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청 소속 운동부원들이 '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청원군은 14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10m 공기소총에서 염민지, 이선민, 박소윤, 신단비가 출전해 단체전 3위와 개인전 2위(염민지)를, 15일 열린 50m 소총복사에서는 윤인선이 개인 3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밝혔다.16일 대구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린 양궁 여자일반부 70m단체전 광주시청과 결승경기에서 2년 만에 금메달을 기대했으나 아깝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청원/최대만기자
국내 최고의 골프공 전문업체인 (주)볼빅(회장 문경안)이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회장 이군현)과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대전 유성CC에서 '4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 를 개최했다.대회 둘째 날인 16일 시상식에는 박세리가 직접 골프장에 나와 시구식과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가졌다.2007년,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가입한 박세리 프로는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IMF구제금융 시대 실의에 빠진 국민들의 쳐진 어깨를 올려준 잔 다르크와 같은 존재로 미국의 언론들이 '한국의 가장 값진 수출품'으로 극찬한 바 있으며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 최고의 롤 모델이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기만 했던 '골프'라는 스포츠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많은 아이들의 롤모델이 돼 신지애, 최나연, 김송희, 이선화, 오지영, 김인경, 박인비 등 많은 '박세리 키즈'를 배출해 한국골프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한국 골프계의 영웅 박세리 프로의 후진양성에 대한 큰 뜻을 펴기 위해 초등학교 골프꿈나무를 대상으로 개최됐다.이날 대회에는 전국초등학교 골프선수 217명이 참가한 가운데 항룡부(5~6학년 남자), 불새부(5~6학년 여자), 기린부(1~4
올해 전국체전에 처음 출전한 세종시가 테니스 남자단식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땄다.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대구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에서 열린 개인전 남자단식 결승에서 조민혁 선수(25·세종시청·사진)가 강성균 선수(안동시)를 2대 0으로 완파했다. 조 선수는 "이번 대회에 대비해 단식 경기에 필요한 스크로크와 서비스 보완 위주로 훈련했다"며 "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생각으로 경기 전 심적 부담이 컸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지난달 28일 육군(체육부대)을 전역한 조 선수는 이달 2일 세종시청팀에 입단했다. 이날 유한식 세종시장은 조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성실히 연습하고, 열심히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어 세종시민의 긍지를 심어준 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치하했다. 한편 세종시선수단은 금메달을 확보한 테니스 조민혁을 비롯해 대회 6일째인 16일 현재 총 5개의 메달(금1,은2, 동2)을 확보했다.세종 / 주혜린기자 joojoosky@nate.com
지난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를 꺾고 역전승을 거둔 양용은은 보은 속리산을 찾는다.16일 법주사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프로골퍼 양용은과 골프 꿈나무 40명이 속리산 법주사에서 불교문화를 체험한다.이 사찰 불교문화교육원(능인전)에서 '양용은 선수와 함께하는 산사여행'이라는 주제로 템플스테이를 마련한다.이 행사에는 충북지역 중·고교생들로 구성된 골프 꿈나무 40명이 참가한다.이들은 예불·참선·명상·108배·숲 길 걷기 등 기본적인 수행활동을 한 뒤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양용은 선수로부터 원포인트 골프 레슨도 받는다.법주사의 한 관계자는 "참선이나 명상 등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골프 선수들이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훌륭한 수련법"이라고 말했다.양용은은 올해 조계종의 템플스테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이 행사에는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박덕흠 국회의원, 민병덕 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해 양용은 선수와 골프 꿈나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이 '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년보다 한단계 오른 종합 11위 목표를 사실상 달성했다.충북은 15일 오후 3시 현재 역도와 육상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종합순위 8위를 달리고 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17개 시·도 가운데 목표로 했던 종합 11위가 확정적이다.