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의 곶감과 호두가 설 대목을 앞두고 주문이 넘쳐 정성스레 포장하느라 분주하다.산골 청정지역에서 무공해로 생산되는 영동곶감은 당도가 높고 씨가 적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민주지산 기슭에서 생산되는 호두는 껍질이 얇고 살이 많은데다 맛이 고소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23일 현재 영동 지역 곶감, 호두 도매상인들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전국 백화점, 할인점,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설 선물 확보에 나서며 출하량이 급증하고 있다.영동곶감연합회장(김유경·57)은 "영동 곶감이 워낙 맛이 좋아 설 대목을 앞두고 주문이 넘쳐 곶감 농가에서 쉴새없이 바쁘다"며 "특히 곶감축제를 통해 전국적으로 영동 곶감이 유명세를 타는데 가속이 붙은 거 같다"고 말했다.실제로 곶감의 경우 설 대목 이전에 비해 판매량이 7배 가량 늘어 예약물량과 우편주문량을 합쳐 설 전까지 올해 곶감생산량(38만여접)의 70% 이상 판매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또한 호두 원산지로 잘 알려진 상촌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호두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택배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이 지역 호두 생산농가당 일일 20kg정도가 판매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영동 특산품인 곶감과 호두는 안전하
음성군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서대문구·강동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명절을 준비하는 도시소비자 유혹에 나선다.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동대문구 23일, 서대문구 23 ~ 24일, 강동구 27 ~ 28일에 각 해당구청 광장에서 열리고 인삼, 홍삼가공품, 잡곡, 장류, 고춧가루, 배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며, 충북인삼영농조합법인, 삼성수출배작목반 등 5개 단체가 참여한다.군은 지난해 각종 수도권 직거래장터와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등 관내외 농산물 축제와 직거래장터에 30여회 참여해 9억5천1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또한, 음성군 농산물 쇼핑몰 "음성장터", 우수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청풍명월 음성명품관), 소셜 네트워크 농산물 마케팅사업, 명품 농산물 TV홈쇼핑 사업을 추진해 2억7천200만원의 농산물을 판매했다.군 관계자는 "올해도 온·오프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수도권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많은 농가가 참여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TV 홈쇼핑, 소셜네트워크 마케팅과 같은 온라인 농산물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음성군 명품 농특산물은
청주 북부시장이 설을 앞두고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 시장문화예술공동체 '있소'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2시 북부시장 일원에서 지신밟기 및 거리퍼레이드, 떡메치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거리행사가 펼쳐진다. 설을 맞아 북부시장 활성화와 고객 각 가정의 화목을 위한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찰떡처럼 2014년 행복과 행운이 '떡'하니 붙으라는 의미에서 북부시장에 장을 보러오는 고객들을 위해 떡메치기와 함께 인절미 나눠 먹기 행사를 한다.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진행된다. 박동휘 북부시장 상인회장은 "설을 앞두고 고객과 상인들을 위해 상인회와 문화팀이 즐거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인절미를 나눠 먹으며 상인, 고객들이 서로 덕담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설 배송 물량이 폭주하면서 청주우편집중국의 배송 전쟁이 시작됐다. 21일 청주우편집중국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특별소통기간 중 소통물량이 지난해보다 14.1%늘어난 63만4천여통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본격적인 소통 물량 폭주를 알린 지난 20일 오후 8시께부터 21일 새벽 6시께까지 모두 8만1천여통이 처리됐다. 예상 소통물량이던 8만4천통에 비해 3천통 감소한 수치다. 21일 처리될 예상소통물량은 8만5천통, 22일과 오는 23일은 각각 8만2천통, 7만9천통으로 특별소통기간 중 이번 주 처리물량이 가장 많을 전망이다. 이처럼 설 명절 배송에 비상이 걸리자 우편집중국은 일근자, 단기파트를 포함한 전 직원을 발송업무와 도착업무에 각각 85명, 79명을 투입했다. 정규직은 12명씩 2교대로 24시간 근무를 하고 발송과 배분파트는 오후 6시부터 자정 12시, 자정 12시부터 오전 6시로 나눠 근무해야 하는 상황이다. 차량의 경우 하루 평균 운행 대수인 100대에서 60대를 늘려 임시 운행하고 있다. 