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예약을 통해 국립세종도서관을 방문할 수 있는 인원이 7월 1일부터 하루 400명에서 700명으로 늘어난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세종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이 이날부터 1.5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된 데 따른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sejong.nl.go.kr) 참고. ☎ 044-900-9205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문화도시 청주에 필요한 문화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방법론이 달라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30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역문화의 힘을 키우는 청년 문화기획자 키움'을 주제로 진행한 9번째 매마수 문화포럼에서다. 이날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진 포럼의 발제자로 나선 김정이 비커밍콜렉티브 대표는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은 이제 '되기(becoming)'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우리 모두는 이제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이 제작된 채로 배달되는 시대를 살고 있고, 그렇기에 애써 생각하거나 상상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역설적으로 자신의 삶조차 제대로 사유하고 기획해 본 적이 없으면서 타인의 사는 일에 개입하고 영향을 미치는 문화기획을 한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화기획이란 정답이 존재하는 '체험'이 아니라 각자마다 다른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경험'을 제공하는 일"이라며 "문화를 기획하기 위해서는 문화기획자 스스로 경험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도시에 필요한 문화기획자를 키우기 위해서는 설사 더디더라도 '자신이 사는 일로부터의 문화기획'을 해보게 하고, 단순 체험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3일 오후 2~8시 금강스포츠공원(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551-106)에서 올해의 '금강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을 연다. 이에 따라 모두 420만 원의 상금을 걸고 행사에서 공연할 충청권 청소년 팀을 9월 9일까지 모집한다. ☏044-850-057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립무용단 지도위원으로 선발된 김지성(39) 수석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도위원은 시립무용단에서 예술감독을 보좌하고 단원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상시 연습을 지도하며 단원과 예술감독의 가교역할을 한다. 지도위원으로 선발된 김지성 단원은 충남대학교 무용학과와 동대학원을 나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공연예술학과 석사, 충남대학교에서 무용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04년 청주시립무용단에 입단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수석단원으로서 각종 공연의 주역은 물론 조안무까지 맡으며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다. 김지성 지도위원의 임기는 7월 1일 시작되며, 관련규정에 따라 매년 근무평정을 실시해 연임이 결정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생활SOC연계 독서광 김득신 스토리텔링 고도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이를 위해 29일 지역혁신협의회 위원회 워크숍을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열고 사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증평군지역혁신협의회는 2020년 5개분야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21년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4천800만 원을 지원받아 사무국인 증평발전포럼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위원회에서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보고 및 2022년도 사업의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 등을 갖고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인 벨포레 리조트 투어 등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역혁신협의회와 함께 △백곡 김득신 학술 및 스토리텔링 세미나 △독서왕 김득신문학관 야외 특별전 △독서광 김득신 독서 아카데미 △독서광 김득신 자료 수집 및 전시 △김득신 스토리텔링 공간 정비 등 지역의 역사 인물인 백곡 김득신 관련 사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고도화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창영 미래기획실장은 "지난해 지역혁신협의회가 추진한 '사람, 공간, 산업을 만나다'사업은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균형위의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우리동네 수작(手作)부대'가 추가 공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생활문화센터가 주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와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생활문화 거점 플랫폼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충주생활문화센터에서 '우리동네 수작(手作)부대'로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밥그릇, 강아지집 등 30여점의 물품을 제작하는 목공예 수업, 식물과 꽃그림 도안을 만들어 컬러링북 키트를 제작하는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수업을 통해 