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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한국호텔관광고,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특강 통해 취업역량 및 기능 기르기 나서

  • 웹출고시간2019.10.24 11:29:46
  • 최종수정2019.10.24 11:29:46
ⓒ 한국호텔관광고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에 위치한 충청·강원권 유일의 관광 조리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지난 23일 전학생 18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근로보호센터 주최 특강을 받았다.

이날 특강은 청소년들의 근로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고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 또한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필요하다는 판단에 기획됐다.

부당한 대우로 인한 청소년들의 근로환경은 더욱 어려워지며 이를 예방하고 변화시키기 위해 아르바이트 또한 직장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특강이었다는 평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스스로 부당처우 상황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피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자신들을 보호할 수 있는 현실적인 교육이기도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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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