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상권활성화관리재단은 육거리종합시장 20개 점포를 대상으로 상품진열컨설팅(VMD)에 들어간다. VMD란 '비주얼 머천다이징(Visual Merchandising)'의 약자로 개별점포 특성에 맞는 상품진열과 전시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아 구매 욕구를 높여 매출발생으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육거리종합시장 입점점포(노점포함)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점포주 개별면접 등을 통해 최종 20개 점포가 선정됐다. 컨설팅에 앞서 재단은 15일 오후 5시 육거리시장 체험교실 방가방가(상당구 성안로 99-1)에서 사전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VMD 분야 국내 1호 박사인 이랑주 대표 총괄로 진행된다. 이랑주 대표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랜드 VMD 기획 및 스타일리스트, 동서대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동의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 대표는 사전교육에서 20개 점포 상인을 포함한 육거리종합시장 상인들 50여명을 대상으로 VMD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선정되지 못한 점포에는 상품 진열과 전시 전략에 관한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올해부터 매매로 인한 중고차 이전 등록 시 양도인은 '자동차매도용 인감'을 제출해야 한다. 청주시 흥덕구는 개정된 자동차등록규칙과 인감증명법 시행령이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양도인의 '자동차매도용 인감증명서' 또는 양수인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이 기재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일반용 인감이나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자동차 이전등록이 가능했다. 자동차매도용 인감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자동차 양수인의 인적사항 즉, 매수인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를 기재해야 한다. 흥덕구청 민원봉사과는 "자동차 매도용 인감 발급이 올해 처음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혼란이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원군 남이농협 셀프주유소가 해마다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경제사업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14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말 개장한 남이농협 셀프주유소는 1년 만에 100억원대 매출을 올렸고 청원군 모범주유소 1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유소 매출은 매년 늘어 지난해는 160억원에 달하는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주유소는 고압 바람으로 차의 물기와 먼지를 제거해주는 에어세차방식의 세차기를 도입해 하루 100대가 넘는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조합원들에게 면세유·난방유를 양에 관계없이 배달해주고 연말에는 이용실적으로 수익금 전액을 배당하는 등 농가실익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지금까지는 각종 과태료나 위약금,수수료 등 지방자치단체(시도,시군구청)가 부과하는 세외수입이나 환경개선부담금을 내려면 납부 고지서(OCR)를 갖고 은행에 가야하거나,인터넷에서 가상계좌로 이체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하지만 14일부터는 민원인들이 종전보다 훨씬 편리해졌다. 전국적으로 '간단e납부서비스'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이제 민원인은 납부고지서를 갖고 가지 않아도 은행 현금입출금기에서 통장이나 신용(현금)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을 이용한 납부도 편리해졌다.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co.kr)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세외수입이나 환경개선부담금을 조회한 뒤 내면 된다. 물론 기존 방식대로 납부 고지서나 가상계좌를 통해서도 낼 수 있다.신용카드로 납부할 때 무는 수수료는 없다. 그러나 은행 현금입출금기에 타사 카드로 납부할 경우 기기 이용료 900원이 부과된다. 홍민표 세종시 세정담당관은 "세외수입 및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온라인 수납 업무가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해지게 됐다"고 말했다.☞세외수입(nontax receipts·稅外收入):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조세와 공채 이외에 주민으로부터 걷는 수입. 지방자
