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9~12일 시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비롯해 안전·교통·경제·의료·쓰레기 수거 등 각 분야에서 상황 관리반을 운영한다. 먼저 수송 수요 증가 대비 연휴기간 고속버스 운행이 16회 증편돼 총 92회 운행되며, 시내·외 버스도 여객 수요에 따라 투입 가능한 예비차를 마련한다. 또 경찰서와 합동 교통지도반을 편성해 상습정체구간의 정체를 해소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상하수도 분야에서도 긴급보수와 비상급수를 위한 체계를 마련했고, 생활쓰레기 상황반도 별도로 운영해 연휴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등 명절 성수품 특별단속을 실시해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도 실시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연휴 기간 특히 쓰레기 수거와 터미널 앞과 같은 상습정체구간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며 "직접 나가 현장을 살피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될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 210명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당부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5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와 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으로 납부한 자를 말한다. 내국법인과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배당 소득을 지급한 특별징수의무자는 전년도에 신고·납부한 특별징수명세서를 다음연도 2월 말일까지 위택스로 제출하거나, 특별징수의무자의 소재지 자치단체에 제출(서면, CD제출도 가능)해야 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납세의무자인 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기납부세액으로 공제할 때 검증자료와 자치단체 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업무에 활용된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 환급 및 자치단체 간 정산업무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징수명세서를 기한 내 정확히 작성해 제출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세업무 처리와 납세자 편의 제고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유기·유실동물을 최소화하고 입양률을 제고하고자 다양한 반려동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3월 1일부터 반려견을 양육하는 충주시 거주자에 한해 관내 동물병원에서 내장 칩을 심었을 경우 2만 원을 선착순 750마리까지 정액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보호센터에서 입양한 후 6개월 이내에 예방접종, 미용 등에 쓴 비용에 대해 1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 역시 3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유기유실동물을 입양한 반려인에 대해 올해부터 내장칩 동물등록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명절에도 보호센터 운영을 통해 유기유실동물의 생명을 보호하고 적정하게 관리해 동물복지 증진에 애쓸 방침이다. 시는 유기·유실동물 발생 수를 줄이기 위해 '성숙한 반려동물 조성 캠페인'을 통한 홍보,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을 개최해 시민의 인식개선을 올해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요안 축수산과장은 "유기·유실동물의 수가 해마다 줄어들고, 성숙한 반려문화가 시민사회 전반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충주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2
[충북일보] 청주시가 추진중인 '꿀잼청주'의 확장이 필요하다는 다양한 제언이 쏟아지고 있다. 취임 3년차를 맞은 이범석 청주시장의 꿀잼청주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여기서 그쳐서는 안된다는 것이 시 안팎의 중론이다. 이 시장 역시 그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있다. 이 시장은 최근 주간업무 보고회의에서 "민선 8기의 공약 중 특히 역점적으로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것이 '꿀잼 청주'"라며 "이를 위해 작년, 재작년 여러 노력을 했지만 올해는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시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4계절 내내 축제가 가득한 청주를 만들어왔고, 푸드트럭축제와 여름 물놀이터, 어린이회관 리모델링 등의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업들이 원도심과 신도심에 집중해 있다는 것이 꿀잼청주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아무래도 청주의 대표 유원지인 무심천이 원도심에 자리하고 있고, 이 시장의 핵심 공약 중 또다른 하나였던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에서도 꿀잼청주가 원도심에 집중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가 되기 위해선 인근 주민들의 숫자가 주효
[충북일보] 22대 총선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21대 국회의원들의 공약 이행률이 50%를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우 절반을 넘긴 전국 평균(51.83%)에 미치지 못하면서 전국 17개 시·도 중 12번째에 그쳤다. 공약 이행 의지 부족, 지역 민원성 공약 개발 등이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는 비판과 함께 이행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지역구 국회의원 251명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도와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충북의 공약 이행률은 46.93%에 불과했다. 전국 평균을 밑돌면서 10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공약 완료 46.93%, 추진 중 33.96%, 보류 5.42%, 폐기 0.24%, 기타 13.44%이다. 이 중 추진 중인 공약은 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과 6월이면 종료되는 국회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사실상 마무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보류·폐기된 공약은 모두 24건이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66%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강내·옥산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유치는 폐기됐다. 도심 클린로드 구축 확
