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개신초등학교 태권도부 7명이 제52회 충북도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모든 체급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남초부에서는 6학년 류현우는 50kg 이하 체급에서 1위, 5학년 김연우는 38kg 이하 체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6학년 손준희는 34kg 이하에서 2위, 홍성준은 42kg 이하 체급에서 3위를 했다. 여초부 경기에서 6학년 유서린은 50kg 이하 1위, 유아린은 54kg 이하 1위, 5학년 신효원은 33kg 이하 체급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6학년 손준희와 류현우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충북대표최종선발전에서 충북대표 선발을 확정지었다. 김호근 교장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자신감과 믿음을 갖고 값진 결과를 얻은 선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 세광중학교 야구부가 '제52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팀 출전권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지난 7~16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렸다. 세광중 야구부는 1차 선발전에서 청주중에 3:0 승리했고, 청주이글스에 7:0 콜드게임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차 선발전 첫 경기인 청주이글스와의 경기는 10:3, 청주중과의 두번째 경기는 4회 초 7점을 뽑아내며 10:0으로 모두 콜드 승리를 거뒀다. 1차전과 2차전 4전 4승, 30득점 3실점의 경기력을 보인 세광중 야구부는 5월 26일부터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대표팀으로 참가한다. 구광림 세광중 교장은 "지난 동계훈련의 강한 추위 속에서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감독과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18일 폐막한 '2023 옥천 한국 실업 소프트테니스 춘계 연맹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땄다. 옥천군청은 이 대회에서 개인 복식 1위(고은지, 진수아), 혼합복식 1위(진수아, 김현준 문경시청), 여자 일반부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진수아는 대회 3관왕을 차지하며 국내 소프트테니스 최강자로 떠올랐다. 랐옥천군청은 그동안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 팀의 이수진과 고은지는 3년 연속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주정홍 감독은 "항상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훈련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과 주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는 제52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에뻬 단체전 1위, 남자 개인 1위, 여자 개인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3학년 남호현 학생은 에뻬 남고부 개인전 1위를, 2학년 양승혜 학생은 여고부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남호현, 김도현, 김연우, 남가현 학생은 단체전에 출전해 1위를 기록했다. 손태규 충북체육고등학교장은 "평소 성실하게 훈련해 온 과정이 개인전 우승과 준우승, 단체 1위라는 좋은 결실로 돌아왔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도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12∼18일 열린 '2023 옥천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서 금·은 각 1개씩을 획득했다. 개인복식에서 박환·이요한 콤비가 우승을 차지하며 복식종목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올 들어 음성군청 유니폼을 입은 박재규는 개인단식에서 준우승에 오르며 음성군에 첫 메달을 안겼다. 2021년 국가대표에 선발된 박재규는 이듬해인 2022년 전국체전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우수한 기량을 갖췄다. 유승훈 감독은 "다음 달 열리는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조정협회 주최로 개최한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화천군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충주시청 남자조정팀과 여자조정팀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충주시청팀은 남자조정 에이트 종목에서 6분 9초 35의 기록으로, 여자 조정팀은 경량 싱글스컬 종목에서 임은영 선수가 8분 33초 32의 기록으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더블스컬 종목에서 공규빈, 김은유 선수가 7분 53초 5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김성호 충청북도조정협회장, 김형채 충주시 체육진흥과장, 관계자, 학부모 등 총 50여 명이 충주시청 선수들의 활약을 응원했다. 이재윤 감독은 "그동안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른 대회에서도 충주시를 대표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내에 조성된 인증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에는 체력인증실과 프로그램실, 지상 2층에는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등이 배치됐다. 시는 센터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장애유형별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장애인스포츠센터, 근대5종 훈련장과 함께 장애인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생활체육활성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복대중학교 사격부가 '제45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했다. 복대중 사격부 김의선(3년), 우진철(3년), 우민권(2년), 변상우(2년) 학생이 공기권총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출전해 1천660점을 쏴 양곡중(1천651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은자 교장은 "사격부 학생들이 차세대 한국 사격을 이끌 주역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 남성중학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프로배구단은 18일 청주지역 유소년 배구교실 운영을 위해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개 기관은 프로배구 비연고지인 청주에서 '스카이워커스 유소년 배구교실'을 진행하기로 했다. 