충북은 이날까지 금메달 30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42개를 획득하며 종합득점 8천992점을 확보했다.대전은 종합득점 5천384점(금 22개, 은 29개, 동 33개)으로 14위, 충남은 종합득점 1만465점(금 34개, 은 32개, 동 64개)으로 5위, 세종은 종합득점 1천922점(은 1개, 동 1개)으로 16위를 각각 달리고 있다.대구는 이날까지 종합득점 1만5천526점으로 1위를, 경기(종합득점 1만3천601점)와 경북(종합득점 1만2천158점)이 각각 뒤를 잇고 있다.이날 충북은 한혜경(충북도청)이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역도 70㎏급 인상 결승에서 108㎏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합계 229㎏으로 은메달을 각각 추가했다.한혜경은 이 체급에서 대회 2연패(인상)를 달성했다.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 종목 3000mSC 결승에서 신민식(단양고 3년)은 9분25초0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음성군 꽃동네학교(교장 신정인)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홍순이 학생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일대에서 개최된 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여자 역도 부문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대회 마지막 날인 12일 지적장애인 여자 역도 -78kg급에 참가한 홍순이 학생은 스쿼트 부문에서 80kg을 들어 올려 은메달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후 이어 벌어진 데드리프트 부문에서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110kg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획득했다.또, 스쿼트 부문과 데드리프트 부문의 합계로 순위를 정하는 파워리프트 부문에서도 두 종목 합계 190kg을 기록해 이 부문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맞춤형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과 여름 방학 중 전지훈련 등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기량을 닦아온 홍순이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적장애인 여자역도 부문의 절대 강자로 떠올랐으며 더 큰 무대를 향한 당찬 포부를 나타냈다.홍순이 학생은 "한국 신기록을 수립해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하여 세계 대회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선수단이 '93회 전국체육대회' 둘째날인 12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첫 금메달은 남자일반 양궁에서 나왔다.청주시청 소속 임동현은 대구율하체육공원 내 양궁장에서 열린 개인 90m경기에서 331점(대회신기록)을 쏴 금메달을 획득하며 런던올림픽의 부진도 날려보냈다.대구두류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일반 자유형 400m에 출전한 장상진(한국체대 4년)도 3분53초87의 기록으로 정상에 금메달을 보탰다. 장상진은 전년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사격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보은군청 소속 이병철은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된 개인공기소총 결승에서 698.5점으로 금과녁을 명중시켰다. 이병철이 포함된 남자일반은 1천775점으로 아쉽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기대를 모았던 충주 예성여고 축구는 이날 대구강변축구장에서 열린 예선 첫경기에서 전국 중위권 전력인 전북 한별고에 전후반 득점없이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4대5로 아쉽게 패해 대회를 일찌감치 마감했다. 대구=최대만기자
이시종 충북지사, 이기용 충북교육감을 비롯해 김광수 충북도의회의장,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희수) 소속 위원들, 이상훈 충북개발회 이사장 등이 11~12일 '93회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대구를 찾아 충북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특히 이 지사와 이기용 교육감은 지난 11일 오후 6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에 함께 참석, 입장하는 충북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며 사기를 북돋워 주웠다.이 지사는 12일 오전까지 레슬링, 역도, 축구경기장을 돌며 충북선수들의 활약상을 관람하고 격려한 뒤 돌아갔다.충북체육에 한결같은 애정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이 교육감은 오는 14일까지 대구에 머물며 충북선수들을 직접 챙기겠다는 계획이다./대구=최대만기자
여자프로농구 2012∼2013시즌 KB스타즈 국민은행 청주 홈 개막전 대 하나외환전이 14일 오후 5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홈 개막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품도 제공한다.청주체육관은 4천석을 갖추고 있으며, 홈개막전 외 일반경기 입장료는 일반석 성인 5천원, 학생 3천원이다.예매는 인터넷(http://ticketlink.co.kr)과 현장에서 할 수 있다.기타 입장요금 할인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여자프로농구연맹 홈페이지(http://www.wkb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스타즈 국민은행 농구단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2012∼2013시즌을 앞두고 청주지역 사전 붐을 일으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수미기자
