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중원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추가공모 선정

  • 웹출고시간2021.06.29 10:46:10
  • 최종수정2021.06.29 10:46:10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우리동네 수작(手作)부대'가 추가 공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생활문화센터가 주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와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생활문화 거점 플랫폼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충주생활문화센터에서 '우리동네 수작(手作)부대'로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밥그릇, 강아지집 등 30여점의 물품을 제작하는 목공예 수업, 식물과 꽃그림 도안을 만들어 컬러링북 키트를 제작하는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수업을 통해 만들어진 30여점의 반려동물 물품은 충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에 기부돼 유기견을 위한 물품으로 쓰이거나 유기견을 입양하는 시민들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컬러링북 키트 300권은 요양원, 노인복지관 등에 기부돼 치매환자와 어르신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예술적 정서를 함양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이 생활문화 예술 활동을 하는데 그치지 않고 작품을 기부하는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