올 설 예상소통물량이 지난해보다 10%이상 증가한 까닭은 지난 2012년 말에 이어 지난해 12월 세종시 정부청사 2차 이전이 시작되면서 세종시 인구가 늘어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과 농협 충북본부가 21일 도내 농협 판매장에서 원산지관리 합동 점검에 나섰다. 이날 합동 점검에 나선 농관원 충북지원, 농협 충북본부 직원들이 원산지를 살펴보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부모님 건강에 초점을 맞춘 효도상품이 인기다.주부 이세다(여·43)씨는 부모님과 떨어져 살면서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탓에 부모님의 난청을 소홀이 한 것이 늘 마음에 걸렸으나 이번 설 선물로 보청기를 준비했다.이씨는 부모님께 선물하는 만큼 기능면에서 우수한 제품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했다.음향센서가 주변 환경 변화를 빠르게 감지해 사용자의 청력에 따라 주파수 별 필요음만큼 증폭해주고, 외부의 잡음과 소음을 차단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의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게 함과 동시에 귀를 보호해주는 기능의 '소리샘보청기'다.소음을 감소하는 Voice iQ² 기술, 들을 수 없던 고주파 소리를 이동하여 들려주는 Spectral iQ 기능, 나노코팅 기술로 생활오염방지로 보청기 수명 연장 기술, 조용한 환경/바람소리 환경/기계소음환경을 자동인식하여 선명한 청취가 가능한 음향조정 기능, 자신의 보청기를 자가점검/자가학습으로 관리하는 첨단 기능, 멜티메모리로 한 개의 보청기로 네 대의 효과를 누리는 기능, 경고음기능으로 사용자에게 보청기 상태를 알려주고, 핸드폰이나 전화로 매장에 가지 않고 원격 조절 할 수 있는 편리성 등을 갖췄다.소리샘보청기는 최근 전국
청주 롯데아울렛이 오는 24~28일 소년·소녀 가정돕기 자선바자회를 연다. 이번 바자회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 불우아동들을 위해 쓰여진다. 40여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남녀 구두, 아동복, 아웃도어 등 다양한 품목을 내놓는다. 미소페, 에스콰이아, 무크 등 구두 브랜드는 남녀 구두를 5만9천~7만9천원에 판매한다. 아동복 브랜드인 톰키드, ASK주니어에서는 티셔츠, 점퍼, 바지 등을 1만~4만원 사이에 구입할 수 있다. 게스는 면바지, 청바지, 다운점퍼를 5만9천원에 판매하고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1~2년차 이월상품을 40~60%할인 판매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음력 1월1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새해의 첫날을 의미하는 설을 맞아 친지에게 복된 한해를 기원하는 선물로 무엇을 할지 고민 중이라면 충북도내 농특산품은 어떨까. 우리 도에서 생산된 믿고 먹을 수 있는 특산품을 선물한다면 받는 이에게 감동을 줌은 물론 지역 알리기에도 효과적일 것이다. 도내 12개 시군의 대표 농특산품을 소개한다. ◇청주·청원=청원군 연잎한과는 연꽃마을의 연잎을 채취해 국내산 쌀, 찹쌀, 꿀, 도라지로 만들어진다. 직접 재배한 재료들로 22번의 공정을 거치고 정부의 한국전통식품 인증을 받기도 했다. 가격은 연잎미소한과(550g) 2만9천원, 연잎농부한과(800g) 3만9천원, 연잎엄마한과(1.2㎏) 4만9천원, 연잎꽃바구니(1.35㎏) 5만5천이다. 구입은 연잎한과,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에서 가능하다. ☏연잎한과 231-2788, 농협 청주하나로클럽 290-0114 ◇충주=충주시 대표 특산물인 충주사과는 맛과 향이 좋고 빛깔이 곱다. 충주시의 일교차가 큰 기후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사과 선물세트 가격은 5㎏기준으로 20과는 2만7천원 선, 15과는 4만2천원 선이다. 구입은 G마켓, 옥션의
올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3%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설을 16일 앞두고 설 성수품 물가동향 1차 조사를 벌였다. 청주시내 대규모점포, SSM(기업형슈퍼마켓), 전통시장 등 25곳을 대상으로 과일·채소류, 축산·수산물 등 29개 설 성수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 차례상 차림비용은 지난해보다 3.09%하락한 18만34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가격이 오른 품목은 구운김(19.43%), 달걀(19.06%), 쌀약과(13.87%), 숙주나물(13.36%) 등 14개 품목이다. 밤, 시금치, 배추, 파 등의 가격은 지난해대비 각각 55.73%, 39.56%, 30.29%, 22.63% 하락했다. 품목별 최고가와 최저가 편차가 가장 심한 품목은 사과인데 최저가 1천480원, 최고가 1만8천원으로 무려 1천116.22%나 차이가 났다. 반면 정종은 최저가 9천500원, 최고가 1만2천214원으로 전체 조사 품목 중 가장 작은 편차(28.57%)를 보였다. 업태별 구입비용은 SSM이 19만1천767원으로 가장 비쌌고 이어 대규모점포가 20만2천714원, 전통시장은…