'93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대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충북은 이번 체전에 선수 1천85명, 임원 380명 등 모두 1천46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전년보다 한단계 오른 종합 1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금메달 40개, 은메달 45개, 동메달 65개를 따내 종합점수를 3만2천점을 얻겠다는 각오다. 도 선수단은 지난 5일 사전경기로 진행된 롤러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오는 17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8천여명이 출전한다./최대만기자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6회 영동곶감 울트라마라톤대회'가 13∼14일 영동군 일원 101㎞ 구간에서 열린다.영동군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영동마라톤동호회와 영동군감생산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지난해보다 100여명이 늘어난 540여명이 참가신청을 마친 상태다.환상적인 대회 코스와 영동 주민들의 넉넉한 인심이 마라톤 마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자가 급증하는 추세다.올해 대회는 13일 오후 4시 영동군민운동장을 출발해 관내 10개 읍·면을 거쳐 돌아오는 101㎞ 구간에서 펼쳐진다.감나무 가로수 사이와 아름다운 금강변을 달린 뒤 해발 800고지의 민주지산 도마령에서 바라보는 가을밤 하늘의 별 잔치 감상은 영동 울트라 코스의 백미로 꼽힌다.주요 구간 12곳에 마련된 CP(휴식처)에는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 의료반이 배치돼 주자들의 완주를 돕는다.특히 각 CP에서는 배낭을 메지 않고 달려도 될 만큼 생수와 곶감, 홍시, 포도즙, 과일, 낫도, 어묵, 두부, 떡, 김밥, 국밥, 허브차 등 갖가지 먹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한다.아울러 영동곶감축제(12월 개최) 때 방문하면 질 좋은 곶감을 10% 싸게 살 수 있는 할인티켓도 배부된다.완주
이시종 지사, 가수 뺨치는 노래실력 선봬 ○…대회 축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사회자인 용춘브라더스의 깜짝제안에 가수 뺨치는 노래실력을 선봬 눈길. 이 지사는 이날 어니언스의 '편지'를 불렀는데 스산한 가을밤 정취와 어우러진 중후한 노래로 청중들로 부터 박수. 평소에 볼 수 없는이례적인 이 지사의 노래실력에 참가자들은 "반전 매력이 있다", 용춘브라더스의 장춘권은 "어니언스의 편지를 충북스타일로 잘 불러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유도. 미스코리아 충북 진선미 모금봉사 눈길 ○…미스코리아 충북 진선미가 도네이션홀(여호수아 2번, 모세 7)에서 모금함을 들고 참가자들에게 성금을 받는 봉사활동을 벌여 눈길. 진 이주원, 선 임지혜, 미 박시내 양은 경기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몇 시간을 쉬지도 않고 모금활동을 벌이는 투혼(?)을 발휘.이주원 양은 만찬자리에서 "지역경제인들의 화합된 모습을 보니 마음 든든하다"며 "(저희들도) 충북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인사.푸짐한 경품... 대부분의 참가자 행운 잡아 ○…이번 대회 역시 예년대회 못지않은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선물을 받는 행운을 경험. 남자우승자에겐 메타바이오메드
충북발전의 염원을 담은 충북경제인들의 '희망의 샷'이 천명한 가을 하늘을 수놓았다.충북일보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골프협회와 TGV컨트리클럽 주관한 '2012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는 9일 낮 12시30분 TGV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년(172명, 43개팀)보다 14개팀 많은 228명 57개 팀이 출전해 여호수아, 모세, 갈렙 등 3개 코스에서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녀 우승은 김원영 하이(HIGH)대표와 지연숙 이지음악학원대표가 NET68.0과 70.6으로 차지했다. 연제훈 (주)청풍엔지니어링 대표는 전반 33, 후반 34 합계 67타로 메달리스트상을 받았다.이날 대회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정우택·송강호·노영민 국회의원,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이필용 음성군수, 이상훈 충북지역개발회장 등 지역각계인사들이 참석해 경제인들과 친목을 다졌다.5시간에 걸친 라운드 후에는 친선골프대회 참석자 전원과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찬과 시상식이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올 대회는 특히 단체팀 출전이 눈에 띄게 많았다.청주상공회의소, 음성상공회의소, 진천상공회의소, 청주산업단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1~17일 대구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3개 고등학교 소속 선수 24명과 임원 6명 등 총 30명이 출전한다"고 9일 밝혔다.참가 선수는 △세종고가 검도 9명,태권도 4명 △부강공고가 세팍타크로 4명,우슈쿵푸 3명 △조치원여고는 테니스 4명이다. 