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김이 2010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당당히 우승에 성공했다. 앤서니 김(25. 나이키골프)은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GC 토너먼트 코스(파72. 745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셸 휴스턴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연장 끝에 본 테일러(34. 미국)를 제치고 우승했다. 브라이스 몰더(31. 미국)와 함께 공동선두에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앤서니 김은 버디 4개 보기 2개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테일러와 연장에 들어갔지만, 첫 홀 만에 당당히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앤서니 김은 2008년 2승을 챙긴 이후 2시즌, 36개 대회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2010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앞두고 열린 대회에서 지난해의 부진을 딛고 2시즌 만에 우승한 앤서니 김은 'PGA투어의 미래'의 제 실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앤서니 김은 우승 경쟁을 했던 몰더가 전반라운드에 보기 1개만을 기록하며 주춤하는 사이 버디 3개를 쓸어 담고 당당히 시즌 첫 우승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후반라운드 시작하며 10번 홀에서 티샷 실수로 벌타를 받은 끝에 보기를 기록한 앤서니 김은 12번 홀에서…
'골프황제' 우즈가 자신의 복귀전을 앞두고 첫 공식훈련을 가졌다.타이거 우즈(35. 미국)는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처음으로 공식적인 훈련을 소화했다.2010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복귀를 선택한 우즈는 오거스타 내셔널GC의 연습장에서 자신의 첫 공식훈련을 실시했다.우즈는 연습에 앞서 폴 케이시(33. 잉글랜드)를 만나 대화를 나눴고, 중간 휴식 없이 연습을 진행한 후에는 짐 퓨릭(40. 미국)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대화했다.9홀 경기를 마친 우즈와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눈 마크 오메라(53. 미국)는 "지난해 7월 이후 우즈와 처음 만났다. 그에게 일어났던 일들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며 "그 사건들의 사실관계를 떠나 우즈는 내 친구"라고 말했다.이어 "우즈에게는 '이곳이 네가 있어야 할 곳이다. 이것이 바로 네가 좋아하는 것들이다'라고 격려를 하겠다"며 "우리는 우즈의 복귀가 필요했다. 이제는 그가 돌아왔으니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우즈가 오랜만에 공식적으로 실시한 훈련에 대해서도 "지난 3~4주 가량 연습을 해왔기 때문에 상당히 공을 잘
청주증안초 김민채(여·6년)가 '5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김민채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대회 400m경기에서 4분52초15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김민채의 이번 금메달 획득은 수영 입문 5년만에 이룬 쾌거로 학교관계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강복선 교장은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수영에 소질이 있는 더 많은 학생들을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우택 충청북도지사, 이하 조직위)가 지난 2일 오후 3시 조직위 사무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조직위는 지난해 12월 22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각계각층의 조직위원들이 활동에 들어갔으며, 이를 지원할 사무처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달 1실1본부4부의 기구로 직원 23명을 승인받아 출범하게 되었다. 또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주경기장인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시설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충주시에 조정지원단(단장 이중갑 충주시부시장) TF팀을 구성해 오는 2011년까지 시설 완공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지고자 개소식을 갖게 됐다”며 “큰 대회를 치르게 된 만큼 모두 합심해서 충주시민과 세계인이 환호하는 멋진 대회, 조정스포츠의 메카로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2013년 8월 25일부터 9일간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약 80개국 2300여명의 FISA(세계조정연맹) 회원국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충주 / 김
