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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24 17:51:21
  • 최종수정2022.10.24 17:51:21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 충북 조정선수단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종합 순위 4위를 달성했다. <관련기사 15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에서 진행된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83개, 은메달 62개, 동메달 82개를 획득하며 종합득점 12만4천790점으로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종합 순위 5위를 기록한 부산보다 4천점이나 많은 점수다.

대회 마지막날 충북 휠체어럭비 쿼드는 서울과의 결승전에서 초반부터 밀어붙여 56:34로 여유있게 승리해 금메달을 따냈다.

보치아 종목에서도 금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서울에 6:2로 승리한 충북 보치아팀은 전북과의 결승전에서 8:0으로 이기는 파란을 일으키며 충북 보치아사상 첫 전국체전 개인전 및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남자자유형 400m 박상민선수는 5분22초72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하고, 배드민턴 여자단식 SU5 최희정선수는 임문자(대전) 선수에 0:2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충북선수단이 대회 중반으로 들어서며 육상, 수영 등 기초종목의 부진과 전국최강을 자랑하던 지적축구와 청각축구, 농구 등 배점높은 단체종목의 예선 탈락해 충북상황실을 긴장시켰지만 탁구, 볼링, 휠체어럭비, 보치아, 사이클, 당구, 펜싱종목에서 선전을 이어가 목표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내년 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전라남도에서 치러진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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