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중학교가 지난 25일 단양호 호수사랑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사)신단양지역개발회와 단양중 환경동아리 세단이 주관하고 충주호환경협의회와 K-water 충주권지사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단양호의 환경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호수보전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정호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뤄진다. 임명장 수여와 함께 배지달기, 선서, 특강, 단양호 대형 사진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 단체사진 촬영의 순으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사)신단양지역개발회와 한국수자원공사 단양수도센터는 물론 단양지역의 환경 단체(수생태협회, 숲해설가협회, 에코단양) 및 풀꿈환경재단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서도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발대식을 주관한 환경동아리 세단 부장 양다혜 학생은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의 입장에서 단양호의 청정 환경 조성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역할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수 교장은 "대한민국 제1의 관광도시인 만큼 청정 단양의 환경 보존을 위해 환경동아리 세단의 환경지킴이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내 마이스터고 등 특수목적고와 특성화고의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이 충북반도체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충북에너지고 등 도내 3개 마이스터고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20명 모집에 458명이 지원, 평균 1.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38대 1 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특수목적고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음성군 금왕읍에 있는 충북반도체고는 120명 모집에 141명이 지원해 1.18대 1, 진천군의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120명 선발에 149명이 지원해 1.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신입생 80명을 뽑는 청주시 미원면의 충북에너지고는 지원자 168명이 몰리면서 직업계고 중 가장 높은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태양광 등 차세대 전지분야에 학생,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마이스터고는 유망분야의 특화된 산업수요와 연계, 예비 마이스터를 양성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다. 이들 학교의 면접, 신체검사 등 전형은 30일부터 11월 1일까지이며, 합격자는 11월 8일 각 학교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이와…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에너지고가 2019 '솔라·H2 페스티벌' 행사에서 최우수상 수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학교 학생들은 이번 행사의 '솔라·H2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전', '솔라·수소 UCC대회', '태양광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솔라·H2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전'은 실생활에 응용 가능한 아이디어 제품이나 학술적 아이디어 등을 공모하는 것으로 공모전에는 47개 팀이 공모했다. 에너지고 3개 팀(그린테이블·차오름 1팀·차오름 2팀)은 본선 10개 팀에 진출했으며, 이 가운데 그린테이블 팀이 태양전지를 이용해 야외에서 요리할 수 있는 제품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인 충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테이블 윗면에 태양광 패널을 이용, 인덕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테이블 다리는 높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이 아이디어는 팀원인 유환인 학생(3학년)이 부탄가스를 사용하다가 화재의 위험에 처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얻은 것이다. '솔라·수소 UCC대회'에서는 김경원 학생(3학년)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 학생은 충북에너지고의 태양광 발전현황을 주제로 U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는 25일 충주대원고등학교 정문 일원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오전 7시 30분부터 등교하는 대원고 학생들에게 수첩 등 문구용품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근절과 성폭력 예방 등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종호 회장은 "기초질서 지키기는 선진사회의 약속이며, 무질서한 생활 속에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충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 판동초(교장 이미애)는 '둘(2)이 사과(4)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10월 24일 사과데이를 맞아 '사과처럼 달콤한 친구 사이를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과 관계회복을 위한 '사랑나눔 사과데이' 행사를 열었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그 동안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으면서도 선뜻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어린이들은 정성껏 쓴 사과편지와 맛있는 사과를 선물하며 서로의 관계를 회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교관계자는 "황토사과로 유명한 보은 삼승면 지역의 농산물 살리기 운동의 하나로 판동초 인근 농장에서 직접 구입한 황토사과를 이번 행사에 활용했다"며 "지역 사랑과 친구 사랑을 함께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박소연 어린이는 "얼마 전 다투었던 친구에게 맛있는 사과와 마음을 담은 편지를 주며 화해를 했다"며 "사과로 사과를 하니 친구 사이가 더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중학교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학교폭력추방다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학교폭력 스톱! 