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4.01 21:11: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연아는 역시 대인배!’

김연아(20·고려대)가 올시즌 최악의 성적표를 받고도 발랄했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김연아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니홈피를 통해 지난달 27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뒤 숙소로 돌아와 홀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당시 60.30점으로 자신이 작성했던 세계 최고점(78.50점)보다 18.20점이나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김연아의 명성에 비하면 형편 없는 성적이었다. 김연아는 28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점수를 만회했으나 역전 우승에 실패하며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첫날부터 최악의 성적으로 침울해할 법도 하지만 김연아는 꿋꿋했다. 오히려 시리얼과 우유를 먹는 사진을 찍어 올리는 등 대수롭지 않게 행동한 것이다.

김연아는 사진 설명에서 “쇼트 말아 드시고 호텔로 와 시리얼 말아드심(쇼트프로그램을 망친 뒤 호텔에서 시리얼을 먹고 있다)”이라고 적어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역시 김선생(김연아 별명)은 대인배”라거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운 여유”라고 추켜세웠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