[충북일보]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충북지역 8개 선거구 공천 접수 결과 모두 25명이 접수해 3.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 주부터 예비 후보자들에 대한 경쟁력 평가와 여론조사가 본격 시작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6일간 진행된 공천 접수 결과, 지역구 공천 신청자 접수는 총 847명, 전체 선거구 기준 경쟁률은 3.35대 1을 기록했다. 제21대 공천 접수에 647명이 신청한 것과 비교할 때 1.31배 늘어났다. 청주 청원 선거구에 신청 한 김수민 예비후보자가 충북 8개 선거구 신청자 중 유일한 여성으로 기록됐다. 지역별로 공천 신청자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지역으로 59개 선거구에 228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86대 1을 기록했다. 시도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으로 2개 선거구에 12명이 신청해 경쟁률 6대 1을 기록했다. 서울은 49개 지역구에 156명이 접수해 3.18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은 18개 선거구에 77명이 접수해 4.27대 1의 경쟁율을, 대구는 12개 선거구에 44명이 신청해 경쟁율 3.6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인천은 3.53대 1, 대
[충북일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이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충북에서는 당내 경선부터 시작해 향후 본선까지 펼쳐질 고교 동문이나 학교 간 대결이 눈길을 끈다. 지역구별로 고교 동문을 중심으로 물밑 작업이 활발히 펼쳐지면서 어느 고교가 국회의원을 배출할지 관심이 쏠린다. 4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전통의 정치 명문고인 청주고와 세광고, 신흥고, 운호고, 제천고 등을 졸업한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역대 선거에서 국회의원이 다수 나온 청주고는 이번에도 각 선거구에서 학교 동문들이 금배지에 도전한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변재일(75) 의원은 청주시 청원구에서 6선 고지를 향해 뛴다. 충주에서 내리 3번 당선된 국민의힘 이종배(66) 의원은 지역구 수성에 나선다. 청주시 상당구는 국민의힘 윤갑근(59) 예비후보와 민주당 노영민(66) 예비후보가 치열한 당내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하면 동문 대결이 펼쳐진다. 국민의힘 김동원(60) 예비후보와 김학도(61) 예비후보는 청주시 흥덕구에서 예선전부터 동문 간 대결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소속으로 청주시 청원구에 출마한 허창원(53) 예비후보와 김제홍(58) 예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탈당파 중심의 미래대연합과 이낙연 전 대표의 새로운미래가 4일 '새로운미래'를 당명으로 공동 창당했다. 공동 대표는 김종민 의원, 이 전 대표가 맡는다. 박원석 미래대연합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새로운미래 지도체제는 당대표와 책임위원으로 구성되는 집단지도체로 김·이 공동대표 외 지도부는 당대표가 위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 상징색은 '힘을 함께 합쳐서 큰 바다로 간다'는 의미의 프러시안블루와 '새싹, 나무, 뿌리' 등 생명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라이트그린으로 정했다. 당헌은 총 9장92조로 △집단지도체체 및 소수자 보호 △중앙당 윤리심판원 독립성 및 사법기능 강화 △당무검증위원회 '레드팀' 도입 △지역위원회에 광장민주주의 도입 △공직후보자 도덕성 담보를 위해 구체화된 공천배제요건 당헌 명시 △당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도 강화 등을 담았다. 박 공동대표는 "정강·정책으론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 서민이 행복하고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익과 실용을 중심에 둔 포용적·중도 개혁주의와,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 민주정치 구현을 통한 미래비전의 6가지 원칙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22대 총선 세종시선거구 여·야 예비후보들의 공천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지난 3일 지역구 공천신청을 마감한 국민의힘 세종선거구 경쟁률은 6대 1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해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도 홍성국 현역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세종갑 선거구에 예비후보자들이 몰리면서 열기가 뜨겁다. 4일 기준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세종갑 선거구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5명, 민주당 5명이다. 세종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성선제(57), 송동섭(여·61), 박해인(여·40), 류제화(40), 김재헌(63)씨다. 김재현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막차를 탔다. 민주당 세종갑 예비후보로 노종용(47), 박범종(41), 배선호(45), 봉정현(50)씨에 이어 이영선(52)씨가 지난 2일 등록했다. 민주당의 경우 이강진 예비후보가 세종을 선거구를 탈퇴한 뒤 세종갑으로 옮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4일 현재까지 세종갑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리지 않고 있다. 이 예비후보가 등록할 경우 세종갑 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는 6명으로 늘어난다. 