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0.25 11:17:36
  • 최종수정2022.10.25 11:17:36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진천군의 홍순이 선수의 역도 경기 모습.

ⓒ 진천군
[충북일보]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했던 진천군 선수단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진천군 출전 선수단은 게이트볼(1명), 볼링(1명), 육상필드(1명), 축구(1명), 배드민턴(1명), 역도(1명), 태권도(1명), 축구시각(1명), 농구(2명), 배구(4명), 장애인체육회(2명) 등 총 16명 등이다.

역도에 출전한 홍순이 선수는 84kg 여자 데드리프트, 스쿼트, 파월리프트(종합) 분야 우승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볼링에 출전한 이근혜 선수는 볼링 여자2인조 분야에서 우승, 개인전 3위를 거머쥐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진천군의 홍순이 선수의 시상식 장면.

ⓒ 진천군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한 전영환 선수는 남자 단식과 복식에서 은메달, 동계스포츠 스노보드 장애인 국가대표선수인 이충민 선수는 주 종목이 아닌 태권도에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하며 주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 외에도 사격 단체전, 수영 남자 평형·자유형 각각 5위를 차지하는 등 모든 종목에서 선전해 충북도가 12만4천790점으로 종합 4위를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충청북도를 대표해 출전한 진천군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진천군의 위상을 크게 높여줬다"며 "구슬땀을 흘리며 메달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