‘김연아는 역시 대인배!’김연아(20·고려대)가 올시즌 최악의 성적표를 받고도 발랄했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김연아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니홈피를 통해 지난달 27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뒤 숙소로 돌아와 홀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김연아는 당시 60.30점으로 자신이 작성했던 세계 최고점(78.50점)보다 18.20점이나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김연아의 명성에 비하면 형편 없는 성적이었다. 김연아는 28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점수를 만회했으나 역전 우승에 실패하며 2위로 대회를 마쳤다.첫날부터 최악의 성적으로 침울해할 법도 하지만 김연아는 꿋꿋했다. 오히려 시리얼과 우유를 먹는 사진을 찍어 올리는 등 대수롭지 않게 행동한 것이다.김연아는 사진 설명에서 “쇼트 말아 드시고 호텔로 와 시리얼 말아드심(쇼트프로그램을 망친 뒤 호텔에서 시리얼을 먹고 있다)”이라고 적어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네티즌들은 “역시 김선생(김연아 별명)은 대인배”라거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운 여유”라고 추켜세웠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한국유소년스포츠클럽협회(회장 백성욱)과 제천시축구협회(회장 이강윤)가 실시한 제1회 제천시장배 사랑나눔 축구대회 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지난달 28일 대회에 참여한 유소년 축구팀의 참가비와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천500만원을 1일 낮12시 제천 유유예식장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자 7명과 불우청소년 축구꿈나무 3명 등 10명에게 전달했다.성금은 골육종암, 윌리엄스증후군, 백혈병, 특발분쇄성신경화증,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심실중격결손의 질환을 알고 있는 7명의 청소년들에게 각각 200만원씩 전달하고 100만원으로 불우청소년 3명을 격려했다.이날 사랑나눔 행사에는 백성욱 한국유소년스포츠클럽 회장과 김수녕(전 양궁선수) 부회장 및 임원진 10명을 비롯해 제천시생활체육회 오문수회장, 축구협회 이강윤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격려를 했다.한국유소년스포츠클럽협회는 매년 제천에서 사랑나눔 축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내년에도 행사를 성대히 개최해 더 많은 불우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줄 계획이라고 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0·고려대)를 향한 일본의 치졸한 트집 잡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일본 인터넷 언론인 ‘로켓뉴스24’와 ‘팝업777’은 김연아가 지난 28일(현지시간) 막 내린 이탈리아 토리노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기자회견장에서 비신사적인 행동을 해 물의를 빚었다고 최근 보도했다.로켓뉴스24는 아사다 마오(20·추코대)에 대한 질의 응답이 진행되는 도중 김연아가 휴대전화 메시지를 확인하는 등 부산한 모습을 연출했다고 지적했다. 로켓뉴스24는 심지어 김연아가 기자회견장에서 침을 뱉었다는 소문이 있다고 전해 실소를 자아내게 했다. 이 매체 스스로도 이같은 보도가 무리가고 여겼는지 기사말미에 “진상은 수수께끼”라고 적었다. 확인되지 않은 뉴스를 보도했음을 자인한 것이다.팝업777은 기자회견장에서 김연아가 금메달을 딴 아사다 마오를 존중하지 않는 행동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팝업 777이 유튜브를 인용,소개한 동영상을 보면 김연아가 뒤늦게 회견장에 도착한 아사다 마오의 자리에서 자신의 옷가지를 주섬주섬 챙기는 장면이 나온다. 팝업777은 이 행동을 “(김연아가 2위에 그친 것에) 너무 분했던 것일까. 시합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심한 태도를 연발했다”고 비
충북이 '29회 KBS전국남녀종별인라인롤러선수권대회'에서 15개의 금메달 획득했다.충북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전남 나주시 나주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 15, 은 7, 동 10개를 따냈다.남자대학부 최우수선수상에는 우규중(충북대)이, 여자일반부 최우수선수상에는 우효숙(청주시청)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충북은 초등부 여자(5~6년)에서 이연정(동광초)이 500m와 T3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천주현(봉정초)이 1000m에서 동메달을, 이연정·김수민·이정원(동광초)이 출전한 3000m계주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초등부 남자(5~6년)에서는 송광호(진흥초)가 T3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중등부 남자에서는 정병관이 E15000m에서 은메달을, EP10000m에서 동메달을 따냈으며 길성민·정병관·천종찬·윤홍식(봉명중) 계주조는 3000m에서 2위를 기록했다.중등부 여자는 김은수(보은여중)와 정고은(충북여중)이 500m와 EP10000m에서 각각 1위를, 강은진(단성중)은 500m에서 2위를 각각 차지했다.고등부 남자는 김민수(서원고)가 T300m에서 3위를 했고 여자는 안이슬(청주여상)이 T300m와 500m에서…
