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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산고 학생,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통역 및 봉사활동

  • 웹출고시간2019.10.23 11:20:46
  • 최종수정2019.10.23 11:20:46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중산고등학교 30명의 학생들이 22~27일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는 올림픽이 열리지 않는 해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22개 종목에 25개 국가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조정경기를 펼치고 있다.

중산고 학생들은 대회 참여 선수들의 원활한 경기진행을 돕는 통역봉사에 10명, 경기진행 보조 등 일반봉사에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대회 기간 동안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온 선수 및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우리나라와 충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외교사절단의 임무를 수행한다는 각오다.

중산고 학생들은 매년 충주에서 개최되는 소방관 대회, 조정선수권대회, 무예마스터십 등 세계적 경기에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

최기풍 교사는 "해마다 중산고 학생들이 외국 선수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기르고 외국어교육의 동기부여가 되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좋은 경험을 쌓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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