홍성국 현역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세종갑 선거구는 민주당 이강진 예비후보 전략공천설로 뒤숭숭하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세종시법 전면개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세종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한국영상대학교에서 간부공무원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어 세종시법 전면개정 방향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갖추고 도시경쟁력을 키워 행정수도로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법리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종시법 전면개정을 통해 대한민국 국정운영 중심지로서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세종시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행사여서 주목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간부공무원과 세종시 소속 공공기관장, 전문가 등 45명이 참석했다. 세종시는 현행 세종시법이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에 필요한 최소한의 규정만 갖추고 있어 행정수도 지위확보와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법리적 근거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시는 올 상반기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세종시법 전부개정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연내 발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워크숍 첫날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순은 교수와 정광호 교수는 세종시법 전면개정…
[충북일보] 대통령 임기 7년제와 만 69세 근로정년제 등을 주요공약으로 하는 신당이 창당했다. '참여新연합'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장 1층에서 참여신연합 신당 창당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젊은이들에게는 Visions', '어르신들에게는 Dreams'이라는 슬로건과 '정당과 국민' 그리고 '공의', '승리', '겸손'이라는 '당나귀 2마리'를 상징으로 국회의원들이 국민에게 봉사하며 일하는 국회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또한 동서간, 세대간, 계층간, 남북간 화합과 협력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참여新연합의 조성범 정책위의장은 이 자리에서 "과거 1991년 신한국교육제도와 92년, 97년, 2003년, 이번 정부에 정치적인 정책명 그리고 슬로건과 대통령 프로젝트를 국민 제안으로 발전적인 대한민국을 만들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신당 창당 선포식과 5대 정책 선언식을 가졌다. 5대 정책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일하는 국회의원과 입법을 위해 각종 규제 수정 정, 개정 등 입법 규제 풀기 △근로정년제 69(70)세로 확대 전환하고, 건강보험료의 부담을 근로정년연장으로…
[충북일보] 국민의힘 윤갑근(59) 청주시 청원구 예비후보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4년째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200여명에게 음식을 나줘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단체인 어울림에서 주관하는 무료 급식 봉사다. 그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는 18년 동안 매월 정기후원을 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애정을 쏟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법무부 보호과장 시절 어린이들을 위한 초록우산에 후원을 시작하면서 봉사를 알게 됐다"며 "지역과 지역민들에게 받은 큰 사랑을 조금이라도 돌려주기 위해 앞으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의정전반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4기 '의정모니터단' 40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29일이다.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16세 이상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세종시의회 홈페이지(council.sejong.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양식에 맞게 작성한 뒤 E메일·우편으로 발송하거나 담당부서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의정모니터단은 4월 중순 위촉일로부터 2년간 시민들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범위는 △행정사무감사·본예산 심의 방청 등 의정활동 모니터링 참여 △정책 제안, 제도 개선사항, 불편 사항 건의 △조례 등 자치입법의 제정·개정·폐지와 관련한 건의 등이다. 의정모니터단은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우수활동 포상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세종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시의회 의사입법담당관실(☏044-300-7313)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 [충북일보] 충북도는 사회적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사회적기업이나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대출 자금은 총 16억 원이며 업체당 최고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과 이자 지원 기간은 사회적기업 3년, 예비 사회적기업 2년으로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대출 금리의 2.5%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NH농협은행은 대출 자금과 최대 0.6%까지 자체 금리 할인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에서는 보증수수료 우대 적용(0.5%)의 혜택을 지원한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신용보증기금 각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선순환 작용을 하는 사회적기업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생활인구 늘리기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특별위는 지방자치단체장, 민간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학계와 각 기관이 장벽 없이 협업해 지역에 필요한 정책과 특례 등을 도출하고 행·재정적 지원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 운영계획과 향후 운영 방향, 인구감소 지역 부활 등 3종 프로젝트를 논의했다. 