일반적으로 세계 프로축구 3대 빅리그라고 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우승 경쟁에 치열하다. 이들은 올 시즌 약속이라도 한 듯 유례없는 선두 경쟁으로 팬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맨유·첼시·아스날의 3파전 한국팬들에게 가장 친숙한 프리미어리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첼시-아스날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박지성(29)의 맨유는 승점 72점(23승3무6패)으로 첼시(22승5무5패. 승점 71)와 아스날(21승5무6패. 승점 68)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 입단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웨인 루니(25)를 필두로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노린다. 맨유 독주의 '유이한' 대항마는 첼시와 아스날이다.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47)이 인테르 밀란으로 떠난 뒤 리그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한 첼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기 탈락하면서 리그 우승컵이 더욱 절실해졌다. 무패 우승을 일궈냈던 2003~2004시즌 이후 줄곧 첼시와 맨유에 가려져 있던 아스날도 여유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프리메라리가-바르샤의 지키기 vs 레알의 탈환 시즌 전 예상대로 FC바르셀로나와…
쇼트트랙 남녀 대표팀이 4년 만에 세계팀선수권대회 동반 우승을 일궈내며 세계 최강의 전력을 과시했다. 한국 남녀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에서 끝난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팀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각각 38점, 45점을 받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이 세계팀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동반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6년 이후 4년 만이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여자 대표팀은 2007년 이후 3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남자 대표팀은 1000m에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2관왕 이정수(21. 단국대)와 곽윤기(21. 연세대)가 각 조에서 1위에 오르고 막내 김성일(20. 단국대)이 조 2위에 랭크, 총 13점을 챙겼다. 취약 종목인 500m에서는 잠시 주춤했다. 이호석(24. 고양시청)과 곽윤기, 이정수가 모두 2위에 그쳤고, 김성일은 4위에 머물렀다. 남자 대표팀은 김성일이 3000m에서 1위에 올라 5점을 추가했으나 총 28점으로 캐나다에 뒤져있었다. 캐나다는 30점으로 근소하게 앞서 1위를 달렸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에서 캐나다를 제치고 1위에 올라 10점을 더하면서 역전 우승을
서희경이 본토무대에서 당당하게 자존심을 세웠다. 서희경(24. 하이트)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베드의 라코스타 리조트앤스파(파 72. 6646야드)에서 막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IA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 많은 한국 출신 선수들이 득세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LPGA투어는 서희경이라는 또 한 명의 걸출한 신인급 선수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서희경은 그 동안 KLPGA투어에서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LPGA투어에 5차례 출전했다. 앞선 경험에서 크게 실망하지 않을 성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빠른 적응이 LPGA투어 우승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결국 서희경은 LPGA투어 6번째 도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어 당당히 자신의 이름 알리기에 성공했다. 서희경은 LPGA투어에서는 신인급에 불과하지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는 지난 2008년 후반부터 매 대회 마다 항상 우승 후보로 분류되어 왔다. 2008년에는 3주 연속 우승 등 시즌 6승과 6억원이 넘는 상금을 차지하고도 신지애의 벽에 막혀 분루를 삼켰다. '지존' 신지애(22. 미래에셋)가 지난해부터 LPGA투어로 무대를…