지난 7월 출범한 세종시교육청은 초미니 선수단으로 출전하지만,부강공고 세팍타크로팀과 세종고 검도부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충북장애인선수단이 체전 첫날부터 목표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올 초 창단한 장애인수영과 펜싱팀의 초반 기세가 무섭게 달아오르며 충북장애인선수단의 전체성적을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충북은 8일 '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 첫날 수영과 펜싱 종목을 중심으로 금메달을 쏟아냈다. 금메달 1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 총득점 5천595점으로 16개 시·도 가운데 종합 7위를 달리고 있다. 전년 대회 첫날 8개의 금메달을 따냈던 점을 감안할 때 충북선수단의 기량과 조직력이 1년 만에 상당히 상승했음을 짐작케 한다.대전은 6천100점(금8, 은8, 동8개)으로 종합 4위를, 충남은 4천115점(금2, 은5, 동6개)으로 9위를 각각 달리고 있다.종합 1위는 경기도(1만3천497점), 2위는 인천(7천618점), 3위는 강원(7천129점)이 경쟁하고 있다. 전날 사전경기로 열린 펜싱에서 은 1, 동 1개를 획득한 충북은 첫날부터 모두의 예상을 깨고 금 12개를 쏟아냈다. 3관왕도 나왔다.평택 이충문화센터에서 열린 역도경기에서 김승지(19·청각장애 충북일반)는 -66㎏에서 데드리프트 176㎏과 스쿼트 145㎏, 합계 파워리프트 321㎏을 들어올려 3개의 금메달을…
'1회 청원생명쌀배 남녀프로드림투어 볼링대회'가 8일 오후 2시 오창볼링장에서 이종윤 청원군수, 한범덕 청주시장, 이의영 청원군의회 의장, 민경종 한국프로볼러선수협의회장, 전국 남녀 프로볼러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이 군수는 개회식에서 "평소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선수 간 친선과 유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대회를 마치고 돌아가기 전에 청원생명축제장도 방문해 축제도 즐겨 달라"라고 당부했다.청원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프로볼러선수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한국프로볼링협회와 한국프로볼러선수협의회에 등록된 프로선수들이 8~9일 기량을 겨루고, 10일 남녀 결승전을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청원/최대만기자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북한 대표팀을 볼 수 있을까.충북도가 최근 이들의 초청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이달 서울평화상 시상식에 수상자 자격으로 참석하는 반 사무총장에게 초청의사를 타진할 계획이다. 반 사무총장은 충주고를 졸업했다.북한 대표팀 초청도 고려 중이다. 내년 상반기께 의사를 묻을 예정이다. 물론 남북 관계 개선을 전제로 한 시나리오다.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내년 8월25일부터 9월1일까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현재까지 참가 의사를 밝힌 나라는 83개국이다. / 임장규기자
내년에 열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83개 나라가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조직위가 조정종목을 육성하는 12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월 말 현재 83개국이 참가의향을 보였다.애초 조직위는 참가국을 80개국까지 늘려 역대 최대규모로 대회를 치른다는 목표를 잡았었다.참가의향을 밝힌 국가가 모두 참가하면 목표는 초과달성하는 셈이 된다.앞서 2006년 영국 이튼대회엔 63개국, 2011년 슬로베니아 대회땐 67개국이 참가했었다.이 대회는 내년 8월25일부터 9월1일까지 8일 동안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볼빅이 'VOLVIK Race for the card'를 통해 10명의 선수에게 내년도 LPGA 출전권을 부여했다. 이미향(19 볼빅)은 Symetra Tour를 통해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LPGA 출전권을 확보했다. 지난 9월 30일 미국 Florida의 Daytona Beach 에서 미국 LPGA 2부 투어인 Symetra Tour의 마지막 경기인 'Daytona Beach Invitational'과 2012년 Symetra Tour를 총 결산하는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산 골프볼 전문 제조기업인 볼빅이 후원하고 상금순위 TOP 10에게 LPGA 출전권을 주는 'Volvik Race for the card'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 LPGA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는 5만5천690달러의 상금을 획득해 1위를 차지한 Esther Choe, 5만908달러로 2위를 차지한 Panla Moreno, 4만6천565달러로 3위를 차지한 Victoria Elizabeth 등이다. 특히 이미향은 4만882달러의 상금을 획득하며 6위를 차지했고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LPGA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미향 선수가 'Volvik Race f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2012 추석장사씨름대회가 28일부터 나흘간 경북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첫날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을 시작으로 금강장사(90㎏ 이하), 한라장사(105㎏ 이하), 백두장사(160kg 이하) 경기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예선부터 준결승전까지 3판 2선승제,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체급별 장사에게 장사 증서와 황소 장사 트로피, 경기력 향상 지원금(각 체급별로 2천만원)이 지급된다.