만들어진 30여점의 반려동물 물품은 충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에 기부돼 유기견을 위한 물품으로 쓰이거나 유기견을 입양하는 시민들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컬러링북 키트 300권은 요양원, 노인복지관 등에 기부돼 치매환자와 어르신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예술적 정서를 함양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이 생활문화 예술 활동을 하는데 그치지 않고 작품을 기부하는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8월 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2021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키즈클래식-비발디 사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문화나눔사업이다.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키즈클래식 '비발디 사계'는 클래식과 그림자 극의 만남으로 비발디의 '사계'에 트리나 폴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 이야기를 대입시켜 사계절의 변화와 삶의 철학적인 교훈을 그림자극을 통해 보여준다. 공연 예매는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사전에만 할 수 있다. 공연은 한 좌석씩 띄어 앉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7월 16일 오후 4시까지 '다음세대를 위한 기록 활동' 전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첫해였던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의 주제는 '기록, 이전세대-지금세대-다음세대를 잇다'다. 공모 선정 대상에는 문화와 마을, 시대적 이슈, 역사적 기억 등 분야 구분 없이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가치가 있는 기록을 남기는 활동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기록 활동에 관심 있는 전국의 공동체 또는 단체로, 모두 9건 내외의 기록 활동을 선정해 건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공동체(단체)는 올 12월 초까지 기록 활동에 따른 유형의 결과물(자료집, 영상물, VR/AR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결과물은 향후 문화도시센터 공식 홈페이지에 공유되며, 청주시 시민기록관의 콘텐츠로도 활용된다. 문화도시 청주와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한 기록 활동을 진행하고 싶은 전국의 공동체·단체는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7월 16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dandan@cjculture.o
[충북일보] 한국예총 음성지회는 29일 오후 2시 충북혁신도시 거성호텔에서 '1회 충북혁신도시 문화포럼'을 비대면(온라인)으로 연다. 이번 포럼은 변광섭 청주대학교 교수의 '충북혁신도시 문화예술 발전방향 모색 및 사업발굴'이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전영철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충북혁신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문화커뮤니티 구축'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민양기 충청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줌(ZOOM)으로 열려 포럼 회원들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토론에는 이상정 충북도의원,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 이장희 강동대 교수, 채경만 CGV충북혁신도시점 대표 등이 참여한다. 포럼 후에는 결과물을 바탕으로 분과별 회의를 진행하고 운영위원회를 거쳐 올 하반기 충북혁신도시 문화사업으로 추진한다. 강희진 지회장은 "포럼을 통해 충북혁신도시가 하나되고 문화적 정주여건이 개선돼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강천 미루나무숲에 특색있는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공간 조성사업은 보강천변 미루나무숲과 자작나무숲을 연계한 특색있는 시설과 다양한 교육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하나이다. 군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 간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보강천변에 놀이시설, 편의시설, 문화시설 등을 설치했다. 사업 마지막해인 올해는 증평대교~장미대교 구간에 특색있는 경관조명과 함께 자전거도로와 연결되는 목재램프를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계단식 쉼터와 전망대를 조성해 보강천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계단식 쉼터는 야외공연장 형식으로 조성돼 산책을 즐기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공간의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2017년 보강천변 물놀이형 어린이놀이공간 조성을 시작으로 송산목교 리모델링 및 장미대교~증평대교~반탄교를 연결하는 보강천변 산책로를 정비하고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형형색색의 조명을 설치했다. 지난해에는 미루나무숲 주변에 계단식 쉼터를 설치하고 그물막 쉼터, 흔들의자 등 특색
