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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중, 홍익대와 함께'진로체험버스'운영

이색적인 직업체험활동으로 안목 넓혀

  • 웹출고시간2019.10.21 15:06:42
  • 최종수정2019.10.21 15:06:42

21일 괴산중학교 학생들이 홍익대 지원으로 진로체험버스 미술수업에 참가해 이색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중학교는 21일'진로체험버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홍익대학교 지원으로 산업과 예술의 만남 '더 넓은 세계로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문적인 직업체험활동을 위해 박종천 홍익대 교수와 11명의 석·박사과정 학생들의 지도아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A조, B조로 나눠 컴퓨터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기초인 코딩혁명, 미니 드론, 가상증강현실VR, 3D모델링, 3D펜 수업에 참여했다.

이어 '거인의 어깨위에 올라서다.(미술대)'의 단색화를 감상하고 비평 및 제작하는 통합미술체험을 오전, 오후로 교대하며 체험했다.

학생들은 무인신호등, 카카오캐릭터를 제작하고 180~200도의 온도에서 녹으며 나오는 필라멘트로 3D펜 만드는 작업을 통해 각자 개성 있는 안경을 만들었다.

강당에서는 이색 미술체험도 열려 학생들이 평소 접하지 못한 이색체험을 하며 작품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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