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농고, 미얀마서 국외산림연수

산림사업, AFoCO, 임업 조림지, 숲 탐방

  • 웹출고시간2019.10.22 16:11:52
  • 최종수정2019.10.22 16:11:52

청주농고 학생들이 미얀마 아시아산림협력기구를 방문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농업고(교장 김일환)는 이 학교 학생들이 21일부터 26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미얀마에서 국외산림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국외산림연수에는 산림청특성화고지원사업의 하나로 청주농고 산림환경자원과와 조경과 학생 8명이 참여했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얀마에서 산림분야의 다양한 기술을 접하고, 임업현장의 실습능력을 기르며 국외의 산림환경에 대한 견문을 넓힐 계획이다.

이들은 미얀마의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 교육훈련센터 견학을 통해 국제 산림황폐화의 원인과 기후변화 현황을 파악하고 국제 산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듣는다.

AFoCO는 한국이 주도한 첫 국제기구로 미얀마 앙곤에 본부가 있다.

이들은 또 티크나무 조림지, 맹그로브 숲 탐방과 미얀마 역사 유적지 등도 견학하게 된다.

김일환 교장은 "국외산림연수를 통해 산림분야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