너와 내가 함께'라는 주제로 아침 등굣길에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홍보했다. 학생들은'툭 뱉은 말 한마디 평생 남은 아픈 상처', '너의 나쁜 말! 너의 못된 말! 나만 아프니· 너도 아프다'등의 피켓을 들고 언어 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웠다. 괴산중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교폭력 대처 요령 및 신고방법, 친구들이 자주하는 욕, 듣고 싶은 이야기 등 모두 4가지 주제가 있는 판넬에 학생들이 각자 의견과 하고 싶은 말을 써넣는 행사도 진행했다. 기존에 몰랐던 학교폭력 요소를 찾아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대처요령을 익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육찬양(3) 학생 홍보부장은"친구들끼리 말을 할 때 나도 모르게 사용하는 언어(욕)를 보면서 심각성을 깨달았다"며 "친구들이 듣고 싶어 말을 자주함으로써 건강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학교폭력추방다짐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 - 학교폭력추방다짐캠페인 참여하고 있는 - 괴산중, 학교폭력 '스톱' 괴산중학교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학교폭력추방다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학교폭력 스톱! 너와 내가 함께'라는 주제로 아침 등굣길에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홍보했다. 학생들은'툭 뱉은 말 한마디 평생 남은 아픈 상처', '너의 나쁜 말! 너의 못된 말! 나만 아프니· 너도 아프다'등의 피켓을 들고 언어 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웠다. 괴산중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교폭력 대처 요령 및 신고방법, 친구들이 자주하는 욕, 듣고 싶은 이야기 등 모두 4가지 주제가 있는 판넬에 학생들이 각자 의견과 하고 싶은 말을 써넣는 행사도 진행했다. 기존에 몰랐던 학교폭력 요소를 찾아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대처요령을 익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육찬양(3) 학생 홍보부장은"친구들끼리 말을 할 때 나도 모르게 사용하는 언어(욕)를 보면서 심각성을 깨달았다"며 "친구들이 듣고 싶어 말을 자주함으로써 건강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입석초등학교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학생들의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독서생활 습관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독서축제주간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고 있다. 입석초 학생들은 지난 21일 인기 동화 '빅피쉬'의 저자 이기훈 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 작가는 '그림책 이야기와 창의적 상상놀이'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그림책과 창의적 상상을 할 수 있는 놀이를 전하는 강연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자유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지역 도서관인 제천기적의 도서관을 찾아 도서관 사서 선생님의 지도 아래 열람 및 대출방법을 배우고 책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25일에는 독서 골든벨을 통해 자신이 읽은 도서를 다시 한 번 책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나눌 예정이다. 여기에 교내 도서관에서는 독서 축제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만화책 아닌 동화책, 소설책과 같은 도서를 대출해 읽는 학생들에게 소정의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어가고 있다. 도서 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6학년 현윤성 학생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이 있어서 즐겁고 재미있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수산초중학교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학부모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영어특화프로그램 공개수업을 가졌다. 이번 수업공개는 2017년도부터 이어지고 있는 수산초중학교 후원회 영어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무학년제 원어민 코티칭 프로그램 초·중등 두 반의 수업을 공개했다. 올해 영어특화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 5·6학년 대상 주제별 영어 학습, 학교 영자신문을 제작하는 Susan Times, 최신 미국 드라마를 활용한 Screen English, 원어민 코티칭 프로그램 등 학생의 수준에 적합하고 영어권 문화에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방학 중에는 학생들의 의사소통 역량 및 세계 시민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해외문화체험학습도 예정돼 있다. 수업에 참여한 수산중 3학년 이한결 학생은 "영어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해 더욱 재미있다"고 말했다. 수산초중 영어특화프로그램은 다양한 교내외 행사 및 지역행사 발표회 등을 통해 영어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을 뽐내고 있으며 앞서 열린 수산-마을 학교 축제에서 영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에 위치한 충청·강원권 유일의 관광 조리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지난 23일 전학생 18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근로보호센터 주최 특강을 받았다. 