김 군수는 "이번 위원회 참여로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을 극복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인구는 기존 주민등록인구에 근무, 통학, 관광, 휴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인구와 등록외국인 등을 포함한 인구를 말한다. 단양군의 생활인구는 27만 명으로 군의 주민등록인구인 2만8천여 명보다 월등히 높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지난 1일 갑진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다사랑노인요양원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8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군의회 7명 전 의원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시설에 생필품들을 직접 전달했으며 지역 복지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께 따뜻한 감사의 인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위로와 격려했다. 조성룡 의장은 "지역 복지시설 관계자분들과 입소자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명절뿐만 아니라 항상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군민들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계획을 추진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연휴 기간 중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장의 자율 개선을 유도하고 5일부터 8일까지는 폐수 및 미세먼지 배출업소 등 환경관리 취약이 예상되는 배출업소를 선정해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는 환경오염 신고·상담 창구인 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오염 우려 지역인 산업단지 및 하천 등에 대해서는 감시반을 편성해 집중 순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에서는 연휴 기간을 대비해 시설 등의 취약점을 자세히 점검해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주길 바란다"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번) 및 제천시청(641-5222)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ESG 선도 도시 선포 2년 차를 맞아 '진천형 ESG 더블업'의 세부 사업을 확대·개편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진천형 ESG 더블업'을 충북 최초로 행정에 도입해 기존 ESG의 개념에 지역 경제·산업 구조적 특수성을 더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SG를 군정 최우선의 가치로 내세우며 전국 최상위권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 17년 연속 인구 증가, 취업자 수 증가율 비수도권 1위 등 양적성장이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진천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에 ESG 더블업 총괄 조정·심의 권한을 부여해 전문성과 함께 세부 사업 간 연계성과 효과성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2023년을 기점으로 폐지되거나 효과가 미비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기존 84개 세부 사업(사업비 4천25억 원)을 104개(사업비 5천819억 원)로 확대·개편했다. 환경 분야(E)에서는 △현대모비스, 한강 조합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미호강 생물다양성 회복 생다진천 프로젝트'△CJ제일제당 친환경 발전시설(가스화) 설치 사업 △진천읍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강변
[충북일보] 충주시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이자비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규대출 총 150억 원(1차 100억, 2차 50억) 규모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충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업체당 5천만 원 이내의 융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3%를 3년간 지원해준다. 은행별 다른 가산금리를 전액보증이면 1.7% 이내, 부분보증일 경우 2% 이내로 지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도 상환해약금을 면제해 소상공인의 대출 상환 부담을 완화했다. 신청 방법은 충북신용재단 홈페이지에서 4일부터 사전 예약 후, 예약일에 충북신용재단을 방문해 보증을 거쳐 충주시 업무협약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을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 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변동이 없는 농업인은 스마트폰, ARS(1334-내선1)로 오는 29일까지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신청을 못했거나 신규 신청 또는 지난해와 신청유형이 다른 농업인은 다음 달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은 신청 기간 내 누락되는 일이 없이 신청해 달라"고 당부말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등 2개 유형으로 나눠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정액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올해 지급단가가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됐다.