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내토초등학교 5학년 2반 담임 박상혁 교사가 EBS와 월드비전에서 주최하고 교육부에서 후원하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에서 교사 부문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2012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2020년에는 아시아캠페인으로까지 발전했다. 현재까지 6천253개교에서 1만1천303학급, 28만4천4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내토초등학교 5학년 2반은 쉬는 시간과 집에서 각자 안무를 4주간 연습하고 동영상을 제작해 3주차에 상상이상을 수여했고 캠페인 종료 후 최종심사에서 교사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교사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덩달아 즐겁다"며 "이번 캠페인도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까지 주시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회인초·중통합학교는 23일 회인중 다목적실에서 초·중통합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가졌다. 회인초 5~6학년 15명은 이날 회인중학교로 이동해 이 학교 전체 중학생 17명과 골든벨 문제를 풀면서 중학교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회인초·중학생들은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인 김려령의 '완득이'를 읽고 골든벨 문제를 푸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책은 난쟁이 아버지, 베트남에서 시집 온 어머니, 지능이 다소 떨어지며 말을 더듬는 삼촌 등 소외 받는 사람들과 함께 완득이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회인초·중학교에는 다문화 가정, 몸이 불편한 학부모,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학생 등 사는 형편이 비슷한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이다. 이 학교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에게 선정도서를 미리 배부해 수시로 읽도록 했으며, 중학생들은 정기고사를 마치고 이 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준 중학교 3학년 학생회장은 "소설이 너무 재미있어서 세 번 넘게 읽었다"면서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다르고 감동도 깊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아영 초등학교 5학년 전교부회장은 "완득이를 책과 영화로 보니 서로 다르게 표현되는 부분
[충북일보] 증평정보고등학교(교장 이경희) 학생들이 23일 증평군드림스타트에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증평정보고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 예비초등학생 등 30명에게 전달됐다. 선물꾸러미에는 학생들이 손수 만든 쿠키, 레몬청, 손뜨개 수세미, 천연비누, 펜세트, 문구세트 등이 담겨 있다. 증평정보고는 감성아트, 쿡&티, 뷰티라운지, 회계연구소 등 12개의 다양한 창업동아리를 지원해 실무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 관기초등학교는 코로나 시대 체육활동의 하나로 전교생이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자전거 타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관기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위축될 것을 우려해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자전거 활동은 실외활동으로 코로나 감염 위험이 적고, 학교의 숲과 새로 지은 관기 한마음 체육관, 보차도 주행공간 등 공간적 장점을 적극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기초에 따르면 점심시간에는 놀이공원에 온 것처럼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기 위해 줄을 선다. 특히 일반 학생들을 위한 두발자전거뿐만 아니라 장애학생과 노인 학생, 아직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저학년을 위한 세발자전거도 3대 갖춰 전교생이 모두 쉽게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학교 3학년 강명자(80) 할머니 학생은 "어릴 때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고부터 팔십 평생 타지 못했는데, 세 발 자전거를 타니 다시 어릴 적으로 돌아간 것 같아 눈물이 났다"며 "손주뻘 되는 어린 학생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귀숙 교장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마스크로 인해 숨도 맘대로…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자 이웃사랑 나눔장터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학교 학생과 김미한 교장은 22일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60만 원과 화장지 6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중앙탑 초교생과 교사들이 장난감, 학용품, 옷, 작품 등을 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매년 12월 나눔장터를 열고 수익금으로 홀몸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난방비 등으로 직접 전달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중앙탑면에 기탁하게 됐다. 이정학 면장은 "개구쟁이지만 이웃을 위해 정성을 기울이고 마음을 나눌 줄 아는 어린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기특하다"며 "학생들을 바르게 이끌어 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도 매우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과 물품은 지역 내 난방 지원이 필요한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근 '음악을 묻다(대경북스·1만4천400 원)'란 제목의 책을 공동으로 펴낸 세종예술고교 음악과 2학년 학생 17명이 박영주 지도교사와 함께 21일 학교에서 온라인 출판기념식을 열었다. 