청주시 성안길 상점가가 세일로 소비자들이 몰려 모처럼만에 활기를 찾았다. 13일 성안길 상점들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겨울 상품들이 시즌오프에 들어가 올해 신상품을 제외한 품목에 한해 30~50%할인판매 중이다. 에잇세컨즈, 스파오, 후아유 등 SPA브랜드들은 50%할인과 봄·여름 일부 품목을 균일가로 판매하며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섰다. 에잇세컨즈는 다음달 28일까지 의류를 50% 할인해 남성·여성 겨울 외투의 경우 1만9천900~6만9천900원 선에 판매한다. 신상품 1~2품목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상품들이 세일가로 판매되고 악세서리는 70~80%나 할인된다. 스파오는 세일 상품이 소진될 때까지 40~50%할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남·녀 점퍼는 2만9천900원부터 7만9천원 선이고 청바지는 2만9천원부터, 맨투맨은 1만2천900원부터 판매된다. 후아유는 지난해 봄부터 겨울까지 전 시즌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하고 있다. 겨울외투 가격은 7만원선이고 티셔츠는 4천900원, 방한내의·맨투맨은 각각 1만원이다. 여성 브랜드인 로엠도 구두·가방 등 악세서리를 포함해 상품이 소진될 때까지 50%할인 판매하고 있고 남성 정장 브랜드인 트루젠은 봄 신상품 출시 전
충북도가 오는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 안정 등 물가안정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3일 윤재길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충북도 물가안정대책 분과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설 명절 물가 안정관리를 위해 논의하고 토론을 벌였다. 도는 이에 따라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주 간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서민들이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농·축·수산물 16개 품목을 비롯해 개인서비스 6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물가 오름세에 편승한 품목에 대해서는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업소 방문시 시장물가 정상가격 판매 권고문안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계도와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와 시·군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물가대책상황실과 합동지도 점검반을 편성 운영하고, 소비자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소비자 피해 상담반(전화 256~9898)'도 운영할 계획이다. / 김동민기자
공주시 대표 농특산물 판매 온라인 장터인 '고맛나루 장터(www.gmjangter.com)'가 설 명절을 앞두고 13~27일 특별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전국 단위 쌀 브랜드 평가에서 2년 연속 '특A' 등급을 받은 고맛나루 쌀로 만든 가래떡과 지난해 지리적 표시 단체 포장을 받은 공주알밤으로 구성된 기획상품 '고맛나루 장터 선물세트(1천개)'를 한정 판매한다. 공주알밤 2kg,알밤떡국떡 1kg,가래떡 1kg 등 3가지 상품으로 이뤄진 세트는 가격이 2만 7천원이다.장터에서는 이벤트 기간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금액에 따라 3천원(3만원 이상)~5만원(30만원 이상)의 쿠폰을 준다. ☏041-840-8244공주 / 최준호 기자
충북도내 시내버스·농어촌버스 요금이 오는 15일 전면 인상될 예정인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특히 지난 2004년 이후 3년 주기로 꼬박꼬박 버스요금이 오르는 배경과 기준에 대해 도민들은 강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충북도는 앞서 지난해 12월 경제정책심의위원회 산하 물가대책분과위원회가 상정한 시내버스·농어촌버스 기본운임·요율 조정안을 가결, 오는 15일부터 적용키로 했다.도는 그동안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해 올 때마다 '수년째 요금 동결'이라는 이유를 들며 청주시 일반인 기준 △2004년 700원→850원(21.42%) △2007년 850원→1천원(17.64%) △2010년 1천원→1천150원(15.00%) △2013년 1천150원→1천300원(13.04%)으로 각각 인상해 왔다.하지만 도민들은 도가 시내버스 회사에 보조해주던 손실보상금 등 각종 지원금 중 일부를 서민들에게 전가하는 꼴이라고 힐난하고 있다.특히 학부모들과 군 단위 지역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 지역은 주로 노인층이 많고 비교적 도심지보다 교통에 대한 제약이 커 시내(농어촌)버스가 교통수단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일부터 버스요금 단일
금연보조제·다이어리 등 새해 맞이 관련 용품들의 반짝 특수가 실종됐다. 12일 충북도내 약국, 사무용품 판매점 등에 따르면 금연보조제와 다이어리·가계부 등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0%, 40%가량 줄었다. 청주시 흥덕구 장구봉로의 A 약국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금연패치나 껌 등 금연보조제의 경우 연초인 1~2월 사이 평달보다 판매량이 2배 이상 늘어났었지만 올해는 판매가 되지 않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의 B 약국의 경우 매년초 금연보조제 판매량이 20~30%늘어났지만 올해는 하루에 1개 팔기도 어렵다. 새해 일정과 지출내역을 기록할 수 있어 연말에 판매량이 집중되던 다이어리·가계부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청주시 상당구의 한 사무용품 판매점은 지난해 11~12월 다이어리와 가계부 매출이 지난 2012년 같은 기간보다 40%나 뚝 떨어졌다. 업계는 금연보조제 판매량 감소는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전자담배 이용자 증가, 다이어리·가계부의 경우 스마트폰 이용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봤다. 청주시 상당보건소의 금연클리닉 이용자는 지난 1~9일 169명으로 지난해 1월 같은 기간 이용자수인 75명보다 125%나 늘었다. 약국에서 1만2천~1만3천원 사이에
