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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내 딸기 맛보러오세요"

문암생태공원 인근 딸기농장 4곳 5월까지 현장판매

  • 웹출고시간2014.01.07 17:44:25
  • 최종수정2014.01.07 17:45:51

공원딸기농장 이성종(오른쪽)씨 부부가 갓 수확한 설향딸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해 청주 문암생태공원 인근에 조성된 '까치내 딸기' 단지가 수확한 딸기를 현장에서 판매한다.

0.7㏊ 규모의 딸기 단지는 공원딸기농장, 무심천생태딸기농장, 채움늘딸기농장, 바람개비딸기농장 등 4개 농가가 입주해 있다.

딸기 단지는 지난 2012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2013년에는 국비사업으로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딸기묘생산 양액재배시설, 직판시설, 화장실, 저온저장고 등 딸기판매농장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딸기 단지 내 4개 농가는 오는 9일부터 5월까지 딸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 기간 소비자들은 싱싱한 설향딸기를 현장에서 구입하거나 먹을 수 있는 휴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성종(55) 시범농가의 '까치내 딸기' 단지에서는 오는 9일부터 본격적인 설향딸기를 현장판매가 시작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생산의 현장을 체험관광과 연계해 시민에게는 휴식처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관광농업으로 새로운 고소득 판로를 개척하는 효과가 있다"며 "문암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신선딸기를 맛볼 수 있도록 영농 지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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