임진석(전 현대캐피탈)을 비롯한 프로배구 출신 강사들이 매주 토요일 남성중 체육관에서 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구 기초부터 경기 기술까지 가르치며 배구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배구선수단의 방문 행사, 홈경기 관람 등 이벤트 진행을 통해 청주 지역에 배구 문화 정착에도 나선다. 박재환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의 MOU를 통해 팀웍의 상징인 배구 종목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 조정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여중부 더블스컬과 싱글스컬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023년도 첫 공식 전국대회에서 전국의 상위권 선수들을 물리치고 여중부 더블스컬 경기에서 강가연, 박민서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싱글스컬 경기에서 황서빈 선수가 금메달, 장서연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여중부 조정에서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지난해 제16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더블스컬에서 금메달을 받은 박민서 학생과 은메달은 목에 걸은 강가연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도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흔들림 없는 기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싱글스컬 경기에서도 경험이 적은 두 선수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4명의 조정 선수 모두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엄미선 코치는 "그동안 힘든 훈련 과정에서 참고 인내하는 끈기와 팀웍을 중시하는 훈련을 통해 다른 팀에 비해 체구는 작지만 강한 의지로 대회에 출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이 기세를 몰아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겠다"고 각오를 비쳤다. 권오장…
[충북일보] 세종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한 '2022년도 전국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도교안 부분 최우수상, 지도영상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체육회는 이번 공모에서 참여자들에게 눈높이에 맞고,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차별화 된 교수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지도영상, 지도교안은 대한체육회 공식 누리집,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축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강습 영상은 물론, 유소년·일반·노인 등 연령별 컨텐츠 영상까지 세종시체육회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5기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충북도 대회의실에서 36명의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원진은 회장 1명, 부회장 7명, 이사 26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됐다. 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영환 충북지사는 "장애인체육을 활성화하고 격려·지원하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은 있지만 장애인들의 체육활동과 처우개선, 복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 개발하고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반기문 8대 유엔사무총장 고향인 음성에서 4년 만에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6천여 명의 건각들이 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마라톤 참가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6천40명이 신청해 지난 2019년 4천370명 보다 38% 늘었다. 코스별로는 △풀코스 236명 △하프 482명 △10㎞ 1천250명 △5㎞ 4천72명이다. 이번 대회에는 반기문 총장 내외가 직접 참석해 개회식 뿐만 아니라 마라톤 동호인들과 함께 5㎞를 달린다. 군은 낙오자와 환자 수송을 위해 의료 차량을 운행하고 의료 지원 및 구조반을 운영하는 등 안전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코스별로 다양한 경품과 풍부한 먹을거리가 제공된다. 대회는 30일 오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감우재를 넘어 사정리 저수지와 금왕읍 시가지를 통과하고 생극면 오생리에서 반환해 음성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42.195㎞ 공인 코스에서 진행된다. 봄날의 햇살을 담은 수변도로·가로수길·꽃길 등 음성의 아름다운 계절의 도로를 만끽하며 달린다. 반기문마라톤대회는 대회 때마다 유니세프 국제연합아동기금을 조성해 유엔 평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군은 선수와 가족 등 약 1만여
[충북일보] 제천시 소속 체조팀 선수들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총 7개(금 2, 은 3, 동 2)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체조 기대주인 여서정은 도마 부문에서 14.050점을 획득하며 금빛 질주를 이었다. 이어 이단평행봉 부문에서 12.100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하며 개인종합 3위(동메달)에 올랐다. 남자부 활약도 돋보여 허웅이 안마 부문에서 15.167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따냈으며 신재환이 도마 부문에서 14.084점을 획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이재성이 링 부문에서 14.100점을 받아 은메달을 획득하며 남자부 단체 종합 준우승(은메달)을 달성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체조팀의 우수한 성적은 그동안 흘린 무수한 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우리 선수들이 2023 항저우 아시안 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 등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직장운동경기부 체조팀은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여서정과 신재환 등이 간판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을 포함한 체조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충북일보] 증평군청이 증평인삼배 남자일반부 단체전 2연승 달성했다. 