[충북일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9, 30일 인도 전통음식체험행사를 갖는다. 특히 이번 달부터는 유소년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유소년 프로그램으로는 인도식 삼각형 튀김만두인 '사모사' 만들기는 29일 오전 10시에 체험이 가능하며, 대상은 선착순 16명으로 참가비는 5천 원이다. 일반부 프로그램으로는 인도식 구운 빵인'난과 버터 치킨커리'만들기는 30일 오후2시까지 가족 또는 개인이 신청가능하며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다. 군 관계자는 "단순히 보고 가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지며 즐기는 촉각체험으로서 특히,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문화의 다양성 뿐만 아니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말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체험관은 매월 1개국을 선정하여 국립민속박물관으로부터 해당국가 다문화 꾸러미를 대여하여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의 모든 활동은 마스크쓰기,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043-730-3419)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7월 3일까지 군민의 날 맞이 주민참여 공연 '연극 우리읍내'에 참여할 군민배우를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연은 2021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으로 옥천군에 상주하고 있는 극단 '해보마'의 옥천군민을 위한 퍼블릭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군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 참여하는 군민배우들은 7월부터 15주 동안 주2회에 걸쳐 연극 이론부터 표현, 움직임 등 연극의 전반적인 이론에 대해 교육받고, 10월 15일에 공연되는 극작가 손톤와일더의 연극 '우리읍내'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우리읍내'는 미국 중서부 소읍을 배경으로 시골의사와 신문보급소장 집안의 아들, 딸이 태어날때부터 성인이 되기까지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옥천군을 무대로 한 우리네 사연으로 번안하여 공연된다. 지난해 공연에 참여하는 한 군민배우는 "마음 한 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뻤다"며 "기회가 된다면 올해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날 공연에 우리 군민들이 배우로 참여한다는 뜻깊은 의미도 있지만, 연극 제작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군민들이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 향유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알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군민들의 코로나블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군은 매월 마지막 주가 속한 주간을 문화의 날로 정하고 감동과 유익함을 주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도 국악의 흥과 신명을 느낄 수 있는 영동 난계국악단 상설공연이 영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충북영동TV)를 통해 온라인 공연으로 안방 1열에 찾아온다. 군은 지난 4월,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영동 난계국악단 첫 번째 온라인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동군 유튜브 채널(충북영동TV)를 통해 고품격 국악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만날 수 있었던 난계국악단 상설공연이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지 못해 장기간 문화생활의 제약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다시 찾아온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공연으로 모습을 바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국악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이 공
[충북일보] 청주시는 28~29일 2일간 시립무용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이매방류 승무' 연수를 실시한다. 이매방류 승무는 국가무형문화재 27호로, 전라도 지역 중심인 호남형 승무다. 이 춤은 번뇌를 딛고 열반의 장관을 이루는 북가락, 세찬 장삼놀음, 빼어난 발 디딤새 등의 춤사위로 한국무용 특유의 정중동(靜中動), 동중정(動中靜)의 정수가 잘 표현돼 민속무용 중 가장 예술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전통춤이다. 연수 지도는 승무 이수자인 채향순 중앙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채 교수는 대한민국 무용대상 대통령상과 22회 전국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한국 무용가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18회 서울환경영화제 대상에 이어 관객심사단상까지 2관왕에 오른 다큐멘터리 영화 '봉명주공(감독 김기성)' 상영회가 마련됐다. 지난 24일 오후 7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열린 상영회에는 실제 영화의 배경이 된 '봉명주공'의 주민을 비롯해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영화전공학생,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83분의 러닝 타임 동안 재개발을 앞둔 청주의 1세대 아파트 봉명주공을 두고 흘러가는 사계절의 시간과 정든 터전을 뒤로한 채 떠나가는 주민들, 오랜 세월 그 자리를 지켜왔지만 철거를 앞두고 맹렬한 전기톱 소리에 하릴없이 밑동이 잘리고 쓰려져버리는 나무들, 그리고 그 변화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기록해가는 사람들이 다양하게 등장했다. 세심하지만 담담하게 사라져가는 것들을 영상에 담아낸 김기성 감독은 상영이 끝난 뒤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 "첫 장편영화였는데 의미 있는 영화제에서 수상까지 하게 돼 놀랍고 뜻깊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상도 물론 가슴 벅차고 감사하지만 관객이 주는 관객심사단상 수상이 감독에게는 또 다른 영화를 제작할 수 있게 만드는 응원과 자부심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상영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우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올해 첫 정책 아이디어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같이하는 가치펀딩'을 기획하고 창작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작자가 직접 기획한 사업으로 온라인 크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펀딩을 시도하고, 목표 금액 모금에 성공하면 재단에서 1대 1 비율로 보조금을 매칭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주제형·자유형 2개 분야다. 주제형은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를 주제로 한 체험, 상품, 공연, 전시 등 다양한 기획을 대상으로 한다. 자유형은 장르 구분 없이 문화예술 전 분야다. 크라우드 펀딩의 목표로 삼을 수 있는 금액은 2개 분야 모두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이다. 주제형에는 펀딩 성공 시 매칭 지원금(보조금)의 50%에 해당하는 추가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18년 이후 청주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한 이력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지역에서의 문화예술 활동 경력이…
