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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추진

취약 시기 악용한 오염물질 배출 원천 차단 나서

  • 웹출고시간2024.02.04 14:37:04
  • 최종수정2024.02.04 14:37:04
[충북일보] 제천시가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계획을 추진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연휴 기간 중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장의 자율 개선을 유도하고 5일부터 8일까지는 폐수 및 미세먼지 배출업소 등 환경관리 취약이 예상되는 배출업소를 선정해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는 환경오염 신고·상담 창구인 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오염 우려 지역인 산업단지 및 하천 등에 대해서는 감시반을 편성해 집중 순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에서는 연휴 기간을 대비해 시설 등의 취약점을 자세히 점검해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주길 바란다"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번) 및 제천시청(641-5222)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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