이 책은 지난 10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주요 서점의 자기계발서 코너에서 판매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01222-세종예고 출판1-책 - 사진 제공=세종예술고교 201222-세종예고 출판2-얼굴 - '음악을 묻다'란 제목의 책을 공동으로 펴낸 세종예술고교 음악과 2학년 학생들이 박영주 지도교사(가운데 빨간색 목도리)와 함께 21일 학교에서 온라인 출판기념식을 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세종예술고교 세종예술고 학생 17명 '음악을 묻다' 책 출판 최근 '음악을 묻다(대경북스·1만4천400 원)'란 제목의 책을 공동으로 펴낸 세종예술고교 음악과 2학년 학생 17명이 박영주 지도교사와 함께 21일 학교에서 온라인 출판기념식을 열었다. 이 책은 지난 10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주요 서점의 자기계발서 코너에서 판매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 3학년 이시현 학생이 2020 농어촌청소년 소원성취 프로그램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어촌청소년 소원성취 프로그램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서 주관하여 올해 15년째를 맞는 사업으로 자율, 진로, 봉사, 동아리, 소통의 5개 활동 영역으로 나뉘어 농어촌청소년들의 다양한 핵심 역량 발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단양중은 세단동아리 학생들과 단양읍 장현리 마을이 연계한 세대공감 프로그램(마을 탐구 활동, 텃밭 노작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이시현 학생은 세단 동아리 학생 대표로서 참가했던 취약계층 대상 김장 나누기 활동과 텃밭에서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했던 활동 등의 소감과 앞으로의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한 생각 등을 진솔하게 담아낸 '장현리 가는 길'이라는 수기로 우수상(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이시장상)을 수상한 것. 이시현양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고 대화하며 우리 모두 한층 더 성숙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수 교장은 "인구절벽 시대와 지방소멸 시대에 앞으로의 교육의 화두는 지역화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
[충북일보]폐교를 1년 앞둔 충주 주덕고등학교 재학생들과 졸업생, 교사, 학부모들이 곧 사라질 학교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을 한권의 책으로 펴냈다. 2022학년도 35회 졸업생을 마지막으로 사라지는 충주 주덕고 재학생과 교사·졸업생, 한때 이 학교에 몸담았던 교사, 학부모들은 폐교를 안타까워하며 각자의 꿈과 추억을 담은 책을 펴내기로 뜻을 모았다. 23편의 경쟁작을 제치고 선정된 '들어오니 주덕, 알고 보니 주덕, 그럼에도 주덕'이라는 책 제목에는 학생들의 입학당시 절망감, 학교생활에서 느낀 새로움과 꿈, 폐교를 앞둔 아쉬움과 그리움이 그대로 묻어난다. 책속에는 얼마 전 아버지를 여읜 한 학생이 깊은 상실감을 표현한 짧은 시화 '방문을 열면 그의 빈자리가 느껴진다'부터 학교생활의 크고 작은 이야기, 온갖 말썽꾸러기들을 변함없는 애정과 격려로 감싸 주던 교사들의 솔직한 감동 일기까지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자신을 변화시켜준 모교 교사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한 졸업생들의 글에서는 오십을 훌쩍 넘긴 1회 졸업생들이 삼십여 년 전 경험했던 풋풋한 추억과 후배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재학생들의 글은 꾸밈없는 일상의 감정을 담아
[충북일보] 가칭 단재고등학교 설립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됐다. 교육부는 16~18일 3일간 중앙투자심사를 열어 충북도교육청이 제출한 공립 대안학교 가칭 단재고등학교 설립(안)에 대해 '6학급 사업규모 변경 불가, 교육과정과 공간계획 연계, 기존 대안학교 학생 의견수렴' 등의 조건을 달아 승인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단재고 설립계획은 지난 4월과 8월 중투심사에 제출된 이후 세 번째 도전 끝에 승인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조건을 이행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으나 도내 일반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뛰어넘어 학생들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자신의 재능을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립 대안고등학교 설립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단재고는 기존 가덕중학교 시설을 리모델링한 뒤 일부 교실과 기숙사를 증축하고, 6학급·96명의 학생을 선발해 2024년 3월 개교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대안교육팀을 새로 구성했다"며 "단재고 신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단재고와 함께 제출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의 가칭 오송2초등학교 설립안은 B2블럭 공동주택의 미분양을 이유로 '반려'됐고, 동남지구
[충북일보] 충북도내 초등학교 80% 이상이 새해 1월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방학기간은 가장 짧은 8일에서부터 가장 긴 68일까지 다양하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260곳(분교장 제외·2020년 9월 개교 용아초·생명초 포함)의 84.6%인 220곳이 내년 1월 중에 방학식을 갖는다. 청주 생명초·양청초는 22일 도내에서 가장 먼저 방학식을 갖고 40일간의 겨울방학에 들어가 내년 2월 1일 개학한다. 음성 하당초는 도내에서 가장 늦은 내년 2월 22일 방학식을 갖고 3월 2일 개학한다. 이 학교의 방학기간도 총 8일로 도내에서 가장 짧다. 석면공사를 진행하느라 여름방학 때 58일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반면 겨울방학 동안 뉴스페이스 학교 공간 혁신사업공사에 들어가는 충주 달천초는 24일 방학식을 갖고 내년 3월 2일 개학해 68일간의 가장 긴 방학에 들어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초등학교 겨울방학 시작이 12월이 아닌 1월로 자리 잡아 가는 이유는 학교별로 봄방학을 없애면서 다양한 학년말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겨울방학기간도 학교공사 등의 이유로 학교별로 짧거나 길게 잡아 서로 다르다"고 설명