[충북일보]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와 우리글써주기운동본부가 최근 주최한 '평화통일전국청소년학생서예대전'에서 충주 국원고 조연희(3년) 학생이 '청소년남북통일염원'을 한문 예서체 작품으로 출품해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조연희 학생은 그동안 김생전국학생휘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서예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충주문화원장을 역임한 전찬덕 선생으로부터 본격적으로 서예수업을 받아 왔다. 대학도 서예학과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서예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등 전통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서예가가 되는 꿈을 키워가고 있다. 시상식은 7월 1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서울 중구)에서 열린다. 전시는 7월 1일부터 8월30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2021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인문학 특강 수강생을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역사와 여행에서 만나는 공정사회 인문학'을 주제로 △1회차 몸, 삶 운명의 비전을 찾다(역사에서 만나는 소중한 가치, 공명) △2회차 위대한 일상을 꿈꾸다 (공정여행과 만난 인문학) △3회차 당신의 마음에도 방패가 필요하다(공정하지 않은 시대의 이야기) △4회차 철학적 휴식을 꿈꾸다(이야기를 따라가는 힐링 여행) △5회차 진정한 나의 정체감을 알아보다(시대에 따른 공정의 가치변화)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강은 7월 6일부터 20일까지 화·목요일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운영된다. 대면 강의와 ZOOM(줌)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가 동시에 진행돼 시민들의 수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7월 5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접수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지난달에도 '행복을 위한 삶과 도전'이란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수년간 공석 중인 군립난계국악단 새 상임지휘자에 대한 선임에 들어가 결과에 관심을 끈다. 군은 군립 난계국악단 상임지휘자 모집 공고를 내고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상임지휘자는 국악단 운영과 업무 전반, 각종 공연 계획 수립과 운영을 총괄한다.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예술감독(지휘자) 근무 경력이 있는 사람과 현직 교수이면 해당 대학 총·학장 겸임 허가 승인이 가능한 사람 등을 응시 자격으로 했다. 지난 11~15일 응시자 원서 접수를 했다. 1차 서류와 지휘 심사를 거쳐 3명을 뽑았다. 이들을 상대로 오는 29일 면접 심사에서 적격성 등 종합평가를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1일 발표할 예정인데 상임지휘자 임기는 2년(연임 가능)이다. 군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상임지휘자를 선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난계국악단은 1991년 전국 첫 군립 형태로 창단된 후 공연문화와 전통국악예술 전승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중심가에 '2021청주공예비엔날레'가 떠올랐다. 24일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4일 타임스퀘어 광고판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로이터 빌딩 전광판을 통해 '2021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를 펼쳤다. 1999년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시작된 이래 뉴욕 타임스퀘어에 글로벌 광고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광고는 핸드메이드의 상징인 '공예'로 코로나19에 지친 세계인에게 치유와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K-공예의 세계'로 초대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조직위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전 세계적으로 '갓 열풍'을 일으킨 것에 착안, 이번 비엔날레 포스터의 대표 아이콘이자 K-공예의 상징이기도 한 '갓'과 'QR코드'를 결합해 호기심을 유발하는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판을 접한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영문으로 제작한 비엔날레 홍보영상을 만나고 행사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한 뉴욕 타임스퀘어는 최근 K-POP, 한복, 김치 등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이슈를 생산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