군은 지난 16일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4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문경시청(경상북도)을 4대2로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해 인삼배서도 우승했던 증평군청은 2연승을 달성하게 됐다. 증평군청은 단체전 1경기에서 손희찬이 승리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준우승은 문경시청, 3위는 구미시청과 태안군청이 각각 차지했다. 2경기는 문경시청 기권으로 2대 0으로 앞서다 3경기, 4경기 내리 패해 2대 2로 원점이 됐다. 증평군청은 용사급(95㎏ 이하) 경기에서 신희호가 이민섭을 상대로 승리하며 승부를 3대 2로 앞섰다. 이어진 역사급(105㎏ 이하)에서는 이국희(증평군청)가 김보경(문경시청)을 상대로 치열한 혈투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앞서 열린 남자일반부 경장급(75kg 이하) 개인전에서 손희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씨름 종목 전국대회를 연이어 유치한 가운데 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다짐 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대한씨름협회 황경수 회장,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 제천시체육회 안성국 회장, 제천시씨름협회 유현수 회장이 참석했다. 시와 씨름협회는 협약서 서명과 간단한 기념 촬영 후 두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협조를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시는 불모지나 다름없던 씨름 종목 전국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 같은 성과는 치열한 유치경쟁을 뚫고 가져온 것이라 더욱 값지다. 시는 오는 7월 '2023 전국장사씨름대회'를 제천체육관 일원에서 6일간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전국씨름선수권대회'를 3년 연속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장사씨름대회'는 국내 프로 씨름선수가 총출동하는 대회로 모래판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기술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다. 최근 대중 인기와 관심이 날로 늘어나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 가는 씨름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에 열리는 '전국씨름선수권대회'는 초·중·고·대학, 일반부까지 약 1천500명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규모 대회다.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지난 14일 제천 더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필승다짐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엄태영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체육회 임원과 종목별 회장과 전무이사 등 210여 명이 함께하며 지난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출전계획 보고와 종목별 회장단의 출전 각오를 청취했다.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1개 시·군 임원과 선수 4천671명이 참가해 오는 5월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3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리며 제천시 선수단은 일반부 26종목과 학생부 4종에 임원, 선수 등 총 470명이 참가한다. 이날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종합우승을 목표로 적극적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종목별 선수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 전폭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며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유도회는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도내 초·중·고교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청주유도회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유도회는 지난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주말을 활용해 합동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훈련에는 노승찬 충북유도회 부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 선수들을 지도한다. 또 학생 선수들은 학년에 관계없는 대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갈 예정이다. 최왕수 충북유도회장은 "유도 꿈나무 선수들이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기술을 발전시키고 다음달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에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겠다"며 "충북유도가 강도로 갈 수 있도록 유도인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소년체전은 다음달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다. 충북선수단은 33개 종목에 700여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중학교가 최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자 투포환던지기 김나영 학생(2년)과 여자 높이뛰기 이수인 학생(2년)이 주인공이다. 두 학생 모두 이번 대회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옥슬 지도교사는 "학기 초부터 학생 주도의 8개의 스포츠클럽과 6개의 스포츠 자율동아리가 활발히 운영된 덕분에 이런 성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하루도 빠짐없이 틈틈이 즐겁게 훈련했기에 더 뜻깊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재돈 교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선수 개인의 노력과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지원, 격려 덕분에 좋은 성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에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제4회 제천 의림지배 이순 테니스대회'와 '2023 제천 UK EnC 프리미어컵'이 13~16일 4일간 개최된다. 