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업계가 수험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한국 피자헛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프리미엄 피자를 특별 할인 판매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부터 24일까지 피자헛의 대표 프리미엄 제품인 리치골드, 치즈 바이트, 치즈 크러스트 패밀리 사이즈 피자를 주문할 경우 2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 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피자헛 홈페이지(www.pizzahut.co.kr)에서 온라인 주문 시 이용 가능하며 수험생 이름과 수험 번호를 온라인에 입력한 후, 홈서버에게 해당 수험표를 제시하면 된다.도미노피자는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10~24일 온라인 주문 시 모든 피자를 30%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수험생 본인이 직접 온라인에서 수험생 특별할인을 선택해 주문한 후 피자 수령 시 배달 직원에게 수험표만 제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www.dominos.co.kr) 참조하면 된다./김병학기자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농수산식품 전문 수출상담회인 'BUY KOREAN FOOD 2011 Autumn'을 개최한다.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수퍼밸루(Supervalu), 태국 세븐일레븐, 싱가포르 콜드스토리지(Cold Storage) 등 연매출 1억달러가 넘는 12개 해외 대형유통업체를 포함 15개국 61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국내 110여 수출업체와 상담한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참가바이어의 70%가 BKF에 처음 참가하는 신규 바이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aT는 상담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 수출업체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aT 컬렉션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토종 외식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위한 '프랜차이즈 해외파트너 상담회(BUY KOREAN FRANCHISE 2011)'도 이날 합동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세계 8개국에서 초청된 30명의 글로벌 파트너가 참석해 12개 국내 외식프랜차이즈와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사)한국프랜차이즈 협회는 우리 외식 프랜차이즈를 소개하는 종합 홍보관도 운영한다. 농수산물유통공사 송기복 충북지사장은 "10월말 현재 농식품 수
정육식당 프랜차이즈 브랜드 '보리네생고깃간'을 운영하는 (주)금천F&B(www.borine.co.kr)가 지난 10월 창원 상남점, 안성 안성점, 서울 시흥점, 울산 명촌점을 오픈한데 이어 11월 경기 동탄점, 군산 수송점을 추가로 오픈한다. 12월에는 울산2호점, 서울 양평점, 거제 옥포점을 오픈할 예정이다.이 중 안성점은 축산 농가대표들이 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고자 안성지역의 30개 육우농가 대표들로 구성 된 '우리보리소 안성사업단(주)'에서 직접 '보리네생고깃간'을 오픈해 화제가 됐다.울산 명촌점은 동구와 남구, 북부 삼각지역을 연결하는 상권에 위치하며, 인근에 현대자동차, 현대조선 등이 인접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주)금천F&B는 100% 국내산 육우와 국내산 돼지고기를 주메뉴로 취급하는 정육식당 프랜차이즈 매장 '보리네생고깃간'을 전국에 40여개 운영하고 있다. 육류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주)금천F&B의 손재호 대표는 "금천F&B가 직접 육류를 생산, 가공하고, 전국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보리네생고깃간'의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확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주)금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본 도치기현에서 생산되는 버섯류에 대해 7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 잠정 수입 중단 대상에 포함키로 한 이후 11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잠정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일본 도치기현에서 생산된 버섯류다.지난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생산된 버섯류가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현(縣) 등 6개 지역의 엽채류·엽경채류·순무·죽순·버섯류·매실·차(茶)·유자·밤 등이다.