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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입문 1년만에 전국 제패

대소초 김성식 회장기 씨름대회 최우수선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0.03.25 17:44: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소초등학교 김성식

음성 대소초등학교에 다니는 김성식(사진·6년)군이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성인들을 제치고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군은 25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막을 내린 '40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해 2월 정진유 교장의 권유로 씨름을 시작한 김군은 같은 해 9월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초등부 3위를 차지하는 등 가능성이 엿보였다.

정 교장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김군을 위해 경제적 지원과 함께 후원회를 결성하는 등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베풀고 있다.

김 군의 실력은 중등부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초등부에서는 경쟁 상대가 없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다.

김 군은 "올해 전국소년체전을 비롯해 전 대회를 석권해 교장선생님과 학교 후원회에 보답하고 싶다"며 "훌륭한 프로선수로 성장해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기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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