유명 브랜드의 100%캐시미어 코트의 실제 캐시미어 함유율이 16.5~90.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유명 남성복 11개 브랜드의 캐시미어코트 11종을 대상으로 함유율, 내구성, 색상 유지성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타운젠트, 바쏘, 레노마 등 남성복 브랜드는 일부 제품에 캐시미어 함유율을 100%로 표시했지만 실제 함유율은 각각 16.5%, 84.9%, 90.2%에 지나지 않았다. 타운젠트의 TMH1 3D201 BK코트의 경우 실제 함유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마찰에 의해 쉽게 마모되고 겉감의 색이 다른 옷에 묻어나는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자원은 캐시미어 함유율을 실제와 다르게 표시한 업체들을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전관리법'의 소관부처인 기술표준원에 통보할 예정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캐시미어는 빗질을 통해 털을 얻어내므로 다른 동물의 털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며 "이 때문에 업체에서 캐시미어보다 저렴한 야크 털을 혼용할 수도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조류인플루엔자(AI·H5N8형)의 전국 확산 우려 속에 충북지역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지역 발병 여부가 업계의 초미의 관심사다. 설 대목을 앞두고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할 경우 매출에 직격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내 유통업계는 아직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인한 닭이나 오리의 매출에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이마트 청주점의 경우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닭, 오리 판매량에 변화가 없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은 가금류 매출이 10% 증가, 감소를 반복하고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상황으로 AI로 인한 매출 감소는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다. 이마트 청주점 관계자는 "익혀먹으면 된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산되면서 조류독감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닭의 경우 차례상에 꼭 올라가는 품목이기 때문에 설을 앞두고 닭 판매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앞으로가 문제라는 반응이다. 청주시 상당구 북부시장 상인 K(여·50)씨는 "지난 2010년~2011년 겨울 조류인플루엔자 때에는 닭과 오리가 아예 판매되지 않았다"며 "이번 조류인플루엔자 발병 이후로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먹어도 되느냐'고 문의를 종종 해
영동의 특산품인 곶감이 우수한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일교차가 큰 산간지역에서 청량한 산골바람에 건조해 과질이 쫀득쫀득하고 당도가 높은 곶감을 포장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군에 따르면 영동곶감은 전년대비 생산량이 26% 정도 감소한 38만접으로 나타났다.작년 감 생산량은 감나무 동해피해 등으로 2,939t으로 생산량이 2012년 대비 40% 정도 감소, 곶감 가격이 다소 상승(10% 정도)했지만 판매에는 큰 어려움이 없어 농가들이 거둬들일 조수입은 277억원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현재 산지에서 반건시 곶감이 2.5kg에 5만원∼5만5천원으로 지난해보다 만원 정도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영동곶감은 과육이 단단해 곶감용으로 적합한 둥시를 깎아 온도와 습도가 자동조절되는 전천후 건조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되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웰빙 별미 식품이다. 영동곶감연합회 김유경(57) 회장은 "군에서 제습기, 열풍기 등 곶감생산장비 지원과 비 내린 날이 적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고 낮에는 따뜻해 곶감 건조가 잘됐다"며 "설날까지 백화점과 대형마트, 홈쇼핑을 통해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이 지역 곶감의 우
영동군이 명절 설을 맞아 수도권 자매결연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가 영동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과일 등 농·특산물 판매에 나섰다.군은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지역농산물 홍보판매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서울 서대문구청, 용산구청 등 수도권 자매결연 자자체와 연계,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인근 대전시청과 정부 세종청사에서도 직거래장터를 열 예정이다.직거래 장터에는 과수농가를 비롯한 영동대벤처식품, 와인업체, 영동산골오징어 등이 참여해 사과, 와인, 포도즙(잼), 곶감, 감식초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판매가격은 소매가격보다 저렴한 도매시장 경락가격으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게 된다.