이날 특강은 청소년들의 근로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고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 또한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필요하다는 판단에 기획됐다. 부당한 대우로 인한 청소년들의 근로환경은 더욱 어려워지며 이를 예방하고 변화시키기 위해 아르바이트 또한 직장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특강이었다는 평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스스로 부당처우 상황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피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자신들을 보호할 수 있는 현실적인 교육이기도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목행용탄동 학생들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는 24일 지역민들과 초등학생 및 차량의 통행이 잦은 목행초등학교 등하굣길과 도로 주변의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시행했다. 해당 사업은 한국적인 정취를 살린 농악과 사물놀이, 어린 왕자 등의 동화 명장면 등을 화사한 색감으로 묘사한 벽화를 통해 주민들의 정서를 높이고, 밝은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목행초교 학생들이 체험학습 형식으로 벽화 그리기에 직접 참여해 등하굣길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재미를 제공하고 자존감과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송필범 목행용탄동장은 "벽에 그림을 그린 것만으로도 거리가 한층 따뜻하고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 조치원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굴렁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초등학교 4~6학년 20여명을 대상으로 22일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교사와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간단한 음식을 직접 만든 뒤 서로 나눠 먹기도 했다. 여성가족부와 세종시 지원을 받는 굴렁쇠아카데미는 학교가 끝난 뒤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년 프로그램 참가자는 11월부터 모집한다. ☏044-868-1522 세종 / 최준호 기자 191022-요리프로그램 사진 2 - 세종시 조치원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굴렁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2일 개설한 요리 프로그램에 참가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요리를 배우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지부 191022-요리프로그램사진1 - 세종시 조치원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굴렁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2일 개설한 요리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이 자신이 직접 만든 요리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지부 세종시 초등학생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한국에서 태어났어도, 외국 태생이어도 우리는 도전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다문화자녀에게 기술교육을 하고 있는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서창명 교감의 말이다. 다솜고는 올해도 어김없이 3학년 41명의 학생들이 국가기술자격증시험에 도전했고 현재까지는 78개(186%)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앞서 지난 2월 졸업한 선배 42명도 자격증 82개를 취득했다. Plant설비과 박한상 졸업생은 8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서 다솜고 학생들은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와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및 용접기능사, 전기기능사, 공유압기능사 등을 취득해왔다. 선반 및 밀링 기능사 두 개를 취득한 중국에서 중도입국한 컴퓨터기계과 해펑군은 "한국에 살면서 무엇보다 기쁜 일은 다솜고에서 두 개의 자격증을 딸 수 있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실력 있는 기술인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도전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Plant설비과 남선우 학생도 두 개의 용접기능사 이외에 공유압기능사와 침투비파괴기능사 등을 취득한 기술 재능인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남당초등학교가 2학년 학생들이 지난 22일 다문화교육 및 세계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나라의 문화에 대하여 체험하고자 영월 국제민속악기박물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영월군 남면 연당리에 위치한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은 지구촌의 다양한 악기들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등 문화권역별로 세계 110여 개국의 2천점의 악기를 소장하고 있는 악기전문 박물관이다. 이 학교 2학년 22명의 어린이들은 국제민속악기박물관에 근무하는 선생님으로부터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연주도 해보는 기회를 가지며 아주 흥미롭게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2층에 전시된 세계민속인형들을 살펴보고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천둥소리 악기를 직접 만들어 함께 연주와 놀이를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세계민속악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으며 한 참가 학생은 150년 된 상아뼈로 만든 피아노를 연주하며 "선생님, 이렇게 오래된 피아노가 소리가 나요. 