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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28 15:12:28
  • 최종수정2021.06.28 15:12:28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7월 16일 오후 4시까지 '다음세대를 위한 기록 활동' 전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첫해였던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의 주제는 '기록, 이전세대-지금세대-다음세대를 잇다'다.

공모 선정 대상에는 문화와 마을, 시대적 이슈, 역사적 기억 등 분야 구분 없이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가치가 있는 기록을 남기는 활동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기록 활동에 관심 있는 전국의 공동체 또는 단체로, 모두 9건 내외의 기록 활동을 선정해 건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공동체(단체)는 올 12월 초까지 기록 활동에 따른 유형의 결과물(자료집, 영상물, VR/AR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결과물은 향후 문화도시센터 공식 홈페이지에 공유되며, 청주시 시민기록관의 콘텐츠로도 활용된다.

문화도시 청주와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한 기록 활동을 진행하고 싶은 전국의 공동체·단체는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7월 16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dandan@cjculture.org) 보내면 된다(043-219-1019).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삼은 문화도시 청주는 기록의 가치와 기록 활동의 중요성에 주목해 지난해 처음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기록 활동'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청주 교육문화의 역사를 기록한 △교육도시 청주의 샘, 청주 집성촌 주민들의 삶을 기록한 △대머리 마을기록 프로젝트, 제주의 자연과 일상 오브제를 기록한 △제주의 흙과 나무, 한국 근현대역사를 간직한 서울 서촌을 기록한 △서촌新기행-일러스트 아카이빙 등 8건의 기록 활동을 지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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