특히 행사장에는 시식용과 홍보용 리플릿을 비치해 영동군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직거래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 도시와의 우호관계 증진은 물론, 영동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영원한 우수고객을 확보해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이번 직거래 행사에서 8천여만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설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도내 유통업계가 명절맞이에 분주하다. 겨울이 최악의 비수기인 전통시장 상인들도 최근 소비자들의 발길이 부쩍 늘어 대목에 기대를 걸고 있다.16일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상인들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저 기온이 영하 10~8도를 넘나드는 추위에도 명절 소비심리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채소, 과일, 정육 등 신선식품은 보통 명절 2~4일전에 몰리기 때문에 아직은 변동이 없지만 동태포 등 보관이 쉬운 식품류는 조금씩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일본발 방사능 공포로 인해 소비가 위축됐던 수산물도 점차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한 생선판매 상인은 "올해 들어 조금씩 소비자들이 생선류를 찾고 있다"며 "지난해 추석의 경우 판매가 되지 않아 큰 타격을 입었지만 설에는 추석보다 20%가량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시장 생선판매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품목은 동태다. 명절 2~3일 전에 구입할 경우 소비자들이 몰려 대기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채소, 과일 판매상인들은 오는 20일께부터 제수용품 수요 집중으로 가격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봤다. 사과, 배는 지난해 중간 크기의 과실의 작황은 좋았지만 명절용 대과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설 명절 선물도 건강식품이 대세다.KGC인삼공사는 설을 앞두고 '건강'과 '품격'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홍삼톤' 제품을 내놓았다.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은 '홍삼톤골드', '홍삼톤마일드' 등 파우치 제품이다. '홍삼톤골드'는 6년근 홍삼농축액을 주원료로 대추, 당귀 등 식물성 원료를 조화시켰다. 홍삼농축액의 함량을 높인 제품으로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높다. 정관장 제품 중에서 매년 판매순위에서 1~2위를 다툴 정도로 정관장을 대표하는 홍삼 제품이기도하다. 가격은 16만원.'홍삼톤마일드'는 6년근 홍삼농축액에 작약, 참당귀, 황기, 천궁 등 식물성 원료를 함유해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가격대비 풍부한 용량으로 합리적인 선물을 찾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홍삼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홍삼톤마일드'는 60포(14만원)와 30포(7만원) 두 가지 세트로 구성됐다.KGC인삼공사는 오는 30일까지 정관장 제품 구매시 다양한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전국 정관장 로드샵(가맹점 및 직영점)과 농협에서 구매
충청지방우정청은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17일부터 30일까지를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해 비상체계에 돌입한다.16일 충청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이 기간 소포 접수물량은 지난해 설 명절(157만4천개)과 비교해 14.7% 증가한 180만5천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평균 물량 18만개로 평상시 8만7천개 보다 1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우정청은 이 기간 특별소통 대책반을 운영해 400여명의 보조인력을 추가 투입한다. 또 지원부서 직원들의 배달지원과 차량, 배송 장비 등 모든 가용 자원을 투입해 우편물 배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설 명절을 앞두고 우편물이 폭주하기 때문에 어패류나 육류 등은 반드시 아이스팩을 함께 넣어 포장해야 부패를 막을 수 있다.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설 연휴가 임박하면 우편물이 한꺼번에 몰릴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22일까지는 보내는 것이 좋다.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받는 사람의 주소가 도로명 주소로 기재돼도 우체국에서는 2011년부터 철저히 준비했기 때문에 배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주소와 우편번호, 연락 가능한 휴대