이번 대회는 지난 설날대회에 이어 대학에서 선발된 16명의 선수가 출전해 선배들과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학선발은 한국대학씨름연맹에서 주최한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의 성적순으로 각 체급(태백, 금강, 한라, 백두)별로 4명씩 선발했다.첫 날 열리는 태백급 경기부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2012설날대회 우승자인 문준석(경기대)이 참가하지 않는 가운데 한승민(수원시청)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이미 한승민은 2011추석대회 태백장사, 2012보은대회 1품, 청양단오대회 2품을 차지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태백급은 이변이 많아 이번 대회 역시 혼전이 펼쳐질 예정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2012 추석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경북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첫날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을 시작으로 금강장사(90㎏ 이하), 한라장사(105㎏ 이하), 백두장사(160kg 이하) 경기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예선부터 준결승전까지 3판 2선승제,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체급별 장사에게 장사 증서와 황소 장사 트로피, 경기력 향상 지원금(각 체급별로 2000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설날대회에 이어 대학에서 선발된 16명의 선수가 출전해 선배들과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학선발은 한국대학씨름연맹에서 주최한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의 성적순으로 각 체급(태백, 금강, 한라, 백두)별로 4명씩 선발했다. 첫 날 열리는 태백급 경기부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2012설날대회 우승자인 문준석(경기대)이 참가하지 않는 가운데 한승민(수원시청)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이미 한승민은 2011추석대회 태백장사, 2012보은대회 1품, 청양단오대회 2품을 차지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태백급은 이변이 많아 이번 대회…
충북을 대표하는 제천시 선발 선수들이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참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제천시에서는 육상 실업팀과 체조 실업팀 선수들이 참여해 충북 대표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제천시청 육상팀(실업팀)에서는 박준철 감독과 마라톤 부문 박고은 선수와 안별 선수, 1만m 부문에 최범수 선수, 800m 부문에 문경복 선수가 각각 참여해 금메달에 도전한다.제천실업 육상팀은 8명의 선수로 1995년 창단 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주요 대회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고 있다.육상팀은 2011년 전국체전 800m에서 3위에 입상했으며 2012년 구미하프마라톤대회 남자 2위와 여자 3위, 서울동아국제마라톤대회 5위, 군산국제 마라톤대회 2위 등의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전국대회 출전은 충북도내 선수들 중 전국대회 상위입상 2위까지를 기준으로 선발돼 제천시청 실업 육상팀 선수들이 출전하게 됐다.또한 국제무대 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보이고 있는 제천시청 체조 실업팀이 전국체전 무대에 함께 참여한다.제천시청 체조 실업팀은 이광연 감독과 안영미 코치를 비롯해 강혜지, 조희민, 이정현, 허진영, 반해원, 박지혜 등의 선수들이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년)은 지난 25일 단양 국궁장(대성정)에서 '2회 교육장배 궁도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김동성 단양군수를 비롯해 단양궁도협회 김완구회장 및 회원과 관내 중고교 교장 및 중고등학생 41명의 대표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지역연합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궁도교실'의 성과를 점검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전통무예인 국궁을 통해 전통보존과 심신 단련에 힘씀으로써 힘찬 기상과 건강한 심신을 나누기 위한 기틀을 다지고자 대회를 마련했으며 경기는 중고등부 단체전, 중고등부 개인전으로 나눠 열렸다.특히 궁도교실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단양궁도협회 내 전문 강사의 지도로 궁도예절 및 우리 조상의 기상을 이어받는 '궁도9계훈' 및 '실천요강'을 성실히 준수하며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가고 있다.이날 김호년 교육장은 "궁도는 절도 있는 예절을 중요시함은 물론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과 건전한 정서함양의 조화를 추구하는 웰빙 전통 스포츠로 심신의 단련에 대단히 유익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가 전통 무예인 궁도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