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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삼양초, 2020년 푸른환경지킴이 우수활동학교 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0.12.17 11:46:29
  • 최종수정2020.12.17 11:46:29

옥천 삼양초 푸른환경지킴이 동아리들이 환경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 삼양초등학교는 금강수계관리위원회와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0년도 푸른환경지킴이' 우수활동학교 심사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환경 오염도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환경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친환경 생활을 하도록 유도하며, 환경 보호 실천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그린 리더로서 환경문제 해결능력을 양성하기 위한 동아리 활동이다.

삼양초는 지난해부터 푸른환경지킴이 동아리 활동을 해 오며 즐기면서 배우는 에듀테인먼트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과학적·실험적 탐구학습 및 신재생에너지 시설 등 다양한 환경현장 견학을 통한 환경 체험교육을 실시하며 녹색 생활 실천 리더를 길러내고 있다.

활동에 참가한 4학년 김가은 학생은 "우리 주변의 수질과 대기오염 상황을 측정하고, 다양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직접 해 본 점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손보람 담당교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하여 앞장서 열심히 노력해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전지구적 과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자 교장은 "글로벌 '탈(脫)탄소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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