청주시 흥덕구는 설을 맞아 선물용으로 건강기능식품의 구매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자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구매를 당부했다.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청이 인정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성분 등)를 사용하여 기능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이다. '건강'과 관련된 내용을 표방하기만 하면 '건강기능식품'인 줄 알고 소위 '건강식품'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식품'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여겨져 섭취되어온 식품으로 식약청의 인정을 받지 않아 포장지에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도안이 없다.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구매 요령으로 꼭 필요한 기능성인가와 국가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인가 여부, 제품 앞면의 '건강기능식품' 문구 또는 도안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인지에 대해서도 표시, 광고심의필 'KHSA' 도안을 확인해야 하고 섭취 시 주의사항 표시 및 유통기한 표시 확인도 필요하다. 우수한 품질인가 여부는 'GMP' 마크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글표시사항 없는 제품은 정상적인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은 제품일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해외구매대행 등을 통한 제품 구입 시 안전성 및 기능성을 담보할 수 없으므로 구입에 유의해야 한다. 허위·과대광고에
음성군은 대형마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군 공직자와 기관사회단체·지역주민이 동참한 가운데 금왕시장을 비롯한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연다.장보기 행사는 20일 금왕읍을 시작으로, 21일 삼성면, 27일 음성읍, 28일 대소면, 29일 감곡면 전통시장에서 실시한다.남송우 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어려움에 처한 시장상인들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청주시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 설 성수품과 선물용 농산물 중심으로 오는 20~24일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대상업소는 농식품 유통업체, 재래시장, 선물 및 제수용품 제조업체 등이다. 대상품목으로는 쌀, 고사리, 도라지,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과 건고추, 당근, 황기, 수입찐쌀 등 부정 유통이 많은 품목이 포함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 표시하는 행위, 특정지역 시·군의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 가공품의 원료 원산지를 부적정하게 표시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농산물 원산지의 표시방법은 국산은 물론 수입산 모두 푯말이나 표시판 등을 이용해 표시해야 하며 국산일 경우 '국산' 또는 '시·도'명, '시·군·구'명을 표시하고 수입산일 경우에는 '수입국'명을 표시하면 된다. 원산지 표시를 위반할 경우, 원산지 미표시 행위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원산지 거짓표시,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설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도내 유통·제조업체의 명절 마케팅이 시작됐다.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생산업체인 정식품은 15일 1만원 중·후반대 실속형 베지밀 선물세트 10여종을 출시했다. 베지밀 설 선물세트는 △베지밀 A·B △검은콩두유 고칼슘 베지밀 △검은콩과 검은참깨 두유 △검은콩과 16곡 두유 등으로 구성됐다. 할인점과 편의점 등에서 품목에 따라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은 30일까지 '설맞이 선물 대잔치'를 열어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제천·보은·영동의 사과, 배, 곶감 등 지역 농특산물과 한우, 한과 선물세트 등이 판매된다. 수산선물세트는 영광굴비 6만원, 전복(10마리) 10만원이고 수제햄, 젓갈, 참치·햄세트 등 생활용품 세트 가격은 2만~3만원이다. 흥업백화점은 오는 20~29일 방한의류, 침구, 화장품 등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여성복 브랜드인 잉어는 방한의류를 50~80% 할인 판매하고 침구 브랜드인 박홍근 홈패션은 이불, 패드, 베개(2개)로 구성된 극세사 세트를 5만9천원에 판매한다. 화장품 매장인 잇츠스킨은 재생기초 3종 선물세트를 10만2천원에 판매한다. 아웃도어 브랜드인 몽벨, 콜
청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설 제수용품을 취급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정육점 등에서 사용하는 저울을 특별점검한다. 