식약청은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등에 대해 매 수입 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홈페이지(www.kfda.go.kr)에 제공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지역 마지막 향토백화점인 청주흥업백화점이 13년 법정관리를 마감하고 135억7천여만원에 매각됐다. 청주지법 제10민사부(재판장 최병준 부장판사)는 7일 흥업백화점 매각을 위한 관계인 집회에서 정리계획 변경(안)이 가결돼 (주)LS네트웍스에 매각을 인가했다고 이날 밝혔다.법정관리 시한이 내년 3월로 임박해 이날 정리계획 변경안이 부결될 경우 자칫 청산 절차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백화점측의 설득에 관계인 집회에 참석했던 40∼50명의 채권단 모두 특별한 이견없이 정리계획안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흥업백화점의 채권단은 모두 340명에 이르지만 이날 관계인 집회에는 40∼50명만 참석하고, 나머지는 위임장을 제출했다.흥업백화점은 총 매각대금 135억7천200만원 중 주간사 용역보수를 제외한 132억5천383만여원을 재원으로, 정리담보권자 중 화인제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에 94억4천229만여원(확정채권액 중 36.77%)을, 주식회사 케이알앤씨에 22억6천295만원(확정채권액 중 17.17%)을 각각 현금 변제할 계획이다. 나머지 금액은 전액 출자전환 후 무상 소각할 예정이다.또 정리채권자 중 금융기관 정리채권자에 7천686만여원(확정채권액 중 6.8%), 대위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충북 지역의 대형 소매점 경상 판매액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에 그쳤다.충청지방통계청이 7일 발표한 대형소매점 판매 동향에 따르면 9월 대형 소매점 경상 판매액은 852억3천500만원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4%가 증가한 것이다.9월 판매액은 8월 744억4천300만원보다 14.5%인 107억9천200만원이 늘어났다.지역 사업체당 대형소매점 평균 판매액은 60억9천만원으로 조사됐다.전국 평균 판매액인 104억7천만원의 58.2% 수준이다.대형 소매점 중 대형마트 경상 판매액은 지난해보다 3.2% 증가해 약간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전월인 8월보다는 12.3%가 늘어났다.대형소매점의 상품별 판매는 가전제품(-15.6%), 컴퓨터(-12.2%), 가구(3.3%) 등 내구재가 12.0%가 감소했다.의복(36.9%), 신발(13.2%), 운동·오락(5.4%) 등 준내구재는 그나마 17.8% 증가했다.화장품(32.0%), 음식료품(14.3%), 의약품(2.3%) 등 비 내구재도 13.7%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청주시가 청원군에서 생산되는 절임배추를 오는 10일까지 판매한다.청원군 미원, 낭성, 강내면에서 생산된 배추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로 1박스(20㎏)당 2만5천원에 판매된다. 5천원만 추가하면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희망자는 해당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아기자
농협청주하나로클럽(대표 홍광의)이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3일간 김장시장을 개장한다.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은 김장철을 맞아 '실속가득!행복채움! 우리농산물 김장대잔치' 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장재료인 배추가 지난해 보다 시세가 폭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돕는다는 의미에서도 뜻 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신선한 우리 농축수산물 파격가전을 열린다.생산농가에서 갓 출하한 배추(3입·망)를 2천900원(8~13한정)에 판매하고 알뜰배(5kg)를 8천900원에 판매(전기간)한다. 일자별 파격가전에는 8일부터 10일까지 참다래 2팩을 3천600원, 다발무 1단을 2천800원, 깐마늘을 100g에 698원에 판매한다.11일부터 13일까지는 감귤(1.5kg)을 3천500원, 알타리 1단을 1천980원, 생굴 100g을 1천80원에 판매한다.14일부터 17일까지는 단감(10입·망)을 3천800원, 미나리 1단을 3천300원, 흙생강 100g을 348원에 판매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사과(1.5kg·봉)를 4천400원에, 홍갓은 1천280원, 냉장 삼겹살 100g을 1천280원에 판매하는 등…