청주 롯데아울렛이 오는 31일까지 설 선물 상품으로 셔츠와 타이 세트상품을 4만~10만원 선에 판매하고 있다. 12일 청주 롯데아울렛 직원이 행사 중인 넥타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옹원의 전통식품이 'FSSC22000 인증'을 획득했다. ㈜사옹원에 따르면 국제식품안전협회(GFSI)가 승인한 이번 인증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요구사항인 ISO 22000과 식품안전리스크 관리기준 PAS 220을 모두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는 최상위의 식품안전국제규격이다. 북미와 유럽 수출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인증이며,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과해야 하는 권위있는 인증으로 국내에는 20여 개 식품업체가 획득했다. ㈜사옹원은 식약청 HACCP, ISO22000에 이어 한국 전통식품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FSSC22000을 획득해 최상위 등급 3대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이번 FSSC22000 인증 획득은 체계적이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우수한 경쟁력을 지속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이뤄낸 괄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 해외 거래업체의 신뢰를 통해 북미,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사옹원은 최근 트레이더 조스(미국)와 중국 세기연화 등 해외 대형유통매장에 야채전, 떡볶이, 호떡 등을 성공적으로 런칭시키고 있다. 식품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 20여년 간 연구개발(R&D)을 통해 축적
제주항공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제주항공은 9일 오후 2시부터 창립 9주년을 맞아 편도 항공권을 9천원(총액운임 2만5천100원)에 판매하는 특가행사를 벌이고 있다. 항공권은 17일까지 9일간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이달 13일~3월 15일까지 설 연휴기간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이용가능하다. 할인판매 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이다. /인터넷뉴스부
올 설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보여 충북도민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8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작황이 좋아 수확량이 많았던 사과·배 등 과일류와 일부 채소를 중심으로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은 현재 시금치를 1단에 980원, 고사리와 도라지는 100g당 2천480원에 판매하고 있다. 시금치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가격인 2천480원보다 1천500원이나 저렴하다. 과일 가격은 대과 기준으로 사과 1개에 4천380원, 배는 1개에 5천280원인데 사과와 배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8%가량 떨어졌다. 단감 가격은 개당 856원으로 지난해대비 4.8%가량 하락했다. 반면 한우 국거리용은 100g에 3천250원으로 지난해 가격인 2천850원보다 14% 값이 올랐고 계란 1판 가격은 지난해 5천40원에서 24%오른 6천280원이다. 이마트 청주점은 고사리와 도라지를 100g당 지난해 2천280원에서 17.5%가량 오른 2천680원에 판매하고 있다. 시금치 1단 가격의 경우 지난해 3천원에서 46%떨어진 1천6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사과와 배 가격은 각각 개당 5천원, 3천160원으로 지난해보다 28%, 47%저렴한 수준
농협 충북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에 대한 집중 점검활동에 나섰다. 8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농협 판매장에서 농산물 부정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에는 △관련 종사자 식품안전 교육 △지역본부 내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 운영 △원산지관리 △유통기한준수 △한우고기 이력제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판매장 청결상태 등을 점검한다. 농협 충북본부 관계자는 "설명절은 제수용품과 지역특산물에 대한 식품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라며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운영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우체국쇼핑이 설명절을 앞두고 우리 팔도특산물 6천400여종을 최대 20%할인 판매한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오는 22일까지 '2014년 우체국쇼핑 설 할인대잔치'를 열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기획전 '명품선물', 가격대별 설선물 코너 등도 마련돼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했다.전국 3천700개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우편고객만족센터(1588-1300), 모바일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받는 사람의 주소를 모를 경우 휴대전화번호만 알려주면 '기프티콘 서비스'를 통해 특산물을 보낼 수 있다.상품 구매 후 '매일매일 복주머니풀기'이벤트에 참여하면 스마트TV, 한우갈비세트 등이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지급되고, 출석체크를 하면 횟수별로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김수미기자
