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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막

15~21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 웹출고시간2023.04.12 11:01:12
  • 최종수정2023.04.12 11:01:12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의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2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증평에서 열린다.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와 충북씨름협회, 증평군씨름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부, 일반부 및 여자부 총 274팀, 1천20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대회보다 151개 팀, 220명이 늘어나 열띤 참가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각 부별은 단체전과 개인전 7체급(경장급·소장급·청장급·용장급·용사급·역사급·장사급)으로 나눠 펼쳐지며, 소속학교와 지역을 대표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로 준결승과 결승전은 3판 2선 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경기는 15일 오전 11시 대학부 개인전 및 단체전, 일반부 개인전 및 단체전 예선을 시작으로 18일 오후 1시 50분에 진행되는 개회식과 고등부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전은 MBC SPORT+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유튜브 '대한씨름협회―더씨름 LIVE, 샅바 TV' 채널을 통해서 대회 전 경기 시청도 가능하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유관단체 협조 및 환경정비, 시설 등을 점검하고 참가 선수단과 관광객의 편의 도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전국 씨름 꿈나무들의 상급학교 진학과 실업팀 입단을 좌우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참가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이 되도록 하고 선수와 임원들이 증평의 명소도 둘러보며 많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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