천안시 럭비협회(회장 조의상)가 29일 오후 6시 30분 드라마웨딩홀에서 창립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천안시 체육회장인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럭비협회 위촉패 및 협회기 전달, 임원소개, 취임사 등의 순서로 전달됐다. 천안시 럭비협회는 지역에 뜻있는 인사들이 지난해부터 창립 준비에 나서 지난 지난달 천안시체육회 가맹단체로 인준을 받았다. 현재 천안지역에는 천안부성중학교, 천안오성고등학교, 단국대학교 등에 60여 명이 학교 럭비팀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취임한 '조의상' 초대 회장은 "럭비 종목이 전반적으로 기반이 없는 상황에서 우선 학교 선수들이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며 "일반 시민들에게도 럭비 종목이 지진 장점을 널리 알리고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춰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희상(41세) 회장은 천안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천안다이빙스쿨 대표, 천안 1365 재난재해 구조단 단장, (사)행복 더하기 이사, 삼운회 천안시지부 홍보국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을 연고로 하고 있는 '천안 현대스카이워커스' 남자 프로배구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31일 오후 7시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다. 2009~2010 V리그 정규리그에서 26승 10패의 전적으로 2위를 차지한 천안 현대는 3위를 차지한 인천 대한항공팀과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펼친다. 천안 현대는 5전 3선승제로 열리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3대1로 승리한 여세를 몰아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거머쥔다는 전략이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천안 현대는 이번 시즌 한때 3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위협받을 정도로 다소 고전했지만, 용병 교체를 통한 팀 분위기 전환과 철벽 블로킹이 살아나고 박철우 등 주전 선수들이 제기량을 찾아 배구 명가의 진가를 발휘했었다. 이번 시즌에서 '천안 현대스카이워커스'는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승 3패로 접전을 벌였지만 최근 팀워크와 경기력이 높아졌고, 장점인 블로킹과 주 공격수들의 고공강타가 작렬하고 있고 이번 시즌에 복귀한 장영기 선수의 수비가 살아나고 있어 멋진 경기가 기대된다. 천안 현대는 장신센터인 이선규와 윤봉우를 앞세우고 왼쪽 공격수 송인석과 오른쪽 후인정·박철우 그리고 용병 헤르난데스의 위력적인 고공포를
김연아(20)가 참가한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시청률 16.2%를 기록했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27일 오후 11시24분부터 28일 오전 1시4분까지 SBS TV가 중계한 경기의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다.서울과 수도권에서 18.7%로 가장 많이 봤고 대전(13.5%), 부산(12.2%), 대구(11.8%) 순이었다.김연아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0.49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60.3점)를 합쳐 총점 190.79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총점 197.58점을 올린 일본의 아사다 마오(20)가 차지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북체고 김우진이 '44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경기에서 5관왕에 올랐다.김우진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예천 김진호양궁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대회 남자고등부 경기에서 30m, 50m, 70m, 90m에서 각각 정상에 올라 종합득점 1천365점으로 1천335점을 쏜 선인고 성우경을 제치고 5관왕에 등극했다.충북체고는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강원체고(3천973점), 경북체고(3천928점)에 이어 3천926점으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 중인 청주시청 임동현(24)은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임동현은 지난 26일 열린 리커브 남자일반부에서 총 1천359점을 쏴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거머쥐었다.90m와 70m, 50m, 30m에서 36발씩 144발을 쏴 합계로 순위를 결정한 이번 대회에서 임동현은 지난 25일 90m와 70m에서 각각 329점, 342점을 따냈고, 이날 50m에서 332점을 쏜 뒤 30m에서 356점을 획득해 정상에 등극했다./최대만기자
옥천중학교가 지난 27일 천년고도 경주에서 펼쳐진 '5회 전국 중학교 구간마라톤대회'에서 남중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26회 코오롱 전국고교구간 마라톤대회'와 함께 치러진 이번 대회는 올해 5회째를 맞은 대회로 남중 12개팀 여중 9개팀이 참가했다.중학부는 15km를 4명의 선수가 4개구간으로 나누어 릴레이 형식으로 각 구가별 개인기록을 합산해 팀별 순위를 결정한다.이날 옥천중은 박훈이(3), 서보한(2), 최영재(1), 이상용(2) 선수가 출전해 각 레이스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결승선을 5위로 골인했으나, 종합기록 52분28초로 우승을 차지한 서울체중(50분32초)과, 준우승 배문중학교(50분52초)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김덕영 코치는 "내년에는 체계적인 훈련으로 반듯이 종합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말했다.동반 출전한 진천중은 53분23초로 종합 5위를 차지했다.한편 고교구간 마라톤대회 참가한 충북체고는 남·여 각각 종합 5위를 차지했으며, 경북 순심고가 2시간11분13초로 남고부 우승을, 여고부 우승은 2시간30분 44초로 서울 오류고가 각각 차지했다./최대만기자