조선왕조 궁중 주방상궁의 전수 방법은 이랬다. 나이 열 세 살이 되어서 노상궁의 추천으로 입궁해 주방에 소속이 되면 일단 중간 나이 정도의 스승 상궁을 지정받아 교육을 받으면서 키워진다. 십 년 동안 주방의 허드렛일 즉 재료 다듬기, 설거지, 잔심부름 등을 하며 상궁의 보조 역할을 한다. 스물 세 살이 되면 관례를 치르게 되는데 자기 생가와는 상관없이 시집가는 것처럼 스승이 제자에게 대례복을 입혀 아주 호사스럽게 차린다. 그리고는 같은 해에 입궁한 나인들이 모두 모여서 대전과 중전께 큰절을 올리면 그것으로 시집간 사람이 되는 법이고 상궁이 되는 것이다. 상궁이 되면 본격적으로 임금님 수라상에 올릴 음식을 만들게 되는데 십년이 또 지나 서른 세 살이 되어야 직책을 받게 된다. 그래야 자기 밑에 열 세 살짜리 새로 들어온 아기 나인을 받아 가르치며 거느리고 살게 된다. 꼬박 이십년의 세월을 궁에서 배우고 익혀야 그 품위에 따라 첩지라는 장식물을 가르마 중간에 얹어 쪽을 찔 때 넣는다. 전국에서 가장 좋은 재료가 궁에 들어오고 오랜 기간 연마한 솜씨로 온갖 정성을 드려 차린 수라상이 어떠했을지 상상해 보라 맛은 물론이도 섬세하고 정교하기가 그지없었
[충북일보] 증평군이 독서왕 김득신문학관 옆에 설치한 '억만재(億萬齋)'가 30회 대통령상타기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포스터에 등장해 화제다. '억만재(億萬齋)'는 글자 뜻 그대로 독서광 김득신이 글을 읽을 때 1만 번이 넘지 않으면 멈추지 않았다고 해서 붙여진 서재 이름이다. 군은 지난해 3억 원을 들여 증평군립도서관과 독서왕 김득신 문학관 사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독서광 김득신 스토리텔링 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김득신이 '백이전'을 1억1만3천번(지금의 11만3천번)읽은 후 서재를 '억만재'로 불렀다는 이야기를 살려 작은 억만재를 만들었다. 이곳 작은 억만재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하는 '30회 대통령상타기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포스터의 배경으로 활용된 것이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백일장 대회는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교육부 장관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주어지는 전국 단위 대회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포스터는 전국 학교와 군부대 등에 배포되는 포스터로 독서광 김득신을 전국에 홍보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억만재 전경 - 증평군이 김득
[충북일보]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개관식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 어진동 593 박연문화관(세종시문화재단 건물)에서 열린다. 세종캠퍼스는 세종시가 시설을 제공하고 한예종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한예종과 세종시는 작년 7월 업무 협약을 맺었다. 또 올해 4월에는 한예종이 공모한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 사업'에서 세종시가 경남 통영시와 함께 협력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17억 원을 들여 박연문화관 3층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등 시가 소유한 2개 건물의 일부 공간(연면적 2천200㎡)을 개조해 캠퍼스를 만들었다. 박연문화관에서는 음악·무용·전통예술 및 융합 분야, 복컴에서는 무용 분야 교육이 각각 이뤄진다. 교육원은 매년 충청권 4개 시·도 초등학교 3학년~고교 3학년 학생 약 75명을 선발, 1년 과정으로 무료 교육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시범적으로 56명을 선발해 8~12월에 교육을 했고, 올해는 지난 3~4월에 59명을 뽑아 5월 31일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 교육을 제외한 시간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7월 12일까지 '꿈꾸는 예술터-유아 예술교육 파일럿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사업'에 함께할 예술가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신체의 움직임을 비롯해 시각·청각·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융합한 비언어 중심의 프로그램과 유아 누리과정을 연계한 놀이 프로그램이다. 4~7세의 유아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예술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장르에 상관없이 예술가(팀) 본인의 작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1개 이상을 제안하면 된다. 서류·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대 6명(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예술가(팀)는 최소 3회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연구개발비·시연비(강사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육재료 △파일럿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위한 이론, 참관, 사례공유, 워크숍 등 프로그램 컨설팅 등이 지원되며 △2021~2022년 동부창고 예술교육 활동기회도 우선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가(팀)은 오는 7월 12일 오전 11시까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동부창고 홈페이지(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황간면과 상촌면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수강생들이 남다른 서예실력을 뽐냈다. 황간면 남기룡(65·사진) 씨는 한국서도협회가 주최한 '제27회 대한민국서도대전' 에서 삼체부 부문 삼체상을 차지했다. 또한 같은 프로그램 수강생 서원석(67·사진) 씨도 행초서 부문에서 특선을 차지하는 등 겹경사를 누렸다. 상촌면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수강생 이정원(67·사진) 씨도 예서부문 특선에 입상했다. 이들은 그동안 서예 교실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정식 프로그램은 잠시 중단됐지만, 끊임없는 배움과 열정으로 대회를 준비해 값진 결실을 일궈냈다. 이들은 수상 후 "평소 서예에 관심이 많았는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기량이 한결 성숙해질 수 있었다"라며 "성심성의껏 지도해 주신 고광부 강사님과 황간면주민자치프로그램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