정말 신기해요"라며 매우 즐거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중산고등학교 30명의 학생들이 22~27일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는 올림픽이 열리지 않는 해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22개 종목에 25개 국가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조정경기를 펼치고 있다. 중산고 학생들은 대회 참여 선수들의 원활한 경기진행을 돕는 통역봉사에 10명, 경기진행 보조 등 일반봉사에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대회 기간 동안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온 선수 및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우리나라와 충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외교사절단의 임무를 수행한다는 각오다. 중산고 학생들은 매년 충주에서 개최되는 소방관 대회, 조정선수권대회, 무예마스터십 등 세계적 경기에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 최기풍 교사는 "해마다 중산고 학생들이 외국 선수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기르고 외국어교육의 동기부여가 되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좋은 경험을 쌓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농업고(교장 김일환)는 이 학교 학생들이 21일부터 26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미얀마에서 국외산림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국외산림연수에는 산림청특성화고지원사업의 하나로 청주농고 산림환경자원과와 조경과 학생 8명이 참여했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얀마에서 산림분야의 다양한 기술을 접하고, 임업현장의 실습능력을 기르며 국외의 산림환경에 대한 견문을 넓힐 계획이다. 이들은 미얀마의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 교육훈련센터 견학을 통해 국제 산림황폐화의 원인과 기후변화 현황을 파악하고 국제 산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듣는다. AFoCO는 한국이 주도한 첫 국제기구로 미얀마 앙곤에 본부가 있다. 이들은 또 티크나무 조림지, 맹그로브 숲 탐방과 미얀마 역사 유적지 등도 견학하게 된다. 김일환 교장은 "국외산림연수를 통해 산림분야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세종시 학생 4명이 상(특상·우수상 각 2명)을 받았다. 21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으뜸초등학교 5학년 이은성(지도교사 송아람) 학생은 '열기 쉽고 재활용이 편리한 비닐 롤백'이라는 작품으로 특상을 차지했다. 또 두루중학교 3학년 오시현 학생(지도교사 임선화)은 '앞 바퀴 높이를 동시 조절하여 경사면에서도 안전한 보조 보행기'란 작품으로 같은 상을 받았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3학년 강재웅 학생(지도교사 장은상)은 '균형 잡는 책상',다정고교 1학년 한준용 학생(지도교사 오인환)은 'SAFE(안전한) 수돗물 온도 조절 장치'란 작품으로 각각 우수상을 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예선을 거친 학생 300명(초등 152, 중학교 71, 고교 77)의 작품이 출품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중학교는 21일'진로체험버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홍익대학교 지원으로 산업과 예술의 만남 '더 넓은 세계로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문적인 직업체험활동을 위해 박종천 홍익대 교수와 11명의 석·박사과정 학생들의 지도아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A조, B조로 나눠 컴퓨터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기초인 코딩혁명, 미니 드론, 가상증강현실VR, 3D모델링, 3D펜 수업에 참여했다. 이어 '거인의 어깨위에 올라서다.(미술대)'의 단색화를 감상하고 비평 및 제작하는 통합미술체험을 오전, 오후로 교대하며 체험했다. 학생들은 무인신호등, 카카오캐릭터를 제작하고 180~200도의 온도에서 녹으며 나오는 필라멘트로 3D펜 만드는 작업을 통해 각자 개성 있는 안경을 만들었다. 강당에서는 이색 미술체험도 열려 학생들이 평소 접하지 못한 이색체험을 하며 작품을 완성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청이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주간 2019 '충북 초·중등 수업 나눔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수업을 나누다, 배움을 채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20개 초등교육연구회, 10개 국외연수프로젝트팀이 주관하며 '국어과 문해력 교육' 등 12개 분과로 나눠 직지초를 비롯한 도내 각급 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예비교사 등이 참여하며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수업 나눔, 전시, 강연, 토론 등이 진행된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업 축제가 교육현안 진단, 수업 혁신을 위한 수업 실천 사례 나눔 등 교과별 현장 중심의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교사의 자발적 수업 연구가 정착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 황간초등학교는 21일 본교 뒤뜰의 텃밭에서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봄에 고구마 순을 심은 활동과 연계해 그동안 키워 온 고구마를 수확하는 '가을걷이 텃밭 수확 체험 활동'을 가졌다. 교감 선생이 사전에 낫을 이용해 고구마 줄기를 걷어내고 삽으로 땅을 미리 파놓아 아이들은 호미로 고구마를 쉽게 캘 수 있었다. 호미로 흙을 살살 걷어내 첫 고구마를 캘 때는 아이들도 신기해 했다. 고구마 줄기를 잡아당겨서 주렁주렁 달린 고구마가 따라 나올 때마다 아이들의 얼굴에 기쁨이 넘쳐났지만 깊숙이 박혀있는 고구마를 잡아당기다 부러졌을 때는 아쉬운 표정을 보였다. 아이들도 고구마를 몇 번 캐면서 점점 보물찾기 하듯이 살살 다루면서 뽑았다. 자잘한 것도 하나하나 아까워서 다 주워 담는 모습들을 보면서 어린 농부들의 수확의 기쁨과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1학년 한 학생은 "집에서 고구마 삶은 걸 맛있게 먹었는데 이렇게 힘들게 캔다는 걸 오늘에서야 알게 됐다"며 "오늘 수확한 고구마는 집에 가져가 가족과 함께 맛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교장은 "이번 고구마 캐기 체험이 아이들에게 농사일의 소중함을 맛보게…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초등학교가 지난 17~18일 이틀에 걸쳐 단양초 등굣길 축제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페이스페인을 비롯해 드론 체험, 디퓨저 만들기, 나만의 그립톡 꾸미기, 샌드위치 만들기, 오조봇과 함께하는 코딩체험, 비버 챌린지 등 다양한 부스체험행사에 전교생이 참여했다. 