서원대학교 장은영이 '2010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장은영은 28일 인천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시간16분5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장은영은 지난 2007년 김미선(서원대)이 작성한 대학여자부 하프마라톤 기록(1시간16분58초)을 3년 만에 갈아치웠다.옥천군청 정형선은 1시간16분43초로 2위, 서원대 유은지는 1시간17분57초로 3위를 차지했다.남자부에서는 청주시청 류지산이 1시간5분12초로 국내 선수 중 4위(전체 5위)로 골인했다.충북출신 김상훈(대우자동차판매)은 1시간5분35초로 국내 5위, 박명현(한양대)은 1시간5분51초로 국내 6위를 기록했다.영동군청 이장군은 1시간6분7초로 국내 7위, 이수재는 1시간6분22초로 국내 8위를 차지했다.엄광열 감독(서원대)은 지도상을 수상했다./최대만기자
괴산증평교육청(교육장 이상용)은 제39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및 2010년 학교 간 경기대회 육상선수 대표선발을 위한 육상경기대회를 지난 26일 괴산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학교 선수 219명이 참석해, 초등학교 7개 종목, 중학교 11개 종목의 트랙과 필드 경기에서 그동안 갈고 닦아 온 기량을 맘껏 뽐냈다.한편 이날 각 분야별로 입상한 선수들은 충북도대회에서 참가하게 된다. 괴산 / 조항원기자
충격적이다 못해 실망스런 결과였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노리는 김연아(20·고려대·사진)가 첫날부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김연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끝난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로 일관한 끝에 60.30점을 받았다. 직접 작성했던 이 부문 세계최고점(78.50점)보다 18.20점이나 낮은 점수로 부진했다.총 55명의 출전선수 중 7위로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그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기록했던 합계 세계최고점(228.56점) 경신은커녕 대회 2연패와 올 시즌 메이저대회 3관왕을 모두 놓칠 위기에 놓였다.잇따른 실수 왜?…“지난주까지 빈둥”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답지 않은 경기였다. 김연아도 경기를 마친 뒤 만족하지 못한 듯 한숨을 쉬며 은반 위에서 빠져나왔다.트리플 플립에서 어긋난 착지가 악몽의 시작이었다. 여기서 다운드레이드 판정을 받은 그는 불안한 레이백 스핀으로 득점에 실패했고 평소 실수하지 않았던 스파이럴 시퀀스까지 불안하게 연기해 낮은 점수를 받았다.더 이상 실수를 범하지 않았으나 마지막까지 불안한 표정을 떨치지 못했다. 김연아는 “왼발을 짚을 때 다리가 흔들
청주남중이 '2010 전국춘계럭비리그전'에서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청주남중은 25일 전남 강진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대회 중등부 결승에서 성남서중을 48대7로 제압했다. 청주남중은 지난 해 전국소년체전과 충무기 전국중·고럭비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지난 해 준우승을 차지한 청주남중은 이날 경기에서 트라이 2개를 성공시킨 이경도의 활약으로 우승기를 되찾는 기쁨을 맛봤다.19-0으로 전반을 마친 청주남중은 후반 들어 게세게 상대를 밀어부쳤다.후반 1분 트라이를 성공시켜 성남서중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후반에는 상대 골라인에 6개의 볼을 넣어 승부를 결정지었다.남중은 우승과 함께 이경도가 최우수선수상을, 문도엽 감독이 최우수 지도상을 각각 받았다. 충무기대회, 전국소년체전과 함께 3대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청주남중이 남은 대회에서도 정상을 밟는다면 충북럭비 중등부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청주남중은 내달 12~18일 대전에서 열리는 '30회 충무기전국중·고럭비대회'에 출전해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8월에는 39회 소년체전에 출전해 2연패를 노린다.청주남중은 올해 춘계리그전,
음성 대소초등학교에 다니는 김성식(사진·6년)군이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성인들을 제치고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김군은 25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막을 내린 '40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지난 해 2월 정진유 교장의 권유로 씨름을 시작한 김군은 같은 해 9월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초등부 3위를 차지하는 등 가능성이 엿보였다.정 교장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김군을 위해 경제적 지원과 함께 후원회를 결성하는 등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베풀고 있다.김 군의 실력은 중등부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초등부에서는 경쟁 상대가 없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다.