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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 단양호 호수사랑 환경지킴이 발대식 가져

청정호수 환경조성 및 실천운동 수행계획 수립

  • 웹출고시간2019.10.27 14:06:56
  • 최종수정2019.10.27 14:06:56

단양중 환경동아리 세단이 주관하고 충주호환경협의회와 K-water 충주권지사가 후원하는 단양호 호수사랑 환경지킴이 발대식에서 참석작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중학교가 지난 25일 단양호 호수사랑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사)신단양지역개발회와 단양중 환경동아리 세단이 주관하고 충주호환경협의회와 K-water 충주권지사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단양호의 환경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호수보전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정호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뤄진다.

임명장 수여와 함께 배지달기, 선서, 특강, 단양호 대형 사진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 단체사진 촬영의 순으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사)신단양지역개발회와 한국수자원공사 단양수도센터는 물론 단양지역의 환경 단체(수생태협회, 숲해설가협회, 에코단양) 및 풀꿈환경재단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서도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발대식을 주관한 환경동아리 세단 부장 양다혜 학생은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의 입장에서 단양호의 청정 환경 조성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역할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수 교장은 "대한민국 제1의 관광도시인 만큼 청정 단양의 환경 보존을 위해 환경동아리 세단의 환경지킴이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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