청주시 상당구는 설을 맞아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유통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농산물 원산지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일제단속은 상당구 1개반 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수입농산물 유통량이 많은 중대형마트, 도·소매업소, 전통시장 등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대상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고사리 등 제수용품과 갈비세트, 건강 선물세트, 지역 특산물 등이며 선물용품이다. 상당구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쌀, 배추김치, 각종 육류에 대해서도 단속을 할 예정이다. 상당구는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로 적발될 경우에는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 설 제수용, 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 둔갑 행위를 막기위해 특별 단속에 나선다. 8일 농관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특별사법경찰 70명과 명예감시원 200여명을 동원해 원산지, 양곡표시, 쇠고기 이력제 등을 집중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수입산을 국산으로 표기하거나 수입산과 국내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거짓표시 한 행위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제수·선물용 농식품을 제조·유통하는 업체를 1차로 단속하고 이후 백화점, 마트, 전통시장 등을 집중 단속한다. 쌀 등 양곡판매·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양곡의 생산년도, 도정연월일, 품종 등 의무표시 사항 준수 여부와 거짓·과대 광고 여부 등도 단속에 포함된다. 농관원 충북지원 관계자는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표 둔갑행위와 양곡표시 등 부정유통 사전 예방을 위해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과 함께 대대적인 지도 홍보를 전개한다"며 "원산지표시가 의심되면 1588-8112번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블랙마틴싯봉이 '론니데이' 할인을 진행한다.블랙마틴싯봉은 오는 10일부터 3일간 가방 전상품을 50% 할인판매하는 론니데이 (Lonely Day) 1+1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가방 2개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가방 상품에만 해당되며 2개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다이어리도 증정한다.네티즌들은 "블랙마틴싯봉, 신발에 이어 가방행사다", "블랙마틴싯봉,적응안되는 메이커", "블랙마틴싯봉하면 신발인데 신발은 안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충북도내 백화점들이 지난해 3일에 1번 꼴로 세일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의류 가격 거품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7일 도내 백화점들에 따르면 지난해 봄·여름·가을·겨울 세일 기간은 평균 105.3일이었고 평균 할인율은 10~30%였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지난해 1월·4월·6~7월·10월·12월 정기 세일을 모두 101일 동안 열었다. 봄, 가을, 겨울 평균 세일기간은 17.5일, 여름 세일은 31일 동안 진행됐다. 지난해의 경우 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소비자 유치를 위해 12월 세일을 추가해 기간을 늘렸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지난해 100일 동안 계절별 정기세일을 했다. 지난해 1월, 4월, 12월 세일기간은 각각 17일, 6~7월 세일은 31일로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동일했고 10월 세일은 18일로 현대백화점보다 하루 짧았다. 흥업백화점은 1월·4월·6~7월·10월 세일 85일에 개점 22주년·창사 24주년 기념, 크리스마스 사은 대축제 각 10일씩 모두 115일 동안 세일을 진행했다. 입점 브랜드 세일, 인기 상품 특집전 등을 합치면 313일로 어림잡아 하루에 한 번씩 세일을 한 셈이다. 이처럼 도내 백화점들이 연중 세일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은 의류 가격
