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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청원생명쌀배 남녀프로드림투어 볼링대회 개최

전국 남녀 프로볼러 선수 200여 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2.10.08 17:35: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회 청원생명쌀배 남녀프로드림투어 볼링대회'가 8일 오후 2시 오창볼링장에서 이종윤 청원군수, 한범덕 청주시장, 이의영 청원군의회 의장, 민경종 한국프로볼러선수협의회장, 전국 남녀 프로볼러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 군수는 개회식에서 "평소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선수 간 친선과 유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대회를 마치고 돌아가기 전에 청원생명축제장도 방문해 축제도 즐겨 달라"라고 당부했다.

청원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프로볼러선수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한국프로볼링협회와 한국프로볼러선수협의회에 등록된 프로선수들이 8~9일 기량을 겨루고, 10일 남녀 결승전을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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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