두 대회에만 총 850여 명이 제천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우선 13일부터 14일까지 신동 테니스 구장과 신백구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제천 의림지배 이순 테니스대회'에는 전국 시니어(60세 이상) 테니스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이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천시 축구센터 3구장 일원에서 '2023 제천 UK EnC 프리미어컵'이 열린다. 미래의 손흥민을 꿈꾸며 4학년부 16개 팀 350명 선수단이 해외 유수 명문구단 연수 기회를 놓고 열띤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1회차 대회 후 2회차(6월 9~11일), 3회차(9월 2~4일), 4회차 (11월 3~5일) 등이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2회차 대회부터는 3학년부 16개 팀이 추가로 참가하기 때문에 시는 지역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달 말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대거 참석하는 '제천약초 전국배드민턴대회'와 5월…
[충북일보] 음성군이 파크골프장 2곳을 새 단장했다. 군은 그동안 잔디 생육기간을 고려해 휴장했던 생극과 맹동 파크골프장 2곳의 시설을 정비하고 15일부터 개장한다. 이 곳 파크골프장은 무더위 그늘막과 벤치, 안전망 등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정비해 도심 속 휴식 공간이자 건전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군은 양질의 천연잔디 구장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전문 조경업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잔디 깎기와 시비, 방제 등의 종합적 잔디관리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2019년 1만4천438㎡(17홀)의 생극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1만2천700㎡(9홀)의 맹동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2만㎡(18홀) 규모의 금왕 파크골프장과, 음성 파크골프장을 차례로 준공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2곳을 추가 준공하면 모두 4곳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한다"며 "체계적인 운영 및 시설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동중학교 씨름부가 제52회 충북도 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를 획득했다. 경장급 강희준(3학년) 선수와 장사급 한덕희(3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장급 나승민(3학년), 청장급 김태윤(3학년), 용장급 김태현(3학년), 역사급 송진우(2학년), 장사급 원서준(3학년) 선수는 은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27~29일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대표를 선발하는 경기로 한덕희 선수는 장사급 1, 2차 선발전 1위로 뽑혔다. 강희준·나승민·송진우 선수는 3차 선발전 끝에 극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권오현 청주동중 씨름부 감독은 "힘든 연습과정을 묵묵히 따른 선수들이 대견하다"면서 "5월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의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2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증평에서 열린다.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와 충북씨름협회, 증평군씨름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부, 일반부 및 여자부 총 274팀, 1천20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대회보다 151개 팀, 220명이 늘어나 열띤 참가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각 부별은 단체전과 개인전 7체급(경장급·소장급·청장급·용장급·용사급·역사급·장사급)으로 나눠 펼쳐지며, 소속학교와 지역을 대표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로 준결승과 결승전은 3판 2선 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경기는 15일 오전 11시 대학부 개인전 및 단체전, 일반부 개인전 및 단체전 예선을 시작으로 18일 오후 1시 50분에 진행되는 개회식과 고등부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전은 MBC SPORT+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유튜브 '대한씨름협회―더씨름 LIVE, 샅바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운동경기부 육상실업팀이 창단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1일 창단식을 열고 민수경 감독, 김태훈(시각장애), 김준용(지체장애), 김민주(청각장애) 등의 선수단을 소개했다. 최현호 정무특별보좌관은 "실업팀 창단을 계기로 우수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육상실업팀이 장애인체육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금식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은 "좋은 여건 속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충북도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실업팀은 역도와 수영, 탁구팀이 활동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11일 청주나무호텔과 충북체육 발전·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원·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청주나무호텔은 도내 체육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숙박과 조식 이용 시 특별할인가로 제공하기로 했고, 도체육회는 도내 체육인들에게 호텔에 대한 홍보와 이용을 약속했다. 박재출 청주나무호텔 대표는 "충북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을 같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국에서 찾아오시는 전문체육 선수들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우리 호텔에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