[충북일보]청주 봉명고등학교가 21일부터 26일까지 1주일간을 세계시민 교육주간으로 설정해 '면 생리대 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학교 학생들은 세계시민 교육주간에 '면 생리대 키트 만들기', '글로벌 기부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면 생리대 키트 만들기는 전 세계 10대 여성들을 위해 면 생리대를 직접 제작해 월드비전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글로벌 기부런은 아프리카 아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매일 걷는 평균 거리 6㎞를 실제로 걸어보고 고통을 체험한 뒤 이를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활동을 통해 모아진 학생들의 기부금은 아프리카 우물 건설에 쓰인다. 행사에 참여한 이지수 학생은 "세계시민으로서 내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나눔의 실천 방법을 알게 됐다"며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나와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이 겪는 생활고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앞으로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가 지역 자동차용 부품 제조기업인 인팩 이피엠(주)과 12월 21일 MOU 체결 및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인팩 이피엠(주)은 제천디지털전자고 학생들에게 공장견학, 진로직업체험, 전문직업인 특강 등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MOU를 체결했다. 인팩 이피엠(주) 최웅선 대표이사는 "IN(人)사랑 급여 1% 나눔 운동으로 배움에 뜻이 있으나 가정형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듯한 손길을 내밀어 성장의 작은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환 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나눔과 배려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장차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 육성에 큰 기여를 한 회사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지역에서 여고생 1명이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생은 할아버지의 확진 판정에 따라 지난 19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고3인 이 학생은 수능 이후 학교와 학원에 다니지 않았고, 친구들과 접촉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오창 초등 3학년생과 관련한 역학조사 결과 같은 반 친구 2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됐다. 이 학교 학생 139명과 교직원(담임교사) 1명은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교육도서관 직원 관련해 진단검사를 받은 직원 60명과 이용 학생 6명도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확진 직원과 동선이 겹쳐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직원 10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충북교육도서관은 지난 19일부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휴관에 들어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선택과목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학교현장에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교수·학습 전문성을 확대해 고교학점제에 따라 학생의 실질적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학생중심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것이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진로를 탐색하면서 자율적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교사 간 협력적 공동체 문화 형성, 전문성 공유, 다교과 지도역량과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해 선택과목 교수·학습 자료를 지난 10월 개발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고등학교 진로선택과목, 교양교과목, 전문교과를 중심으로 교과별 교육과정 학습동아리 10팀(90명)을 지난 3월 구성했다. 동아리 소속 교사들은 선택과목 교육과정 운영 전문성 강화 연수를 이수하고, 학습동아리별 공동연구와 세미나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등학교 선택과목 교수·학습자료 12개 교과별 26과목을 개발했다. 특히 교육학 학습동아리는 1학기 17차시 분량의 차시별 학습활동 자료와 PPT 자료를 개발해 일선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된 교과별 선택과목 교수·학습자료는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학교공간혁신사업 '고운골 행복꿈터'를 조성하고 지난 18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완공 교실을 공개했다. '고운골 행복꿈터'는 교육공동체 중심의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조성된 6개 학년의 교실이다. 가곡초는 충청북도교육청 공모를 통해 2019년 8월, 행복·감성 NEW SPACE 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디자인교육, 교육가족 설계 참여 및 전문가와의 아이디어 교류 등을 거쳐 공간혁신교실 '고운골 행복꿈터'를 완공했다. 평범했던 교실이 다락방, 미끄럼틀, 독서코지, 씽크시설 등 놀이와 휴식, 위생과 안전, 소통과 학습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변신하고 하루 중 학생들이 가장 많이, 오래 머무는 공간인 교실이 사용자인 아이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편리하고 편안하며 감각적인 입체학습공간으로 바뀐 것. 학생들은 본인들의 의견이 반영돼 조성된 교실을 자랑스러워했고 학부모들은 "TV에서 본 외국 선진학교가 떠올랐다"며 "교실 곳곳에서 따로 또 같이 배우며 스스로 깨우치는 공부를 할 수 있겠다"며 방문 후 만족감을 표했다. 최병일 교장은 "사용자 설계 참여라는 민주적 절차를 통해 학교 공간을 바꾼 이번 경험이 학교자
