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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입석초 '독서축제주간' 운영 눈길

천고마비의 계절,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아요

  • 웹출고시간2019.10.24 11:39:50
  • 최종수정2019.10.24 11:39:50

제천 입석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독서축제주간에 인기 동화 '빅피쉬'의 저자 이기훈 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갖고 있다.

ⓒ 입석초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입석초등학교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학생들의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독서생활 습관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독서축제주간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고 있다.

입석초 학생들은 지난 21일 인기 동화 '빅피쉬'의 저자 이기훈 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 작가는 '그림책 이야기와 창의적 상상놀이'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그림책과 창의적 상상을 할 수 있는 놀이를 전하는 강연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자유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지역 도서관인 제천기적의 도서관을 찾아 도서관 사서 선생님의 지도 아래 열람 및 대출방법을 배우고 책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25일에는 독서 골든벨을 통해 자신이 읽은 도서를 다시 한 번 책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나눌 예정이다.

여기에 교내 도서관에서는 독서 축제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만화책 아닌 동화책, 소설책과 같은 도서를 대출해 읽는 학생들에게 소정의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어가고 있다.

도서 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6학년 현윤성 학생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이 있어서 즐겁고 재미있었다"며 "특히 동화 작가님과 상상놀이가 기억에 남고 남은 축제 기간 동안 평소보다 많은 책을 읽을 예정"이라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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