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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비자 향후 경기전망 '흐림'

한은 충북본부 소비자동향조사

  • 웹출고시간2011.10.27 19:09: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소비자들은 향후 경기상황은 좋지 않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최근 도내 250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10월 중 생활형편 지수는 90으로 지난달(85)보다 높아졌다.

반면 생활형편 및 가계수입 전망지수는 96에서 93, 95에서 94로 각각 떨어졌고 향후경기 전망지수는 87에서 81로 많이 떨어졌다.

목적별 소비지출 전망지수 중에서는 교육ㆍ여행비를 제외한 대부분 항목이 높아졌다. 이 가운데 독감 등 계절성 질병 발생과 관련 있는 의료ㆍ보건비 지수는 116에서 120으로 크게 상승했다.

취업기회 전망지수 역시 103에서 91로 하락해 취업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은 충북본부 관계자는 "현재의 생활형편에 대한 설문항목에서는 긍정적 인식이 늘어난 반면 향후 경기전망 등에 대해서는 부정적 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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