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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분야별 대책수립, 시민불편 최소화

  • 웹출고시간2024.02.05 10:47:10
  • 최종수정2024.02.05 10:47:10
[충북일보] 충주시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9~12일 시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비롯해 안전·교통·경제·의료·쓰레기 수거 등 각 분야에서 상황 관리반을 운영한다.

먼저 수송 수요 증가 대비 연휴기간 고속버스 운행이 16회 증편돼 총 92회 운행되며, 시내·외 버스도 여객 수요에 따라 투입 가능한 예비차를 마련한다.

또 경찰서와 합동 교통지도반을 편성해 상습정체구간의 정체를 해소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상하수도 분야에서도 긴급보수와 비상급수를 위한 체계를 마련했고, 생활쓰레기 상황반도 별도로 운영해 연휴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등 명절 성수품 특별단속을 실시해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도 실시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연휴 기간 특히 쓰레기 수거와 터미널 앞과 같은 상습정체구간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며 "직접 나가 현장을 살피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될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사업과 관련,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자랑할 만한 프로그램 개발 등 충주에 무엇을 남길 것인지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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