충북지방조달청은 3일"도내 공공기관에 소모성 행정용품(MRO)을 공급하기 위해 지역중소기업인 성충문구도매센터와 오피스디포 2개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체결로 4일부터 2천100여개 품목을 공급하게 된다. MRO사업은 지난 2006년 9월 도입한 이래 대기업인 삼성그룹 아이마켓코리아(주)와 LG그룹 서브원(주) 2개사가 전국을 대상으로 문구류와 생활용품을 공급해 왔다. 그러나 소규모 사업까지 대기업이 영업하는 것에 대해 중소기업들이 반발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왔다.이에 조달청은 올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차원에서 소모성 행정용품 공급사를 중소기업으로 제한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공공부문에서 대기업을 원천적으로 배제하고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10개 권역별로 중소 MRO 공급사를 선정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지역 중소업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윤동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이번 소모성행정용품 공급자 선정방법 개선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이 MRO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각종 물가 인상으로 주부들의 시름이 깊어가는 가운데 희소식이 하나 생겼다. 바로 김장비용이다.2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김장비용(4인가족 기준)은 18만1천원으로,지난해(21만1천원)보다 14%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김장 주재료인 배추와 무 농사가 풍년인 게 주원인이다. 충남의 경우 올해 가을배추와 무 생산량은 각각 23만3천t과 9만7천t으로,지난해보다 22%와 1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가격이 예년의 70%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1일 현재 배추의 상품 기준 도매가격은 포기 당 1천원,무는 개당 600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25%와 45% 떨어진 상황이다. 김장 성수기인 이달 중순 이후에는 가격이 더욱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고추·소금등 양념값이 크게 올라 무·배춧값 하락분을 상쇄,조금이라도 값싸게 김장을 담그려는 주부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김장비용"이란 말도 나온다.이런 가운데 충남도는 김장채소 수급 안정을 위해 시ㆍ군과 자매결연을 한 대도시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김장채소 소비 촉진을 위한 '김장시장'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또 복지시설 김장…
충청에너지서비스(대표 손동식)는 취약 계층에 대한 동절기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를 지난달부터 내년 5월(8개월)까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동절기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제도'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하여 동절기 기간 중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충청에너지서비스는 이 제도가 원활히 시행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충청에너지서비스는 도시가스 공급 중단 유예기간 중 발생하는 연체료에 대해 요금 감면을 시행하고 있다.또 유예기간 종료 후 유예대상자가 유예받은 도시가스 요금을 분할 납부하고자 할 경우 신청자에 한해 내년 9월(4개월 범위 내)까지 분할납부가 허용된다.현재 충청에너지서비스는 홈페이지 및 요금고지서 안내 등을 통해 이 제도가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청지방통계청 옥천사무소(소장 김재동)는 오는 11월부터 수확기에 걸처 2011년산 김장채소 생산량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표본조사로 선정된 필지에서 이랑나비 3㎡당, 이랑길이 3㎡당, 포기수 및 중량 김장무 10개, 김장총각무 20개, 김장배추 6포기씩을 각각 계통추출해 뽑아 흙과 김장일반무의잎 전체 및 배추의 뿌리전체와 식용가치가 없는 잎 등을 제거한 후 중량을 조사하게 된다.단 총각무는 식용가치가 있는 잎을 포함하여 조사하며 피해상황 등을 살펴 김장채소 생산량조사 결과를 발표한다.조사결과는 식량생산 계획, 토지이용의 개선, 농업경영개선, 농산물 가격안정 및 유통대책 등 농업정책 수행과 학술 연구 및 국민계정 등 타 가공통계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통계청 옥천사무소는 "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에 의거 표본 농가별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목적 이외에는 이용되지 않으므로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해당 농가는 동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통계청 옥천사무소는 농업통계 등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전화(731-9903)로 연락하면 성의껏 안내키로 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22.5(2005년=100)로 전년동월대비 3.9% 상승했다.전월대비 0.3% 떨어졌다.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했으며 전월대비 0.5% 하락 했다.