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볼빅, 대전서 박세리배 초등골프대회 개최

박세리 시상 후 시구와 팬사인회도 가져

  • 웹출고시간2012.10.16 17:43: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 최고의 골프공 전문업체인 (주)볼빅(회장 문경안)이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회장 이군현)과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대전 유성CC에서 '4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 를 개최했다.

대회 둘째 날인 16일 시상식에는 박세리가 직접 골프장에 나와 시구식과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가졌다.

2007년,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가입한 박세리 프로는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IMF구제금융 시대 실의에 빠진 국민들의 쳐진 어깨를 올려준 잔 다르크와 같은 존재로 미국의 언론들이 '한국의 가장 값진 수출품'으로 극찬한 바 있으며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 최고의 롤 모델이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기만 했던 '골프'라는 스포츠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많은 아이들의 롤모델이 돼 신지애, 최나연, 김송희, 이선화, 오지영, 김인경, 박인비 등 많은 '박세리 키즈'를 배출해 한국골프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한국 골프계의 영웅 박세리 프로의 후진양성에 대한 큰 뜻을 펴기 위해 초등학교 골프꿈나무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초등학교 골프선수 217명이 참가한 가운데 항룡부(5~6학년 남자), 불새부(5~6학년 여자), 기린부(1~4학년 남자), 청학부(1~4학년 여자) 4개 분야로 나눠 1일 18홀씩 2일간 스트로크에 방식으로 치러졌고, 황룡부 최상현( 만승초 6학년 140타), 불새부 권서연 (대전삼천초 5학 148타), 기린부 장유빈(양양초 4학년 149타), 청학부 김가영 (인천남동초 4학년 152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골프협회 산하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은 초등학교의 골프보급과 아마추어 정신에 입각한 우수선수발굴육성을 위하여 2003년에 발족하여, 연 4~5회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