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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문화체육센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 열려

26일부터 4일간 선수 등 1천700여명 방문

  • 웹출고시간2010.03.25 11:35: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36회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적으로 개인전 91팀과 단체전 71팀 등 선수 576명과 임원 207명, 선수가족 1천여명이 참가해 단양군의 스포츠 마케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탁구협회와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공동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주)와 단양군과 (사)대한탁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탁구 유망주 발굴을 위한 비중 있는 대회로 대한체육회 꿈나무 선수와 호프스 국가대표 1차 선발전도 각각 겸한다.

대한체육회 꿈나무 선발전(1차)은 2009년도 3월부터 본 대회까지의 종합성적을 합산해 4학년부 10명 이내, 5학년부 20명 이내를 선발한다.

호프스 국가대표 선발전(1차)의 경우 6학년부 개인단식 우승자는 호프스 국가대표로 자동 출전하게 되며 6학년부의 경우 32이강 이상 진출, 5학년부의 경우 16강 이상 진출해야 2차전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대회 일정을 보면 25일 오후4시 문화체육센터에서 대표자회의를 통해 대진표를 확정짓고 다음날인 26일부터 29일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대회 둘째 날인 27일 12시에는 개회식이 진행되며 전년도 우승팀인 남자부 서울 장충초등학교와 여자부 울산 남목초등학교의 우승기 반환과 함께 우수지도자에 대한 시상도 있다.대회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4시에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군산 대야초 이해룡 감독, 서울 장충초 염병호 감독과 함께 단양 상진초 김준희 감독이 수상을 한다.

탁구는 우리나라 구기 종목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하고,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종목이다.

단양군은 탁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대규모 선수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단양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대회 유치를 위한 협약을 맺은바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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