신선식품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1.4%, 전월대비 6.3%가 각각 떨어졌다.농축수산물은 전년동월대비 0.5%, 전월대비 4.8%가 각각 내렸으며 공업제품은 전년동월대비 7.8%, 전월대비 0.2%가 각각 올랐다.서비스 품목도 전년동월대비 2.2%, 전월대비 0.2%가 각각 상승하는 등 대부분 품목에서 물가 상승을 보였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은 청주·청원 농가와 소비자와의 직거래 '김장시장'을 운영한다.다음달 10일까지 농민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파 등 김장 관련 전 품목을 판매한다. 매일 오전 4시부터 오후 6까지다. 일반 시중가보다 30% 가량 싸게 구입할 수 있다.육거리종합시장은 김장시장 판매 이익금 중 일부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aT농수산물유통공사 충북지사(지사장 송기복)는 1일 우리 농수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확대를 위해 내년 상반기(1월~6월) 국제식품박람회 대한민국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참가 지원 박람회는 두바이식품박람회 등 10개 국제박람회며 참여업체에는 기본부스(1부스) 임차비 및 장치비, 기본 비품임차비 일부, 신선농산물의 경우 운송 통관비 및 냉장비품 임차비의 일부, 전시품 운송 통관비 일부가 지원될 예정이다.또한 공사 또는 유관기관이 주관하지 않는 해외 박람회에 농림수산식품 수출을 위해 내년 상반기 중(1.1~6.30) 해외박람회에 개별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개별참가박람회 지원업체도 모집한다. 관심 있는 수출업체는 오는 16일까지 aT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http://global.at.or.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aT해외마케팅팀(02-6300-1678) 또는 aT충북지사(043-273-4556)로 문의하면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정부가 유류세를 예상보다 6000억원이상 더 걷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은 31일 정부가 올 초부터 10월 둘째주까지 국제 석유제품 가격과 환율이 상승함에따라 휘발유와 경유 제품에서 예정보다 6064억원 많은 유류세를 걷었다고 주장했다.소시모에 따르면 지난해 휘발유 1리터에 부과된 유류세는 평균 936.45원이다. 올 초부터 10월 둘째주까지 휘발유는 83억 리터가 판매됐다.지난해 세금으로 유류세를 계산할 때 정부가 7조8553억원의 유류세를 부과해야 하는데 실제 부과된 유류세는 8조643억원으로 예상 세금보다 2090억원이 징수됐다는 설명이다. 같은 방법으로 경우에 부과되는 유류세를 계산하면, 예상 유류세는 9조8802억원이지만(10월 둘째주 판매량 143억리터, 지난해 1리터당 경유에 부과된 유류세 690.7원), 실제 부과된 유류세는 10조2776억원으로 예상보다 3974억원을 추가 징수했다. 이와 함께 소시모는 2011년 10월 넷째주 환율 상승을 감안한 국내 휘발유 가격은 2008년 국제 휘발유 가격이 배럴 당 134.99달러였던 2008년 6월 첫째주 가격보다 12.79원 더 비싼 것으로 분석했다. 소시모 관계자는 "정부가 과잉
전국적 포도 주산지인 동대전에서 생산된 포도를 원료로 만든 와인이 본격 시판된다.대전시는 28일 "다음달 1일 호텔 인터시티(옛 스파피아·유성구 봉명동) 에메랄드홀에서 와인 '체러티(Charity)' 시음 평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시음회에는 대전시와 의회,농협 관계자 및 푸드&와인축제 및 조리사대회 자문위원,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특히 와인 라벨을 디자인한 '곽 데오도르(Theodore KWACK)'프랑스 뉴칼레도니아 한국문화원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태생인 그는 한국,중국,대만 등에서 와인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는 전문 디자이너다. 대전시와 농협 대전지역본부·와인코리아(충북 영동) 등 3개 기관은 지난 5월 업무 협약을 체결,대전 동구 판암동 등에서 생산된 캠벨얼리 포도 10t으로 와인코리아에서 레드와인(750㎖ 들이) 1만병을 생산했다.대전시는 "체러티 와인은 내년에 열릴 대전국제푸드&와인축제와 대전세계조리사대회에서 건배주 및 시음용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통기한 미표시 업소 적발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거나 자가 품질검사를 하지 않은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8곳이 적발됐다. 청주시는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114곳을 점검한 결과, 위반업소 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표시기준 위반 3곳, 유통기한 초과표시 1곳, 위생적취급기준 위반 1곳, 기타 3곳이다.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업소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유통기한 초과표시를 한 업소에는 품목류제조정지 10일 처분을 내렸다. 또 고춧가루와 참기름 6건을 수거해 수분, 클로스토리듐퍼드리젠스, 타르색소, 리롤렌산 함유 등의 검사를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 임장규기자