[충북일보] 충주성남초등학교 학부모회가 18일 방역 마스크(KF94) 1천500장을 이 학교에 기부했다. 이세나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미자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이 생활의 일부분이 된 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성남초교 학생들에게 '우리 다함께 코로나19 이겨내요'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배부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 이원중학교는 지난 제21회 개금벌 축제의 수익금 10만6천 원을 전액 '사랑의 열매 재단'에 기부했다. 이원중은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동아리 활동 체험 부스에서 브런치 카페 운영, 매실청 판매 등을 통해 총 10만6천 원의 수익금을 냈다.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학생과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얻은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고자 '사랑의 열매 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이원중은 지난해 제20회 개금벌 축제의 수익금도 마찬가지로 '사랑의 열매 재단'에 기부하였다. 이렇게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하여 만들어낸 작은 결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같이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유영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축제라는 교육 활동을 통해 얻은 결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경험을 통해 나누고 베풀면서 다른 사람을 돕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자라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에 초중고생과 대학생,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험중심 충북융합교육센터가 들어선다.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융합교육체험센터'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융합교육체험센터'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과간 융합교육 활동을 통해 다양한 창작품을 기획, 제작, 완성하는 학생중심 프로젝트 교육을 맡게 된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충북교육청을 비롯해 5개 시·도교육청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도교육청에는 3억 원씩 총 15억 원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3억 원을 지원받아 내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충주 삼원초등학교에 충북융합교육체험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 학교에는 메이커 나눔터, 메이커 창작터, 메이커 체험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삼원초는 학교도서관에 '메이커 나눔터' 공간을 새로 마련하고 '아이디어 발상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메이커 기초교육과 대학생·일반인(주부)을 대상으로 한 전문메이커 양성과정, 초중학생들의 메이커 스페이스 프
[충북일보] 학력과 인성의 조화를 추구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영신중학교가 17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U1대학교 학과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규칙을 준수하며 치과 위생학과, 화장품 뷰티학과, 건축공학과 등 학생들의 장래 희망과 관련하여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직업 탐색 및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오승희 학생은 "오늘 화장품 뷰티학과의 체험을 통해 가장 관심이 많았던 화장의 원리뿐만 아니라 화장품을 만드는 과정과 원리까지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점규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진로 설계를 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 삼양초등학교는 금강수계관리위원회와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0년도 푸른환경지킴이' 우수활동학교 심사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환경 오염도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환경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친환경 생활을 하도록 유도하며, 환경 보호 실천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그린 리더로서 환경문제 해결능력을 양성하기 위한 동아리 활동이다. 삼양초는 지난해부터 푸른환경지킴이 동아리 활동을 해 오며 즐기면서 배우는 에듀테인먼트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과학적·실험적 탐구학습 및 신재생에너지 시설 등 다양한 환경현장 견학을 통한 환경 체험교육을 실시하며 녹색 생활 실천 리더를 길러내고 있다. 활동에 참가한 4학년 김가은 학생은 "우리 주변의 수질과 대기오염 상황을 측정하고, 다양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직접 해 본 점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손보람 담당교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하여 앞장서 열심히 노력해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전지구적 과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 실천