점검기간은 오는 20~24일로 저울의 봉인의 탈락, 사용공차 초과여부와 구조 및 정기검사 실시여부 등을 점검해 사용공차(오차)를 초과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량기 사용중지 표시증을 부착하고 정기검사 미검과 같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저울은 계량에 관한 법률에 의해 2년마다 정기검사를 받도록 정하고 있으며 2014년도 계량기(저울) 검사는 4~6월 중에 동주민센터를 순회하여 정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저울검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경제과(043-200-2306)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설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심리와 웰빙 트렌드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1만원대 실속형 베지밀 선물세트'가 출시됐다.15일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생산업체인 정식품은 1만원 중·후반대의 가격으로 '실속'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두유 선물세트 10여종을 선보인다.또 이달부터 할인점과 편의점 등에서 품목에 따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 하는 등 다양한 할인행사도 열린다.'베지밀 설 선물세트'로는 △11년 연속 두유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한 '베지밀 A'와 '베지밀 B'를 비롯해 △뼈 건강을 위한 칼슘 영양 프로젝트 '검은콩두유 고칼슘 베지밀' △검은콩과 검은참깨의 진한 맛을 살린 '베지밀 검은콩과 검은참깨 두유' △16가지 국산 곡물이 들어있는 '베지밀 검은콩과 16곡 두유' 등 두유 베스트셀러 품목들로 구성됐다.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양화됨에 따라 학생과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두유 제품도 선물세트로 출시됐다.△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를 함유한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국내산 친환경 녹차 잎을 사용한 프리미엄 웰빙음료 '베지밀 그린티 두유라떼' 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정식품 이동호 홍보팀장은 "민족 대명절인…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이 '설맞이 선물 대잔치'를 열어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충북도 농특산물, 농협 안심 한우, 수산물, 생활용품 등 선물세트가 판매된다. 농특산물 선물세트는 제천·보은·영동의 사과, 배, 곶감 등 과일선물세트와 한우 선물세트, 한과세트 등이다. 한라봉, 천혜향, 버섯, 견과, 수삼 등 고가의 농특산물 선물세트도 판매된다. 한우는 갈비·정육세트 외에 우족·꼬리반골·사골 등 저렴한 한우보신세트의 맞춤 주문도 가능하다. 수산선물세트는 영광굴비 6만원, 전복(10미) 10만원 등에 판매하고 멸치, 김 선물세트도 판매된다. 생활용품 세트는 수제햄, 젓갈, 참치·햄세트 등 가공식품류 위주로 가격은 2만~3만원이다. 기간 내 5만원 이상 구입시 청주시내 전지역 무료배송이 가능하고 NH, KB,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10만원 이상부터 구매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이 지급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흥업백화점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설 맞이 할인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 중 여성복 브랜드인 잉어는 방한의류를 50~80%할인 판매하고 침구 브랜드인 박홍근 홈패션은 이불, 패드, 베개(2개)로 구성된 극세사 세트를 5만9천원에 판매한다. 화장품 매장인 잇츠스킨은 재생기초 3종 선물세트를 10만2천원에 판매한다. 피에르가르뎅, 루이까또즈 등 남성 브랜드는 와이셔츠를 1만5천원부터 판매하고 엘르, 인따르시아 등 양말 매장은 선물세트를 7천원부터 판매한다. 비꼴리끄, 고세, 요하넥스에서는 오리털점퍼, 프라다코트 등 방한 의류를 50~80%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인 몽벨, 콜핑, 프로스펙스는 오리털점퍼를 5만5천원부터 등산화는 4만5천원부터 판매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설 명절을 앞두고 평소 고마웠던 지인들에게 고가의 선물을 보냈지만 정작 설날이 지나서 택배가 도착하는 황당한 경우가 있다. 이 같은 낭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택배 발송은 명절 연휴 10일 전까지 해야 한다.14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올해 설은 새로운 도로명 주소가 도입된 데다 택배물량이 평소보다 50%이상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 원하는 날짜에 보내려면 연휴 10일 전까지 발송해야 한다.명절 기간에는 콜센터 이용이 평소보다 2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전화 연결도 쉽지 않아 택배사 홈페이지를 활용하는 것이 용이하다.명절 등 택배 특수기에는 집하·배송 시간도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편의점 등 가까운 택배취급점을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포장은 '확실하게'=택배담당자들은 대부분의 선물이 제조나 유통회사에서 나오는 완성품이지만 직접 포장을 해서 보내는 경우는 포장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강조했다.과일류 등은 배송과정에서 부딪혀 상할 수 있기 때문에 튼튼한 박스에 신문, 스티로폼 등 완충재를 넣어 포장을 해야 하고 포장 용기가 깨지기 쉬운 항아리, 유리, 플라스틱 등은 설 연휴를 피해서 보내는 것이 좋다.마땅한 포장재가 없는 경우 택배회사에 전화해 박스와 완충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