김 군은 "올해 전국소년체전을 비롯해 전 대회를 석권해 교장선생님과 학교 후원회에 보답하고 싶다"며 "훌륭한 프로선수로 성장해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기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도청 역도부 소속 박형인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다.박형인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1회 전국춘계여자역도대회' 일반부 +75㎏급 경기에서 용상(127㎏), 합계(222㎏)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인상 경기에서는 95㎏을 들어올려 2위에 올랐다.같은 장소에서 열린 '48회 전국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충주상고 이민웅이 선전했다.남고부 77㎏ 경기에 출전한 이민웅은 인상(120㎏) 3위, 용상(150㎏) 2위, 합계(270) 2위를 각각 기록했다./최대만기자
쇼트트랙 안현수(25, 성남시청) 선수의 아버지 안기원씨가 이정수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포기는 부상이 아닌 쇼트트랙계 내부의 파벌싸움 때문이라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안씨는 지난 24일 안현수의 다음 팬카페 ‘쇼트트랙의 the only hero 안현수’에 '이정수 사건의 진실을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빙상연맹의 부조리를 밝혔다.빙상연맹은 지난 18일 올림픽 이후 발생한 발목 통증으로 이정수가 2010 세계선구권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밝힌 상황이어서 논란의 여지가 크다. 그는 “지난 2006년 불거졌던 파벌 논란을 통해 겪었던 고통과 아픔을 토로한 뒤, 이정수 사건에 대해 모른 척 조용히 있는 것이 정의롭지 않은 것 같아 밝히기로 결심했다”고 게재했다.또한 안씨는 "올림픽 금메달 2관왕 이정수가 세계쇼트트랙 선수권대회 개인전을 포기한 것은 빙상연맹 임의로 처리한 것"이고 “부상이 아닌 선수를 부상이라고 매스컴에 흘리고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출전을 다른 선수에게 양보하게 한 코치진과 빙상연맹의 부조리를 모든 분들이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만일 부상이 있어 이정수가 출전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4위 김성일이 출전했어야 하는데 5위 곽윤기가 출
'피겨 여제' 김연아(20. 고려대)가 다시 한번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김연아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열리는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은 김연아에게 있어 '피겨 여제'의 자리를 확고히하는 시즌이었다. 김연아는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09~2010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역대 최고점인 210.03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도 김연아는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우승은 김연아의 차지였다. 김연아는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플립을 실수해 2위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프리스케이팅에서 123.22점을 얻어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주변의 커다란 기대 속에 출전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는 자신의 어깨에 얹혀진 부담감을 모두 털어내고 새 역사를 썼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78.50점)을 작성했고,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역대 최고점(150.06점)을
제36회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적으로 개인전 91팀과 단체전 71팀 등 선수 576명과 임원 207명, 선수가족 1천여명이 참가해 단양군의 스포츠 마케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탁구협회와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공동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주)와 단양군과 (사)대한탁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탁구 유망주 발굴을 위한 비중 있는 대회로 대한체육회 꿈나무 선수와 호프스 국가대표 1차 선발전도 각각 겸한다. 대한체육회 꿈나무 선발전(1차)은 2009년도 3월부터 본 대회까지의 종합성적을 합산해 4학년부 10명 이내, 5학년부 20명 이내를 선발한다. 호프스 국가대표 선발전(1차)의 경우 6학년부 개인단식 우승자는 호프스 국가대표로 자동 출전하게 되며 6학년부의 경우 32이강 이상 진출, 5학년부의 경우 16강 이상 진출해야 2차전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대회 일정을 보면 25일 오후4시 문화체육센터에서 대표자회의를 통해 대진표를 확정짓고 다음날인 26일부터 29일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열띤 경합을 펼치게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