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새해를 맞이해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한 '주민과 대화'를 마쳤다. 최 군수는 지난달 22일 장안면부터 지난 1일 보은읍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민선 8기 군의 비전과 2024년 군정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과 민원을 듣는 자리였다. 이번 '주민과 대화'는 시나리오 없이 즉석에서 묻고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해 군민과 소통하고, 군정 책임자인 군수와 주민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특히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등에 건설적인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군은 150건 이상의 주민 제안을 접수했다. 내용은 여름철 장마 대비 하천 준설, 상수도 공급, 마을안길 정비, 가로등 설치, 마을진입로 정비 등 다양했다. 주민은 군수에게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 마을 단위 사업, 인구 증가 시책에 관한 의견 등을 내놓았다. 최 군수는 군수와 대화하기 위해 찾아오는 주민을 읍·면 청사 현관에서 일일이 맞이했다. 주민 건의 사항을 하나하나 귀담아듣고, 즉석에서 해답을 찾았다. 현장에서 답을 내놓기 어려운 건의 사항 등은 관련 공무원을 불러 타당성 등을 연구해 해결 방안을
[충북일보] 충주시는 취약계층 보호 및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저소득주민에게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7억 1천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월 5천여 가구가 혜택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2022년 9월 '국민건강보험법' 개편에 따른 최저보험료 인상,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으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거나, 체납으로 진료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지역가입자 중 국민건강보험료, 장기요양보험료 부과금액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한 월 보험료 하한액 이하를 납부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만으로 구성된 세대, 등록장애인 세대, 한부모 세대다. 대상자에게는 매월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자료를 받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확인을 통해 건보공단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 경기침체에 따른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고 제도적인 기준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의료 소외계층이 있는 만큼, 앞으로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복지향상
[충북일보]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 사업에 도내 7개 시·군, 12곳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의 보육환경 개선이 핵심이다. 소규모 어린이집 시설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농촌 아이돌봄 지원'은 9곳이 선정됐다. 청주와 영동, 괴산 각 2곳, 제천과 옥천, 단양 각 1곳이다. '찾아가는 돌봄교실'은 보육시설이 부족한 읍·면 지역을 이동식 차량으로 방문해 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영동 1곳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농번기 4~8개월 동안 주말 아이 돌봄방 운영을 지원하는 '농번기 돌봄 지원' 사업이다. 충주와 옥천 2곳이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국비와 도비 등 총 5억8천만 원을 지원 받는다. 도는 그동안 농촌 아이돌봄 지원 사업을 통해 농촌 내 영유아 감소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해 농업인들의 보육 걱정을 덜어주었다. 올해부터 찾아가는 돌봄교실, 농번기 돌봄지원 사업까지 확대 추진해 보육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사업이 확대돼 농촌 지역의 열악한 보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
[충북일보] 충주시 지방세 납부서비스가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시는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의 개통으로 지방세 납부 서비스 중단이 발생한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그동안 이용하던 지방세입과 가상계좌납부 등은 오는 7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는 차세대 정보시스템 개통일인 13일부터 새로운 가상계좌번호와 차세대시스템 ARS 등을 통해 정상 납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차세대 세입 정보시스템 개통에 따른 지방세, 세외수입 납부 서비스 중단으로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제공하는 급식지원금 단가를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인상한다. 군은 올해 아동급식지원 관련 예산 16억6천만 원을 편성해 818명(1월 기준·지역아동센터 포함)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의 취학·미취학 아동이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가구의 아동이나 보호자 부재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지원대상이다. 선정된 아동에게는 음성군 지역화폐 가맹 음식점·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아동 급식카드가 제공된다. 신청(043-871-3374)은 아동 본인이나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보조금24'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등 지역사회에서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추천할 수도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