세계 최대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www.abcmart.co.kr, 대표 이기호)가 2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로 3가에 ABC마트 수원남문점을 새롭게 오픈한다.새롭게 오픈한 ABC마트 수원남문점은 200㎡(약60평) 규모로, 수원시내에서 가장 번화한 상권이라 할 수 있는 남문상권에 위치했다. 길 건너에 대규모 재래시장인 팔달문 시장이 위치해있을 뿐 아니라, 주변에 학교, 금융기관, 관공서, 패션 로데오거리 등이 들어서 있어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유동인구가 몰리는 지역이다. ABC마트 수원남문점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지역 주민에게 신발 선택의 자유를 선사하는 한편, 쾌적한 쇼핑환경과 보다 나은 서비스로 '신'나는 '신'발 쇼핑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ABC마트 수원남문점 오픈을 기념해 해당 매장에서는 오늘부터 30일까지 푸짐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신발 한족 구매 고객에게 10%, 2족 이상 구매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학생증을 지참한 학생 고객에게 추가 10% 할인률을 적용해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신발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행사가 진행되는 3일동안 반스(VANS), 나이키(NI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만 4~6세 유아와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영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영양·식생활 동영상 교육자료'를 개발·배포한다고 28일밝혔다. 식약청은 최근 바른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등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영양·식생활 동영상 교육자료'를 개발하게 됐다.식약청은 교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인지 수준에 맞춰 미취학 아동용과 초등학생용 저(1-2)·중(3-4)·고(5-6)학년용으로 구분해 주제별 동영상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미취학 아동용은 식품에 대한 기호도가 정해지는 시기로 편식하기 쉽다는 점을 반영, △올바른 간식 선택 △채소 과일 친구 소개 △골고루 먹기 등 3가지 주제로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플래쉬 동영상 형태로 개발했다.초등학생용은 급식시간 등을 이용해 급식실 및 교실 등에서 반복적으로 상영, 식생활 개선을 유도 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먹기 △건강간식을 찾기 △채소 골고루 먹기 △싱겁게 먹기 △가공식품 바로알기 등의 주제를 학년별 수준에 맞게 구성했다. 식약청은 유치원, 보육시설 및 학교 급식시설 등에서 어린이 식습관 개선 및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소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청렴 정책 공청회를 개최, 외부전문가 및 관련협회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식약청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연구 용역결과 및 그동안 식약청의 청렴도 향상 노력과 성과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 패널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특히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재한 교수가 '청렴도 향상 방안', 식약청 유국렬 감사담당관이 '2011년 식약청의 청렴도 제고 노력과 성과'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한국행정연구원 윤종설 박사, 한국방송통신대 윤태범 교수, 국민권익위원회 양종삼 청렴조사평가과장 등이 발표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식약청은 이번 공청회가 청렴하고 공정한 클린 식약청을 달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수렴된 의견은 향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는데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고객의 입장에 있는 업계의 의견과 공동 노력키 위해 관련 협회도 이번 공청회에 적극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세계 최대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www.abcmart.co.kr, 대표 이기호)가 2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로 3가에 ABC마트 수원남문점을 새롭게 오픈한다.