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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축구대회 성금 전달 훈훈

성금 1천500만원,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전달

  • 웹출고시간2010.04.01 12:56: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유소년스포츠클럽협회(회장 백성욱)과 제천시축구협회(회장 이강윤)가 실시한 제1회 제천시장배 사랑나눔 축구대회 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28일 대회에 참여한 유소년 축구팀의 참가비와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천500만원을 1일 낮12시 제천 유유예식장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자 7명과 불우청소년 축구꿈나무 3명 등 10명에게 전달했다.

성금은 골육종암, 윌리엄스증후군, 백혈병, 특발분쇄성신경화증,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심실중격결손의 질환을 알고 있는 7명의 청소년들에게 각각 200만원씩 전달하고 100만원으로 불우청소년 3명을 격려했다.

이날 사랑나눔 행사에는 백성욱 한국유소년스포츠클럽 회장과 김수녕(전 양궁선수) 부회장 및 임원진 10명을 비롯해 제천시생활체육회 오문수회장, 축구협회 이강윤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격려를 했다.

한국유소년스포츠클럽협회는 매년 제천에서 사랑나눔 축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내년에도 행사를 성대히 개최해 더 많은 불우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줄 계획이라고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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