후원하는 아시아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스쿼시대회다.

2020년 12월 9일 16개국이 참석한 '아시아스쿼시연맹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한국 유치가 확정됐다.

지난해 2월 4일 인천, 울산과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대한스쿼시연맹 정기총회에서 청주시로 개최지가 최종 결정됐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스쿼시연맹 회원국가 12개국 250여 명이 참여한다.

국가별로 남자팀·여자팀 각각 4명으로 구성돼 국가대항으로 치러진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해외 선수들을 환영한다"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멋진 플레이를 선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018년 '19회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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