새롭게 오픈한 ABC마트 수원남문점은 200㎡(약60평) 규모로, 수원시내에서 가장 번화한 상권이라 할 수 있는 남문상권에 위치했다. 길 건너에 대규모 재래시장인 팔달문 시장이 위치해있을 뿐 아니라, 주변에 학교, 금융기관, 관공서, 패션 로데오거리 등이 들어서 있어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유동인구가 몰리는 지역이다. ABC마트 수원남문점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지역 주민에게 신발 선택의 자유를 선사하는 한편, 쾌적한 쇼핑환경과 보다 나은 서비스로 '신'나는 '신'발 쇼핑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ABC마트 수원남문점 오픈을 기념해 해당 매장에서는 오늘부터 30일까지 푸짐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신발 한족 구매 고객에게 10%, 2족 이상 구매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학생증을 지참한 학생 고객에게 추가 10% 할인률을 적용해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신발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행사가 진행되는 3일동안 반스(VANS), 나이키(NI
삼겹살과 한우 가격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농협청주하나로클럽이 27일 발표한 농수축산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삼겹살은 한 달 전보다 44%, 한우(국거리)도 34% 가격이 떨어졌다. 지난달 27일 삼겹살(100g)은 2천280원이었다.삼겹살은 지난 19일 1천590원으로 매주 하락세를 보이다 27일에는 1천280원으로 내렸다.한 달 전보다는 44%, 일주일 전보다는 19%가 떨어진 가격이다.한우(국거리)도 한 달 전 100g이 2천980원이었다.한우는 그나마 매주 가격을 유지해오다 이번 주(27일)들어 1천980원으로 34%나 가격이 하락했다.삼겹살과 한우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사육두수가 늘어 산지 공급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농협청주하나로클럽 관계자는 "산지에서 늘어난 양을 소화하기 위해 축산 가격을 계속 내리고 있다"면서 "그런 반면 여름이 지나 매기도 사라져 가격 하락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삼겹살과 한우의 가격이 이렇게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음식점 가격은 변동이 없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다.음식점에서 삼겹살은 1인분(200g)에 1만 원대, 한우는 등심 1인분(150g)이 2만~3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청주 용암동에 사는 주
충북지역 소비자들은 향후 경기상황은 좋지 않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최근 도내 250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10월 중 생활형편 지수는 90으로 지난달(85)보다 높아졌다.반면 생활형편 및 가계수입 전망지수는 96에서 93, 95에서 94로 각각 떨어졌고 향후경기 전망지수는 87에서 81로 많이 떨어졌다.목적별 소비지출 전망지수 중에서는 교육ㆍ여행비를 제외한 대부분 항목이 높아졌다. 이 가운데 독감 등 계절성 질병 발생과 관련 있는 의료ㆍ보건비 지수는 116에서 120으로 크게 상승했다.취업기회 전망지수 역시 103에서 91로 하락해 취업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한은 충북본부 관계자는 "현재의 생활형편에 대한 설문항목에서는 긍정적 인식이 늘어난 반면 향후 경기전망 등에 대해서는 부정적 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7일 국민들이 즐겨먹는 김밥, 떡볶이, 만두, 김치볶음밥 등을 판매하는 '분식점'을 대상으로 자율 영양표시를 처음 실시한다고 밝혔다.식약청은 '김가네 김밥' 20개 매장과 '명인만두' 22개 매장에서 영양표시를 우선 실시하고 참여업체와 매장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표시 대상 식품은 '김가네 김밥'과 '명인만두'의 김밥, 떡볶이, 쫄면, 불고기덮밥, 된장찌개 등 100여개 '분식류' 품목들이다.영양표시는 열량을 메뉴판의 음식명 옆에, 열량·당류·단백질·포화지방·나트륨 함량 정보는 별도 표시면에 표시한다.식약청은 이미 과자, 음료류 등 가공식품과 햄버거, 피자 등 조리식품에 대해 영양표시를 의무화했다.또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패밀리 레스토랑에 자율 영양표시를 실시하고 영양표시 업체와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그동안 '분식점'에서 판매되는 김밥, 떡볶이, 쫄면, 불고기덮밥, 된장찌개 등의 경우 영양정보 확인이 어려웠지만 이번 자율 영양표시로 영양정보를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됐다.식약청은 영양표시가 올바르게 정착되도록 소비자 조사 등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실태조사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아울러 소비자들은 맛과 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