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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초등학교, 등굣길 축제 운영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호응 최고

  • 웹출고시간2019.10.20 14:35:28
  • 최종수정2019.10.20 14:35:28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초등학교가 지난 17~18일 이틀에 걸쳐 단양초 등굣길 축제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페이스페인을 비롯해 드론 체험, 디퓨저 만들기, 나만의 그립톡 꾸미기, 샌드위치 만들기, 오조봇과 함께하는 코딩체험, 비버 챌린지 등 다양한 부스체험행사에 전교생이 참여했다.

학생회 스스로 의사소통하며 예산의 계획, 운영, 집행, 결과 등을 직접 경험해 공동체의식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었다.

단양초 함태균 학생회장은 "이 축제가 친구들, 후배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자치 원종훈 담당교사는 "축제가 단순히 업무 담당자가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학생들 주도로 참여해 학생 친화적인 행사가 됐다"며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내실 있는 체험 축제가 이뤄져 기쁘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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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