롯데리아가 치킨버거 반값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7일 하루 동안 롯데리아 치킨버거를 반값인 1천500원에 판매한다.롯데리아는 7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치킨버거 반값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다음날인 8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는 양념감자가 900원에 판매된다.롯데리아 관계자는 "작년까지 한 달 중 월과 일이 같은 하루에 햄버거를 할인판매하던 '리아 데이'(Ria Day) 이벤트를 올해부터 한달에 이틀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롯데리아는 매달 하루는 햄버거를, 하루는 디저트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인터넷뉴스부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해 청주 문암생태공원 인근에 조성된 '까치내 딸기' 단지가 수확한 딸기를 현장에서 판매한다. 0.7㏊ 규모의 딸기 단지는 공원딸기농장, 무심천생태딸기농장, 채움늘딸기농장, 바람개비딸기농장 등 4개 농가가 입주해 있다. 딸기 단지는 지난 2012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2013년에는 국비사업으로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딸기묘생산 양액재배시설, 직판시설, 화장실, 저온저장고 등 딸기판매농장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딸기 단지 내 4개 농가는 오는 9일부터 5월까지 딸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 기간 소비자들은 싱싱한 설향딸기를 현장에서 구입하거나 먹을 수 있는 휴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성종(55) 시범농가의 '까치내 딸기' 단지에서는 오는 9일부터 본격적인 설향딸기를 현장판매가 시작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생산의 현장을 체험관광과 연계해 시민에게는 휴식처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관광농업으로 새로운 고소득 판로를 개척하는 효과가 있다"며 "문암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신선딸기를 맛볼 수 있도록 영농 지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주 롯데아울렛이 오는 19일까지 겨울 상품 시즌 오프를 진행한다. MCM은 기존할인율에 추가할인 10~30%를 더해 정상가 80만원대의 핸드백을 30만원대에 판매한다. 지갑은 10~20만원, 스카프는 9만원선, 넥타이는 3·5·7만원에 살 수 있다. 여성 브랜드인 엠씨는 기존할인율 50%에 20%추가 할인을 해 정상가 90~100만원대의 코트·점퍼를 40만원선에 판매한다. 남성정장 레노마는 기존할인율 30%에 추가 20%할인하고 있어 50만~60만원대 모직하프코트와 오리털파카를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는 롯데카드나 KB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롯데상품권 1만원권을 선착순 400명 한정으로 증정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이달말까지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보은군은 군내 등록된 차량 소유주를 대상으로 1월말까지 선납신청을 받고 있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2번에 나눠 부과되지만, 1월에 선납하면 10% 세액을 할인 받을수 있다.선납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군청 재무과(043-540-3146)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또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신청 후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엄재천기자
요즘은 동장군의 매서운 기세에도 한 봄에나 즐길 수 있는 딸기를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데 그 가운데 제천얼음딸기 작목반이 생산하는 얼음딸기의 인기가 최고다.얼음딸기는 일반 딸기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과즙이 풍부하기로 유명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얼음딸기는 3중으로 설치한 비닐하우스 중 두 번째와 바깥쪽 하우스 사이로 지하수를 뿌려 얇게 얼어붙도록 해 마치 에스키모인의 이글루와 같은 난방방식을 이용해 딸기를 생산해 붙여진 이름으로 난방비 절약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제천 얼음딸기 작목반(반장 박준관)은 모두 19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무공해 딸기 생산과 딸기에 자생하는 진드기를 물리치기 위해 진디벌 등 천적을 이용하고 있고 유황 훈증기를 이용한 살균작용을 하는 등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딸기에는 단백질과 당질, 섬유, 칼슘, 인, 철분, 비타민 A, 비타민 B, 비타민 C 등 다량의 영양분이 대량 함유돼 있으며 특히 비타민C는 감귤보다 많으며 사과에 비해서는 16배나 많다. 또 딸기에 들어있는 다량의 라이코핀이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12월부터
한국소비자원이 한국금융소비자학회와 공동으로 '금융상품의 신시장 창출과 소비자보호방안'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연다.7일 오후 1시 한국소비자원 7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공동학술세미나는 '3회 금융소비자포럼'으로 민간,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금융소비자보호의 진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숭실대 이창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소비자원 김도년 선임연구원이 '금융투자자문서비스 소비자보호방안', 윤민섭 선임연구원이 '금융형 크라우드펀딩과 이용자 보호'를 주제로 발표한다.김자봉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주소현 이화여대 교수, 손정국 한국투자자보호재단 센터장, 성희활 인하대 교수, 김민정 충북대 교수, 문미란 법무법인 남산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도 토론자로 참석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