[충북일보] 영동 새너울중학교는 17일 3학년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학과 즐거운 여행을 떠나는 의미를 담은 졸업여행 '반야사 둘레길 고(高) 고(go)'를 실시했다. 이번 여행은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실시했다. 서울지역 일대로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변경하여 관내의 아름다운 '반야사 둘레길'을 걸으며 중학교 생활의 추억을 간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안전하고 교육적인 체험학습을 위하여 '2020. 졸업여행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에 따라 진행하였으며, 버스로 이동 옥동서원에 도착 후 다시 한번 발열체크 후 출발했다.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가정이나 학교에서 배운 지식 및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김형민(3학년) 군은 "벌써 졸업이라니 섭섭하다며 둘레길을 걸으며 친구들과 그동안 있었던 학교생활, 고등학교 입시 이야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육지송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접촉자를 최소화한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실시했다"며 "소중하고 뜻깊은 졸업여행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상진초등학교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비대면 '상진 복면 가왕' 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이은 행사 취소로 아쉬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상진 학생회 학생들이 의견을 모아 전 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행사를 기획한 것. 상진 학생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포스터 제작 및 홍보, 본인이 촬영한 영상으로 참가하는 예선전, 학생회 학생들의 예선전 심사 후 본선 진출자 선정, 본선 진출자 영상 재촬영, 각 학급에서 영상 시청 후 투표 순으로 이뤄졌다. 전 학년이 참여한 행사라 특히 뜻깊었으며 언택트 시대에 맞춘 SNS활용 비대면 참여로 평소 자신감이 없던 학생도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노래를 부를 수 있어 더욱 호응을 얻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계속되는 겨울 한파 속에 보은 송죽초 학생들이 요즘 운동장에 마련된 얼음썰매장에서 신나게 썰매를 타며 추위를 즐기고 있다. 지난 9일 문을 연 이 학교 얼음썰매장에는 최근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뚝 떨어지자 얼음이 꽁꽁 얼었다. 유치원 원아들은 바깥놀이 시간에 얼음위에서 썰매를 타고, 초등학생들은 쉬는 시간과 방과 후에 썰매를 타며 추위를 즐긴다. 방과 후 전교생은 돌봄교실로 이동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방과후교육활동과 번갈아가며 얼음썰매를 탄다. 썰매장 옆에는 군고구마 굽기 체험장도 마련돼 있다. 지난 10월 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구워 먹는 재미에 이 학교 학생들은 하루해가 가는 줄 모른다. 김광자 교장은 "지난해에도 얼음 썰매장을 개장했으나 얼음이 얼지 않아 썰매를 제대로 타지 못했다"며 "올해는 일찍부터 날씨가 추워져 썰매를 많이 탈 수 있을 것 같다. 코로나19로 아이들이 많이 움츠러들었는데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단양 한국호텔관광고 파워레인져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16일 직접 만든 유자청, 귤청과 판매 수익을 지역 노인요양원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파워레인져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한 동아리로 봉사정신, 흡연예방과 건강실천을 위한 관심과 공감대를 나누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왔다. 이번에도 학생들은 직접 귤과 유자를 구매해 청을 만들고 학교 구성원들에게 판매하며 감기 예방에 대한 캠페인을 가졌다. 또한 남은 수익금으로 인근 휴림 노인요양원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기부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수경 학생(2)은 "몸이 불편하고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께 유자청, 귤청을 직접 만들어 드리는 것도 정말 뜻깊은 활동이라고 생각했다"며 "여기에 판매 수익금으로 어르신들께 필요한 쌀, 물티슈 등과 유자청을 기부해 행복하고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란주 지도교사는 "1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자율적으로 기획해 실천하는 동아리원들의 모습을 보며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며 학생들의 활동에 대해 대견함을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남일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14~15일 이틀간 사랑의 산타 성금 모금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학생자치회는 전교어린이회의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결정하고, 학교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는 등 성탄절 분위기를 연출하며 성금모금에 나섰다. 윤기순 교장은 "따뜻한 심성을 지닌 학생들이 자신의 용돈을 아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