학생회 스스로 의사소통하며 예산의 계획, 운영, 집행, 결과 등을 직접 경험해 공동체의식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었다. 단양초 함태균 학생회장은 "이 축제가 친구들, 후배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자치 원종훈 담당교사는 "축제가 단순히 업무 담당자가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학생들 주도로 참여해 학생 친화적인 행사가 됐다"며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내실 있는 체험 축제가 이뤄져 기쁘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삼수초등학교가 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학교 표창과 함께 2개 작품을 출품해 모두 입상했다. 이 학교는 41회 전국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우수학교 표창과 함께 출품한 2개의 작품 모두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만1천여개의 초중고 중 16개의 학교에게 수여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학교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최종규(5년)군의 '집을 비워도 걱정 없는 어항 속 자격루'라는 발명품으로 특상, 이윤수(4년)양은 '공간이 자라는 기린서랍'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최명옥 교장은 "학생들이 재밌게 체험하고 즐겁게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충북지역 고교생들의 해외 현장학습이 잇따르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2019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해 직업계고 학생 22명을 호주와 뉴질랜드로 파견했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기술·기능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호주에 청주농고 학생 7명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 5명, 뉴질랜드에 충주상고 학생 10명 등 총 3개교, 22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파견기간은 호주 1개월(4주), 뉴질랜드 3개월(12주)이며, 학생들은 처음 2주(6주) 동안 어학연수·전공연수를 받고, 이후 2주(6주)는 협약 산업체에서 현장 인턴십에 참여한다. 현장학습 출발 전 참여 학생들은 영어캠프, 파견 전 심화교육 등을 받았다. 충주상고 학생들은 지난달 14일 뉴질랜드로 출국해 12월 24일 귀국하고, 청주농고 학생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지난 14일 호주로 출국, 다음달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충주 한림디자인고 2학년 학생 12명과 인솔교사도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대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19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가 17~18일 이틀간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교육기관에서 진행해 학생·학부모만 참여했던 지난해와 달리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길수 있도록 열린 공간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 행사는 직업교육에 대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특성화고의 경쟁력, 창업·취업역량, 기업가정신·창업마인드 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중·고학생, 학부모, 시민 등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나눔마당·체험마당·학술마당으로 구성됐다. 나눔마당에는 취업면접·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메이크 잡(Job) 코너, 청소년 노동인권 캠페인이, 체험마당에는 특성화고 학과 홍보 부스, 특성화 출신 취업성공 멘토와 대화 코너, 창업동아리 체험코너(100팀) 등이 운영된다. 학술마당에는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중학교 대상 특성화고 이해 연수, 직업교육 입상학생 지도사례발표대회, 특성화고생 창업아이템 발표대회 등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중학생들에게 직업교육에 대한 체험학습을 제공해 직업을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고,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적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내 268개 초등학교 가운데 절반이상이 통학로에 보도가 없는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충북도내 전체 초등학교 268곳 중 통학로에 보도가 없는 학교가 138곳(51.5%)이나 돼 전국 평균치 30%를 훨씬 웃돌았다. 초등학교 주변은 통상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충북도내 초등학교의 절반이상이 통학로에 보도와 도로가 구분돼 있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다만 현재 충북도내 117개교(43.6%)가 보도설치가 가능한 학교이거나 통학로를 조성중인 것으로 나타나 이 같은 우려는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충북도내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64건(전국 1천39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전국 19명)이 사망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2월 어린이의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도로에 보도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조승래 의원은 "아이들이 등하굣길에 교통사고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